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래 아이들은 사랑을 주면 그 사랑을 느끼는 존재 맞나요

ㅇㅇ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8-03-26 00:34:46
우리 딸 아이가 여섯살인데 조금 늦되요.
그런데 감수성은 정말 풍부해요.
아이가 목 말라 엄마 하면 제가 기쁘게 응, 하고 하던거 멈추고 물을 떠다 주면요. 아이가 엄마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물을 떠다주는거냐고 해요. 그럼 제가 응~ 그럼~ 합니다.
밤에 침대에 누워 재우다가 아이가 물을 마시고 싶다고 하는데, 그래 그럼 먹고 와~ 하고 내보내요. 그럼 제 그 말에도, 엄마는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줘?? 이래요. 뜬금 없죠? 무슨 큰 허락도 아닌데.. 제가 재울 때 강제로 재우지도 않거든요. 그러고는 물을 마시고 컵에 물을 남겨와서는, 엄마도 목마르면 마시라고 줘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뻐요. ㅠㅠ
그래서 또 껴안고 자잖아요? 그러면 엄마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꽉 붙어있고 싶냐고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이야기 하네요..

버릇없이 키울까 걱정했는데 어떻게 사랑을 주는대로 감동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란 존재는 참 신기하고 이뻐요..
IP : 218.51.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요
    '18.3.26 12:59 AM (211.36.xxx.187)

    우리 열살 아들이 그래요
    너무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8살땐 이쁜게 절정이다가 이제는 사내아이모습이 나오면서 이쁘고 듬직하고 그래요
    큰애는 아기때 모습이 그립고 가끔 떠올리며 추억하는데
    열살짜리는 하루하루가 이쁘니 옛날 애기때 생각을 안학되네요

  • 2. //
    '18.3.26 1:13 AM (121.139.xxx.142)

    아이들이 그런 면이 있기는 하지만
    원글님 아이가 표현이 더 예쁘고 심성이 고운 것이기도 해요.

  • 3. 포로리2
    '18.3.26 2:10 AM (175.198.xxx.115)

    아우 너무 사랑스런 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172 월 300으로 2인가정 살 수 있나요 ㅠ 29 ㅣㅣㅣ 2018/03/28 8,661
794171 7월 다낭과 마카오 4 휴가~~ 2018/03/28 1,610
794170 진해 벚꽃 피었나요? 6 궁금이 2018/03/28 1,160
794169 원피스수영복 제모안해도되는 브랜드있을까요? 2 수영복 2018/03/28 4,069
794168 남자사람친구 있으신분들 비결이 뭔가요 10 ㅇㅇ 2018/03/28 3,308
794167 삼성은 국민들 피빨아먹는 괴물같아요 5 누리심쿵 2018/03/28 1,048
794166 50.60.70대 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4 11111 2018/03/28 2,235
794165 헐..세월호 엠바고;;;; 7 ddd 2018/03/28 5,979
794164 뉴스현장 세월호 7시간 밝혀지나봐요 5 아이스폴 2018/03/28 2,409
794163 집이커지면 삶의 질이 올라가요? 27 .... 2018/03/28 7,031
794162 우리 아들들을 위한 전쟁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5 ... 2018/03/28 659
794161 김어준이 16 성추행 2018/03/28 2,686
794160 눈썹이 억새고 굵고 숱도많아요 ㅠㅠ 2 ;; 2018/03/28 1,074
794159 뉴로피드백 해보신분~~ 2 뉴로 2018/03/28 610
794158 수소차! 이런것도 있었네요 ..미세먼지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 될.. 3 와우 2018/03/28 1,010
794157 친하게 지내던 동네 아줌마가 도둑질 하면 같이 도둑놈인가? 4 참나 2018/03/28 3,543
794156 한달 본인 의류비지출 얼마정도 쓰시나요 18 봄봄 2018/03/28 8,161
794155 유산균 1 gg 2018/03/28 700
794154 합기도랑 태권도중에.. 4 스트레스 2018/03/28 1,046
794153 강유미가 김윤옥 여사 밀착인터뷰하면 재밌을듯 2 이번주 2018/03/28 1,074
794152 장인 장모라는 호칭 24 옥사나 2018/03/28 6,600
794151 안락의자 찾는데 선택이 어려워요 1 편편 2018/03/28 695
794150 다이어트시 포만감은 어떻게 채워요? 12 ... 2018/03/28 3,633
794149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ㅉㅉ 2018/03/28 770
794148 양파즙 하루복용량이 어떻게 되나요 2 cc 2018/03/28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