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엔 20만 가나요?!!!!!!!!!
3년 예고제도 무시한, 올해부터 수능최저 폐지한다는 교육부(권고사항이라 발뺌하겠습니다만)발표에 고3학생이 올린 수능최저폐지반대와 학종축소를 원하는 고3학생의 청원이 하루만에 2만명을 넘었네요.
이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정말 듣고 싶습니다.
김상곤 장관과 굳이 계속 같이 갈 건지도 아올러 들었으면 싶네요.
1. 무리수를 왜 둘까요
'18.3.26 12:29 AM (180.69.xxx.199)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 올해부터라니...정말 정신 없이 돌아가는 요즘이네요.
2. ...
'18.3.26 12:32 A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시를 택하지 않는데요 수시 선발인원이 더 많으니 수시 지원이 더 많지않나요? 그리고 수시 중 학종(학생부 종합)전형인경우, 수능 최저가 올해부터 없어지거나 완화된다면 특히 지금 고3학생이면 부담이 훨씬 덜할텐데요 수능 부담없이 자소서,면접에 집중하면 될테니까요
3. ...
'18.3.26 12:36 AM (218.236.xxx.162)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시를 택하지 않는데요 수시 선발인원이 더 많으니 수시 지원이 더 많지않나요? 그리고 수시 중 학종(학생부 종합)전형인경우, 수능 최저가 올해부터 없어지거나 완화된다면 특히 지금 고3학생이면 부담이 훨씬 덜할텐데요 수능 부담없이 자소서,면접,내신에 집중하면 될테니까요
4. 프랑스혁명 공부 좀 하시고
'18.3.26 12:40 A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우리나라에서 좌파 우파 보수 진보는
서양에서의 좌파 우파 보수 진보 하고 완전히 다릅니다.
잘 모르면서 친일맥구언론이 사용한 그대로 좌파 우파 진보 보수 하는데요
웃겨요 그리고 무식하게 보여요.
매국진일당은 절대로 보수 아니고요.5. 윗님...
'18.3.26 12:45 AM (124.51.xxx.218)요즘 입시 치뤄보시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고3은 어차피 부담있어요...
저건 기회 자체를 없애겠다는 겁니다.
전혀 표준화되지 않은 내신으로 모든걸 결정한다니요.
거기다 다른 기준도 애매하고요.6. 드디어
'18.3.26 12:48 AM (118.37.xxx.55)고3학부모가 되어서야 이놈의 학종이 어떤 건지 제대로 알게 되는 게 문제지요.
윗분은 고3학부모이신지 모르겠는데, 맞다면 아이한테, 아니면 주변 고3학생에게 물어보세요. 학종시대라 '내신만 챙기고 학교생활 츙실히 하면 누구나 생기부를 잘 써주니 부담없이 대학갈 길이 열려 너넨 참 편하게 대학가서 좋겠다고요. 아마 좋은 대답은 못 들으실 겁니다.
내신은 북구되지 않는 영원한 낙인이라 3년 내내 수행과 내신에 맘졸이며 살아야 해요. 비교과? 그건 내신좋은 애들한테나 소용이 있습니다. 무조건 내신이에요.
교사가 절대 갑의 위치에서 절대 을인 학생을 형해 평가권을 쥐고 흔드는 게 지금의 학종시스템입니다.
아이들의 짐을 덜어준다?-어이들의 짐은 유사 이래로 덜어졌던 적이 없습니다. 왜 고3학생이 시간쪼개 청원을 올리게 되었는지, 동의하지 않더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7. ..
'18.3.26 12:51 AM (121.143.xxx.98)218님은 애들 입시 안 해본 분 이시죠?
수시 지원한다고 수시만 준비하고 수능준비 안하는 학생이 어디 있습니까?
수시 지원하면 다 합격보장입니까?
어짜피 끝까지 가봐야 아는 입시라 수능최저가 없어져도 수능 준비 안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몇개월 남았다고 갑자기 이리 바꾸면 준비한 애들은 어쩌란겁니까?
3년 예고제는 있으나마나한 제도입니까? 정부 스스로가 안 지키면 국민은 뭘 믿겠습니까?
수시 확대까지도 그나마 참았지만 이건 아니죠..
정말 학생들 부담 줄여준다 생각하면 학종에 필요한 각종 서류나 간소화하세요.
교사 추천서도 올해부터 없앤다더니 그건 왜 연기합니까?8. ...
'18.3.26 12:52 AM (218.236.xxx.162)그러니까 그 부담 중 큰 부담 수능 최저 완화해주는 것이잖아요
수능 최저 맞추는 것이 제1관문인데, 수시 원서 접수 이후에는 생기부도 내신도 완료됐으니 남은 수능에 쏟아붓죠... 물론 현역들은 원서 써놓고 이미 반은 합격인 듯 마음 풀어져 느슨해지고, 재수생들은 경험이 있으니 집중하고요..그런데 재수생은 3학년2학기 내신이 들어가니 유리하다고만은 못하겠고요9. ㅇㅇㅇ키
'18.3.26 12:55 AM (219.254.xxx.109)일단 열심히 투표해야겠네요
10. ㅇㅇㅇ키
'18.3.26 12:56 AM (219.254.xxx.109)그리고 이거 링크걸때 큰 사이트 곳곳에 다 링크거세요.젊은애들도 이정책 환장하더라구요.다른곳에서보니.십대이십대 가는곳곳에 다뿌리세요.십대나 이십대 어디 이용하는지 아시죠? 그리고 페북에도요..그런데 팍팍걸어야 수가 늘죠
11. ...
'18.3.26 12:59 AM (218.236.xxx.162)3년 예고제 있었어도 대학별 상세 입시전형은 그 해에 각 대학별로 발표돼왔었죠 교육부 권고니 학교들이 어찌 정할지 지켜봐야죠 수능 최저 유무, 기준도 해마다 학교별로 조금씩 달랐잖아요
12. 드디어
'18.3.26 1:03 AM (118.37.xxx.55)수능최저가 왜 있는지 모르는 분이거나 사걱세 회원이신듯.
그럼 아주 지인짜 애들 부담 줄이려면 수능을 전형에서 아예 빼버려야지 그건 왜 쫄보처럼 못 빼는 걸까요? 사실 최저 없으면 소용도 없는데.
이게 문제가 되는 건 수능무력화 전초전이기 때문이에요. 아울러 그나마 실력있는 아이들을 골라내기 위한 장치를 없애 공정성을 훼손하는 거고요.
수능이 무력화되면 성적 안 좋은 내 아이가 열정만으로도 좋은 학교 갈 거라 생각하세요?-이미 그 자린 태어나 울음을 터트린 그 시점부터 지정된 아이가 앉을 겆니다. 아마 아무리 발버둥쳐도 오르지못랄 나무가 되어 지금보다 훨씬 심하게 계층이 공고해질거에요.13. ..
'18.3.26 1:05 AM (121.143.xxx.98)수능최저 없애면 수능준비는 수시원서접수후부터 하면 되니까 부담이 줄어든다?
진짜 입시 안 해 본 분 맞네요..
수능 준비를 몇 개월만 하는 애들이 얼마나 되며 지금 고3은 언제부터 수능 준비하는지 한번 주변에 물어보기라도 하시죠..
설마 교육정책 관련 일 하시는 건 아니길 빕니다. 이런 현실파악으로 정책을 결정한다면 정말 할말이 없네요..
아니시면 지금 입시에 대해 더 공부하시고 얘기하세요,14. ...
'18.3.26 1:06 AM (218.236.xxx.162)수시,정시 다 준비하는 학생들은 상관 없을 것이고요 수시 중 학종,논술 준비하는 학생들이 수능 부담 줄어드는 것이고, 전략적으로 수능 최저 맞추려고 몇과목만 집중하는 학생들이 느슨(?)해지면 정시 학생들에게도 좀 나은 것 아닌가요..?
15. 윗님
'18.3.26 1:11 A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저랑 동시에 댓글이 올라갔네요 입시 치뤄봤던 학부모고요 수시만 준비하는 학생들 중 학종, 논술에 수능 최저 있는 경우에 한해서 부담 덜어진다고 한 것입니다
정시까지 준비하는 학생들은 당연히 수시 원서 접수와 상관없이 일찍부터 수능 준비하죠16. ...
'18.3.26 1:13 AM (218.236.xxx.162)일부 학생들만이라도 부담 완화해주는게 맞죠 모두다 이것저것 하느라 다들 힘들잖아요 ㅠㅠ
17. ...
'18.3.26 1:17 AM (218.236.xxx.162)학종,논술 모두 수능 최저 있는 학교와 없는 학교 경쟁률 보세요 없는 학교에 지원자수가 훨씬 많죠 학생 학부모가 어느쪽을 부담없어 하는 걸까요? 다만 대학의 선발 공정성을 어찌 신뢰하고 감독하느냐가 지금도 바뀐다면 그 후에도 중요하겠죠
18. 드디어
'18.3.26 1:18 AM (118.37.xxx.55)218님, 잘못 알고 계십니다. 그에 대한 이유는 제가 위에도 간략히 썼고.. 미진람을 느끼셨다면 cafe.naver.com/fair123 에 오시면 많은 분들이 자료를 올려놓으셨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다시는 걸 보니 교육에 관심많은 분이실듯 합니다.
오르비, 나 수만휘, 포만한 등 수험생사이트에서 왜 교육부가 알아서 짐을 덜어준다는데, 위의 청원한 학생도 그렇고 당사자인 학생들이 왜 그럴까요?19. ㅡ지금
'18.3.26 1:20 AM (211.201.xxx.67)수만휘나 다른 입시싸이트
가보세요.
어린 학생들이
다음에 민주당 안 찍는다고
난리예요.
왜 백만가지를 잘해놓고
교육에서 초를 치나요
서서히 바꾸세요20. ..
'18.3.26 1:21 AM (121.143.xxx.98)218님이 생각하는 건 책상앞에서나 생각할 수 있는 형실파악안된 이상적인 얘기죠.. 목적은 학생의 부담을 줄어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했겠지만 입시준비하는 학생들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구요.
이러는 이유가 정시학생들 나아지게 하려는 목적이예요? 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혜택받는 아이들 전국에 내신 1점초반 극상위권 몇명이겠네요. 아니죠. 그들도 어찌 될지 모를 수시에서 수능준비를 안 할리가?
이제 좀 아시려나? 원래 목적은 간데없고 고3학생과 학부모들 욕만 엄청 먹게되는 정책이라는 사실을..21. ...
'18.3.26 1:21 AM (218.236.xxx.162)그 카페는 이전에도 여기 광고 많이하시던데 저는 별로 신뢰하지 않아서요
22. ...
'18.3.26 1:28 AM (218.236.xxx.162)학종,논술 준비하는 아이들 :
내신
비교과,자소서&면접 (학종의 경우)/논술(각 학교별 유형별 준비)
수능최저
3중고 넘 안됐습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수시,정시 같이 준비하고있는 대환장 입시입니다23. 드디어
'18.3.26 1:31 AM (118.37.xxx.55)최저 없는 곳이 당연히 높지요. 학력차가 학교마다 그리 큰지는 저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제 기준엔 수능최저란 게 그렇게 맞추기 어렵진 낞다고 봅니다. "그" 학교에 가려면 "그"에 걸맞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보고요. 내신 전교 1등인데 수능 국어가 예를 들어 6등급이다..라면 말이 안 되는 거죠.
수능최저란 그나마의 학교간의 격차를 가늠하는 잣대에요. 학종에서 수능최저가 없는 서울대가 왜 지균에선 수능최저릉 보는 걸까요? 지방대의 대입점형 역시 의대와 비 의대들애 전형이 다른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그건 또 왜 그럴까요? 내신만으론 학력이 되는 학생을 거르기 힘들기 때문 아닐까요?24. 드디어
'18.3.26 1:34 AM (118.37.xxx.55) - 삭제된댓글최저없는 곳이 왜 높은지 쓰는 걸 앚었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25. 드디어
'18.3.26 1:36 AM (118.37.xxx.55)최저없는 곳이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요. 성적 맞추긴 힘들고 혹시나 하는 맘에 넣는 거지요.
26. ..
'18.3.26 1:37 AM (211.207.xxx.94)김상곤 교육부 장관 해임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6760427. ...
'18.3.26 1:38 AM (218.236.xxx.162)지금 그 노력이 과잉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너무 많은 전형과 평가항목들 ,아이들 힘들어요 ㅠㅠ
지난9년 출발선과 환경이 엄청나게 벌어진 지금 공정한 입시 간소화 그럼 언제 어떻게 합니까?28. 드디어
'18.3.26 1:50 AM (118.37.xxx.55)개인적으론 순수한 의미의 학종-성적은 안 되지만 전공과목에 대해 열정이 았는 경우는 많이 잡아봐야 20% 미만이라 봅니다, 만.
3년간 퉁싱히 공부했을 때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는 수능문제를 개발해서 학종:수능=20:80을 밀고 있지만... 반반으로 하면 되지요.
현 상황에서 수능만큼 공정하고 간소한 게 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이들이 힘들고 안쓰럽고 과잉이라 생각하시면 내신을 폐지하면 됩니다. 울 아이 학교 영어내신이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로 5문제가 나왔는데 5문항 모두 고르는 문제였어요. 5문제 내리 25개가 마킹된 omr을 본 아이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이게 바로 피말리는 내신이에요.
수능이 아니고요.29. 드디어
'18.3.26 1:54 AM (118.37.xxx.55)폰으로 쓰다보니 오타작렬이네요. 양해바랍니다...
30. ...
'18.3.26 1:54 AM (218.236.xxx.162)내신비율 거의 없이 수능으로만 대학가던 시절 공교육 무너졌는데요... 자퇴 검정고시라는 편법에 수능 사교육도 엄청났고요
31. 드디어
'18.3.26 2:05 AM (118.37.xxx.55)공교육은 지금도 무너졌는데요... 더 무너질 게 있던가요? 생기부에 의해 억지로 버티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학교 속은 너덜너덜해 보여요.
대안을 제시해 주세요. 어느게 좋은, 공정한 방법인디를.
제 경우, 대학 안 갈거라고 3년을 행복하게 보낸 시절이 있어요. 한시 외우고 짓고, 전시회 음악회 공연 보러다니고 책 읽고.... 정말 풍요로운 3년이었습니디. 부모님 속은 속이 아니었지만....
어쨌든....당장 내신에만 연연하지 않으면 행복해집니다. 아이들이.
수능사교육비용보다 내신사교육 컨설팅 이게 훨ㅋ씬 큽니다. 왜 그건 쏙 빼시나요? 고등학교 주변 다 쥭어가던 학원들이 학종시대를 맞아 르네상스를 누리고 있어요. 내신비중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자퇴학생도 늘어났고요.32. 드디어
'18.3.26 2:06 AM (118.37.xxx.55)안녕히 주무세요~
33. 대안은
'18.3.26 2:08 A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학종, 논술에 수능 최저 없애거나 기준 완화 찬성입니다
34. ...
'18.3.26 2:14 AM (122.44.xxx.186)교육정책은 왜 산으로 가는지 어린학생들이 불쌍해요.
제발 학생들과 학부모들 이야기를 좀 듣고 정책을 폈으면 종겠어요. 교육이 무슨 장난입니까?
무소불위 독불장군 막가파식으로 밀어부치면 어쩌라는 건가요? 다 잘하고 교육에서 완전 피를 말리네요.
제발 현장의 소리도 귀담아 들으라구요!!!!35. ...
'18.3.26 2:14 AM (218.236.xxx.162)컨설팅 사교육이 생기부에 영향 못주게 생기부 간소화되길 바라고요 내신이나 수능이나 사교육비는 하기 나름이죠 둘 중 하나라도 안해도 된다면 좋은 것 아닌가요
님도 안녕히 주무세요36. 참나
'18.3.26 6:28 AM (121.182.xxx.144)서명했어요...
당장 올해부터한다니 미친거 아녜요??
우리나라 입시에 얼마나 민감한데...문정부 의중이 너무 의심스러워요.37. ...
'18.3.26 7:19 AM (211.243.xxx.219)고3이요?
댁의 아이들 특목고 다니거나 재수, 삼수생이세요?
강남권 학교 전교등수인가요?
일반 수도권 전교 1등이세요?
아니면 수능으로 수도권 대학 못갑니다~
대치동은 다 아는 얘기입니다. 수능이 공평하다고 뭐를 보고 주장하는지?
돈 많이 쓰고 재수 삼수해야 유린한게 수능으로 대학가기입니다. 비율 늘려도 해소 안돼요..
하긴 애들 수가 줄어서 좀 나으... 그래도 지균 1등하는 애들 수능 점수 안나와도 대학가서 대치동 애들 평균 성적 이깁니다~
수능이 평등하다는 착각을 버리시길~38. 공부많이 안하고
'18.3.26 7:42 AM (124.54.xxx.150)좋은 대학 보낸 엄마들이 수시를 찬성하죠
공부열심히 한 애들이 떨어지는 이런 제도를 어찌 찬성합니까? 그렇게 들어간 애들도 걱정해요 대학들어가서 어찌 버티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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