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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한국영화는 이경영이 나온 영화와 안나온 영화로 나뉜대요..

ㅎㅎ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8-03-25 23:00:45

근데 그말이 정말 맞는것 같아요.

아니...거진 웬만하면 다 나오는듯..

어쩌다가 저렇게 다작을 하게 되었는지.

이미지도 꼭...미생의 그런 고위직 간부역, 내부자들의 부정부패의 온상인 역.

딱 들어맞기도 하고 연기를 못하지는 않아요.

영화 제작자들은 연기력을 높이 사서 영화마다 써주는 것일까요..

아님 이경영 스스로 과거의 과오가 있으니 몸값을 후려쳐서 다작을 하는 것일까요..?

참 궁금하네요.

영화뿐만아니라 드라마에도 참 많이 나오더군요.


전 예~~전에 티비에서 해 준 영화중에

하희라가 짝사랑하는 여고 선생님역.

친구의 부인을 사랑하지만 그 마음을 숨킨채 헛헛하게 살아가며

보온통에 소주를 넣고 마시며 수업을 하던 선생님 역..

혹시 이영화 아시는 분 계세요?

그때 어찌나 이 쓸쓸한 역할이 잘 어울리던지....정말 멋졌었는데 말이죠..

IP : 125.187.xxx.2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영화는 이경영의 국민연금
    '18.3.25 11:02 PM (112.161.xxx.190)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캐릭터고 뭐고 간에 이경영 배우의 노후를 책임져주는 느낌 ㅋㅋ

  • 2. 드라마도 그래요
    '18.3.25 11:02 PM (1.237.xxx.156)

    어제 끝난 미스트
    지금 다시보는 미생

  • 3. 참 좋아했어요
    '18.3.25 11:04 PM (116.127.xxx.144)

    예전에도 좋아했고
    최근에도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괜찮고
    근데........너무너무 질립니다.
    10년?공백을 채우려고 하는지

    물들어올때 노젓자는 심뽀인지(이건 뭐 요새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 다 그렇지만)

    내사람?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저는 예전에 푸른안개였나? 주말드라마...불륜이라,,,하다가 중도에 막이 내린...거기서도 괜찮았고..

    하여간...........좀 질려요. 이제.....안타깝죠.....

  • 4. 이루어짐
    '18.3.25 11:04 PM (58.124.xxx.85)

    그 영화 기억나요. 백치애인^^
    젊고 슬림했고 우수에 젖은 이경영.처음으로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 5. ..
    '18.3.25 11:07 PM (121.144.xxx.195)

    어디서 봤는데
    자숙의 의미로 자신을 불러준다면 어디든 간다고 ...
    이제 그만 할 때도 됐는데 계속 그 마음 지키려는 건지

  • 6. 자숙은 문어나 주지
    '18.3.25 11:10 PM (175.223.xxx.193)

    이제 자숙 그만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ㅋㅋ

  • 7. 이루어짐
    '18.3.25 11:10 PM (58.124.xxx.85)

    처음 영화에서 보고 뭔가 사연있고 구한말 지식인 역할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외모여서 정말 좋아했어요 영화도 꼬박꼬박 챙겨봤고...젊은 시절의 이경영씨나 윤상씨 스탈 외모좋아했거든요^^ 스캔들터졌을때 넘 실망스러웠지만 처음으로 좋아했던 배우여서 계속 응원하게 되네요.

  • 8. ㅇㅇ
    '18.3.25 11:12 PM (218.51.xxx.164)

    질릴지 모르지만 힘이 있어요.
    선악 구분없이 다 몰입력이 있죠

  • 9. ..
    '18.3.25 11:15 PM (121.144.xxx.195)

    그래요 이제 그만 해도 될텐데 말이죠
    왠지 아련한 써니에서 그 첫사랑 이미지 좋았어요

  • 10.
    '18.3.25 11:21 PM (1.235.xxx.135)

    이경영이 나오거나
    김의성이 나오거나
    둘다 안나오거나 그런것같아요

  • 11. 그런데
    '18.3.25 11:23 PM (220.118.xxx.190)

    저도 그 분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한 일이 있어 좀 그런데
    전 그 분 연기 참 잘 하더군요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

  • 12. 본인
    '18.3.25 11:24 PM (182.226.xxx.159)

    어려웠을때 도와들줘서 은혜 갚으려고 불러주면 다 한다고 그랬었어요 인터뷰에서~

  • 13. 남자들꺼져1
    '18.3.25 11:34 PM (110.46.xxx.44) - 삭제된댓글

    정말 간단한 까닭인데 출연료 무지 싸요.

    일전에 크게 물의 나서 방송 출연은 못 하게 되고 영화에는 나갈 수 있는데 이미지가 워낙 상해 주인공이나 괜찮은 역은 못하고

    조연으로 전전하는 거죠 몸값이 아무리 비싸도 5천 내외라고요. 갈 데 없고 연기는 해야겠고 그 정도로도 부르면 간다고

  • 14. 글쎄
    '18.3.25 11:37 PM (112.221.xxx.186)

    심지어 미드에도 나왔어요 센스8이라고

  • 15. 아웃
    '18.3.25 11:53 PM (219.248.xxx.25)

    미성년자를 돈 주고 성관계한 범죄
    연기를 아무리 잘한다 해도 영원히 아웃

  • 16. ....
    '18.3.26 12:10 AM (210.210.xxx.172)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막상 이 역을 이경영씨가 아니면 누가 하지?
    그런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탁월한 연기자이기도 하고..
    푸른안개에서 그 분위기..
    아직도 미치도록 좋아합니다.

  • 17. 다른
    '18.3.26 1:09 AM (74.75.xxx.61)

    중견배우도 그런분들 많잖아요. 노후대책이 잘 안 돼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뜯어가는 자식들이나 사업에 망한 배우자 빚갚느라고 그런 경우도 많고요. 그런데 요새 장미희씨는 왜 그렇게 자주 나오시냐고 저희 엄마가 물어보시던데요? 교수하시려면 바쁘실텐데.

  • 18. 연기자도
    '18.3.26 2:52 AM (114.203.xxx.61)

    없는것같아요 탑 여배우도 꼽으라면 딱히없고
    이분맡는역할도 할사람이 또 누가딱히없어도뵈고
    역할은 하나같이 중견임원 거의 못된역ㅋ

  • 19. ㅎㅎㅎ
    '18.3.26 8:43 AM (220.124.xxx.197)

    백치애인 저 정말 잼나게 봤는데
    저 79년생인데 중고등때 이경영 넘 좋아해서 팬레터도 쓰고 그랬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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