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세입자

[주인]

4월 말일이 전세 2년 만기입니다
집이 매매가 되어서 4월 말일로 매수자와 계약서 쓴 상태입니다
집 매매 과정과 세입자 다른집 구하는 과정에서 세입자가 너무도
상식이하로 굴어서요 세입자가 전세 들어오기전 전세대출 승인해달라고 부탁해서 해주었는데요
이사날짜가 5월중순으로 잡혔답니다 ( 4월30~ 5월 18일간)
대출연장을 해야하는데 만약 집주인인 제가 승인안해줘도
상관 없는건지요? 여러가지로 저에게 정신적 금전적으로 손해입혀서 너무 괘씸하기도해서요
은행에서 전화오면 연장부탁드린다고 하는데 제가 안해줘도 될까요? 이럴경우 새로 이사갈 집주인한테 해달라고 못하는건가요?

[부동산]

중개업소에 문의해보세요
아마 승인안해주셔도 상관없을 것같은데
서로 감정적으로 틀어지겠죠

저도 전세준 집 세입자분이 참 비협조적이에요
윗집에서 보일러가 동파되서 누수가 되었다네요
천정 어디쯤에서 어디서부터 물이 샌건지 피해규모 좀 보려고 윗집 주인이랑 설비업자가 방문을 하려고 해도 언제는 된다 언제는 안된다 빨리 하고 나가달라 면서 너무 불편해요

원글님이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피해를 받은 사실들을 입증할만한 근거를 가지고 변호사에게 상담하시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피해보상에 대한 내용증명을 변호사 통해서 보내시고 직접 상대를 하지 마세요

제가 세입자였을땐 그래도 집주인한테 먼저 가끔 전화도 드리고 병문안가거나 잘지내려고 노력해서 좋게 봐주셨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