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잘 아시는 분 도움 요청~! 아파트 매매하는데 대출상환을 바로 안하고 몇개월뒤하기로 했어요.

.....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8-03-25 20:12:43

3억8천만원짜리 아파트 매매를 하는데요~

현재 그집 2억3천 대출이 있고. 양도세문제로 12월 명의등기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그사이 저희가 전세입주자로 있다가 12월 최종 매매하는 조건이거든요.

상세 내역 좀 봐주세요.


6월 입주시 2억8천만원 지급하고 우리 전세입자보증금 간주하여 들어감.

입주 당일 대출 2억3천 설정 중 1억 8천 상환하고 1억은 남겨놓기로 함.

나머지 1억은 8월말 모두 말소하기로 함.

이후 12월 우리가 1억 잔금 주고 등기 종결.

최종 매매 시점까지 등기부등본상 추가 대출등은 안하는 걸로 약정 넣구요.


이 과정에 문제될 소지가 있는지

부동산 매매 많이 해보신 분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고 감사드려요~~


IP : 182.212.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집 꼭 사야할만큼
    '18.3.25 8:39 PM (211.208.xxx.110)

    싼 가격인가요?

    저희도 집 가격에 80%이상 융자가 잡힌 집 최근에 구매했는데요. 그것도 은행 융자 2개에 가족간 분쟁으로 인한 가압류 1개... 하튼 저희 경우는 중도금을 좀 크게 넣어 가족간 가압류 1개 완전 말소시키고.. 2개월 후에 잔금치루며 은행융자 2개 말소 우리 이름으로 등기완료... 이런식으로 진행했거든요. 가족간 가압류 말소할땐 매도자랑 그 가족분이 각각 변호사 대동해서 우리 돈 받아 서로 돈 주고 받고 가압류 말소까지 다 알아서 진행해줬구요.

    이것도 엄청 맘을 많이 졸였는데.. 원글님은 전세 형식으로 또 들어가 산다니 굉장히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ㅠ 그리고 2억8천을 중도에 지급하는데 은행융자를 다 해결안하는 것도 전 우려스럽구요.

  • 2. 그렇죠
    '18.3.25 8:54 PM (182.222.xxx.70)

    은행 재출 다 해결해주고도 오천이
    원래 집주인에게 넘어가는데 님은 임차인으로 전세입자인거잖아요 입주시기에
    저라면 그런 계약서 안쓸텐데요
    워낙 고집세고 원리원칙 주의자라
    부동산 잘 아시는분들 답이 궁금하긴 하네요
    그리고 그 집 전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이억 삼천이나 이억 오천이면 그 가격 전세로 계약서 쓰고 한다면 모를까 아니다 그거도 위험하네요 대출이 워낙 쎄다보니 깡통일수도

  • 3. .....
    '18.3.25 9:11 PM (182.212.xxx.234)

    전세는 3억2천정도 하는것 같아요.
    부동산 사무실에서는 문제 없다고하는데... 저도 불안해서요.
    문제 생기면 부동산 사무실에서 책임지냐고 했더니 그것도 아니라는데 그럼 전 어떻게 보호장치를 해야 될지...

  • 4. ㄱㄱ
    '18.3.25 9:1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전세금을 2억3천만원으로 하고 대출을 다 갚으세요
    그 조건이 아니면 계약하면 안됩니다

  • 5. .....
    '18.3.25 9:17 PM (182.212.xxx.234) - 삭제된댓글

    그집 꼭 사야할만큼 싼 가격은 아니고 물건이 잘 안나오는 아파트가 나온거라. 이걸로 장만을 하고 싶어서요.
    뷰랑 상태도 최상이거든요. 동향 저층이 하나 있긴한데 거긴 시끄럽고..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본 집 중에 최선이에요...

  • 6. ...
    '18.3.25 9:25 PM (1.224.xxx.130)

    저희도 작년 2월에 계약하고 8개월 전세입자로 있다가 등기넘겨받았는데 대출없이 했어요. 좀 불안하네요.
    23000넘겨주면 은행대출은 다 말소 해달라하세요
    특약은 그리 쓰시면 될거같고요.

  • 7. 미심쩍은게
    '18.3.25 9:30 PM (182.222.xxx.70)

    저 주인이 바로 대출 상환을 안하고 이개월 뒤 8월 까지 대출금 일억을 갚는단 대목도 걸려요
    다른 대출이 많아 돈 융통이 힘들까요?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는 계약서네요
    법무사도 한번 찾아가 상담해보세요
    그게 전세 들어갈 시점에 대출이 있고
    집 주인 재정 상태가 안좋으면 만의 하나지만
    재수없으면 복잡해질 물건이 아닌가해서요
    등기분 등본은 어때요?조회 다 해보셨죠?

  • 8. 82
    '18.3.25 9:33 PM (121.167.xxx.52)

    반드시 !!!! 대출 없애는 조건으로 전세든 매매든 하셔야 합니다
    왜 그런 불안한 계약을 하려하십니까
    부동산 중개업자는 무조건 중개만 성사시키면 되고 그 이후 복잡한 문제는 책임안집니다
    강하게 밀고나가세요
    복잡한건 딱 질색이라 말하세요

  • 9. 82
    '18.3.25 9:36 PM (121.167.xxx.52)

    그리고
    잔금치를 때도 매도인과 은행 직접 같이 가셔서
    대출 전액 말소하는거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 10. ****
    '18.3.25 9:52 PM (112.171.xxx.109)

    그런 복잡한 거래를 왜 합니까?
    대출 규제와 입주물량 과거로 집 값은 빠집니다.
    거래하지 마세요

  • 11. ㅡㅡ
    '18.3.25 10:32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시세대비 70퍼 넘기면 안돼요
    감정가는 시세보다 낮아요
    그런식으로 계약하는거 아닙니다.
    님을 호구로 보네요 부동산이랑
    쥔장이랑.

  • 12. ㅡㅡ
    '18.3.25 10:54 PM (27.35.xxx.162)

    간이 큰건지 뭘 모르는건지..

  • 13. 그러게요
    '18.3.25 11:51 PM (211.111.xxx.30)

    등기도 12월까지 미뤄주는데 역으로 님 매도할때 양도새및 세금문제 몇개월 빌 수도 있는거고...
    게다가 2억8천 받아놓고 2억 3천 안갚는건 무슨 심뽀죠
    이렇게 일방적인 요구를 하는 사람과 거래는 뒤탈이 있을 가능성이.높고 이런 중개릉 중간에서 괜찮다 쌈싸먹는 중개인이랑 일하지 마세요 골치 아파요
    벌써 호구로 보였고 또 어떤 황당 요구를 할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339 제가 왜 이러는지 한번 봐주실래요 9 마음 2018/06/26 2,027
826338 공승연이 요즘젊은애들한테는 많이 이쁜가요? 22 .. 2018/06/26 6,161
826337 공인인증서가 사라졌어요 4 질문 2018/06/26 2,899
826336 친구 만나는 자리에서 졸고 있는 사람들 많나요? 22 ... 2018/06/26 4,018
826335 주민등록증사진앞뒤번호 통장사본 6 주민등록증사.. 2018/06/26 3,012
826334 오중기후보님 후원했더니 영수증왔네요. 2 오늘도조은날.. 2018/06/26 673
826333 전세 사는 분들..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 5 11 2018/06/26 2,297
826332 뉴비씨.인터뷰 어마어마하네요 8 당대표후보들.. 2018/06/26 2,222
826331 직장동료랑 다퉜어요. 이상한거 아닌가요? 8 2018/06/26 3,413
826330 어느병원을 가야할지 알려주세요 3 헬렐레 2018/06/26 1,180
826329 방탄커피 제대로 해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7 .... 2018/06/26 5,467
826328 요즘 맛있는 거 뭐 드시나요 9 ㅇㅇ 2018/06/26 2,841
826327 비오는 날 보면 좋을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영화 2018/06/26 971
826326 중1 여자애들이 롤러장 간대요. 괜찮을까요? 3 중1 2018/06/26 1,067
826325 찢지사 패러디 포스터 수작 나왔네요 ㅋ 14 ㅇㅇ 2018/06/26 2,626
826324 사람의 마음을 얻는법 있나요? 10 마음 2018/06/26 2,712
826323 이연희란 애는 웃을때 잇몸이 너무 보이네요 44 .. 2018/06/26 13,205
826322 세월호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5 .. 2018/06/26 1,193
826321 신랑 짜증나요 8 ... 2018/06/26 2,085
826320 아벤느 선크림 추천부탁드립니다. 5 아벤느 2018/06/26 1,255
826319 우리가 본능적으로 쥐를 징그럽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뭘까요? 27 음.. 2018/06/26 4,849
826318 중세시대에 묘사된 천사 모습.jpg 2 ㅎㅎㅎ 2018/06/26 2,988
826317 신묘하고 전설의 나무가 쪼개진거보니 18 수원 2018/06/26 3,545
826316 이케아 쇼룸 조명 전구 어떤걸로 쓸까요? 1 스팅레이 2018/06/26 869
826315 정치가 심한 회사... 사회생활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사애 2018/06/26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