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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제 그 베스트에 나온 동생같은 사람이에요..ㅎㅎㅎ

tree1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8-03-25 19:53:05

아니 그글 보고

저는 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거기 저같은 분들이 또 댓글을 많이 다셔서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급저장해서 두고 두고 볼 생각이에요


그 올리신 언니분께 너무 감사드려요

진심이에요..ㅎㅎㅎㅎ


저도 그래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제들도 끊겠다 그런 생각 하고 있어요..ㅎㅎㅎ

그런데 저도 그게 고민인거에요

아 혼자살면서 어디 수 리하고 그러면

무섭잖아요

그때는 조 ㅁ누군가를 부를 필요가 있고

그외에는 전혀 볼 생각이 없는거에요


저도 금이 굉장히 많은 여자에요

금이 반인가

금이 4개이던가 그래요

싫은 사람 혹은 실망한 사람들

상대하느니

혼자가 좋아요...


원래 제가 여자친구한테는

이 세상에서 제일 많이 데인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인지라

애시당초 다 끊었고요

지금까지 만났으면

어찌 되었을지 아찔할 뿐이고요


물론 좋은 여자들도 있었던것도 같지만

지금은 좋은 여자친구라 해도

도대체 그 무슨 의미와 거기서 정서적 도움을 받을지

아무것도 기대가 생기지 않네요


단, 저를 잘 이해하고 정말 훌륭한 여자

그런분은 좋지만

그런사람 자체가 너무 드무니까요..



다시 여자를 친구로 사귈 생각도 꿈에도 없어요

어디 나가도 여자들이 접근할까봐 무서워요

정말 그 여자들이랑 아무런 할말이 없어요

아무리 감정주고받아도

그게 나중에 남나요??

시간이랑 에너지가 아까워요


그런데 저는 남자나 연애는 언제나 환영인거에요..ㅎㅎㅎㅎ

저를 잘 알고

같이 대화하면 재미있고

지성감성있어야죠

물론 그런게 갖춰져야 하지만요

그런 남자라면 누구라도

아무리 많아도 환영이죠

ㅋㅋㅋㅋ

물론 저한테 잘해야죠

여자를 사랑할줄 아는

연애를 즐길줄 아는

그런 남자라면요

연애까지 아니라도

좋아요



그리고 제가 팬질하는 배우..

너무 좋아하구요

남친만큼 좋아하죠

저는 그 팬질하는 배우의 장점을 잘 찾아내거든요

잘 즐겨요

혼자서도..

오늘 올라온 사진 한장에도 설레요

거기서도 그 남자의 매력을 찾아낼수가 있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하구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제글을 좋아해주는 분들을

또 많이 좋아하죠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제글을 좋아하는것과 상관없이

어떤 원글이나 댓글을 통해서

예리하게 뭔가 통찰력 있다던가

아니면

저한테 엄청난 도움이 되는 글을 쓰시는 분을 좋아해요..ㅋㅋㅋㅋㅋ


다음에 예전에 만났던 저 의 인연들

항상 생각해요

하루도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어요

저는 그런 남자가 많잖아요

ㅋㅋㅋㅋ

전에 이런 글 올린 분도 있었잖아요

자기가 외국 남자 아주 여러명

10명 넘게 만났다고..

그래서 지금은 아무도 안 만나지만

그런 사람들 너무 많아서

항상 행복하고

결핍이 없다고..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제가 그글도 또 너무 제 인생에 도움이 된거죠

저도 그래요

저도 아무 남자를 만나지 않아도

항상 즐거워요

사랑받은행복이 있구요

ㅋㅋㅋㅋㅋㅋ


IP : 122.254.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3.25 7:54 PM (122.254.xxx.22)

    결혼은 원해요
    그러나 결혼자체는 좋아하지 않아요
    답답해요
    애낳아서 키우는거에 전혀 뜻이 없구요
    다만 너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난다면
    같이 하고 싶기때문에 결혼을 원해요

    지금도 언제나 아마도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사랑하는 ㄴ ㅏㅁ자와의 결혼은 원할거에요..ㅎㅎㅎㅎ

  • 2.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요
    '18.3.25 7:54 PM (1.237.xxx.156)

    밖엔 전혀 안 나가세요?

  • 3. tree1
    '18.3.25 7:55 PM (122.254.xxx.22)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지 않는다면
    전혀 결혼에 뜻이 없구요...

  • 4. 어휴
    '18.3.25 8:13 PM (91.48.xxx.28)

    정말 님 정신과 치료 받으셨죠?
    요즘 제때 약 안드시나봐요, 조증 도졌어요.
    자기 객관화가 절대 안되는 분이시네요.
    님이 원하는 님을 이해하고 훌륭한 여자가 왜 님이랑 친구하겠어요?
    유유상종인데.
    이렇게 여자 혐오하면서 왜 여기서 매일매일 ㅆㄹㄱ글 올리는지.
    님이 좋아하는 남초가서 노세요. 참 잘도 대해주겠다 ㅎㅎ.
    정신차리고 약 제 시간에 드세요. ㅉㅉㅉ.

  • 5. ㅇㅇㅇ
    '18.3.25 8:27 PM (211.36.xxx.67)

    저도 인간관계 끊어버린다는 동생분 얘기에 동질감을
    느끼며 읽었던 사람이라서요..ㅎㅎ 머리로는 그러고싶은데
    호구잡힌거처럼 현실상으로는 관계를 잘 맞춰가지
    못하고...싫은거 참아아한다는게 함정ㅜㅜ
    왜냐면 직업이나 금전적으로 잘나진 못해서 당당할수도
    없고 걱정되긴 하더라구요.
    트리님은 사람을 끊어버려도 별 아쉬움이 없는 처지나 상황이신가봐요...?

  • 6. tree1
    '18.3.25 8:41 PM (122.254.xxx.22)

    자식없으면걸리적거릴게뭐가잇겠어요
    자기하고싶은데로하고사는거죠
    ㅎㅎㅎ
    부모님돌아가시면누가저를사랑하겟나요
    그때끊는다고요
    ㅎㅎㅎㅎ
    그래도찾아오는거막지는않고
    제가별기대를안한다는거죠

  • 7. 최소한
    '18.3.25 10:20 PM (211.215.xxx.107)

    글 쓸 때
    ㅋㅋㅋㅋ
    ㅎㅎㅎㅎ
    이건 좀 빼 주시면 안 되나요?
    제목에 닉을 표시하기 싫으시면
    이것만이라도 좀 지켜주세요.

  • 8. 같은 금4개지만
    '18.3.25 10:21 PM (121.165.xxx.77)

    원글 전혀 이해안되고 공감못함. 그냥 사회성이 미숙한거죠 그렇게 티나게 연을 끊는다는 거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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