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잘 모르겠어요
착한사람병도 좀 있어서 인간관계=베풀면 나를 알아주고 좋은 것이 돌아올 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잘 해주고 친절하려 한 게 인간관계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걸 알게 됐구요
어 나를 좀 당연시 하네 아님 우습게 알거나 싫어하네 이런 건 이제 금방 파악하겠어요
그러면 저도 다가가기를 이제 안한다던지 거리를 둔다던지 소극적인 면만 발달하는 것 같아요
주고 받는 인간관계나 여자들 사이의 센스나 미묘함 이런 것을 잘 캐치 못하는 것 같아요
타고난 것이라 어쩔 수 없을까요? 이젠 좀 노력도 싫고 오히려 혼자만 있으려 하게 되는것 같아요 자발적 왕따. 그러면서도 외로워하고ᆢ
1. 50 살
'18.3.25 5:34 PM (121.171.xxx.193)50 년 살면서 알게된 인간관계는 예민하고 소심하고 자기중심적 인 사람은 항상 상처 받어요 .
둥글하고 무디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계에서 상처받는일도 쉽게 넘기더라구요 .
나는 잘하는데 남들이 나쁘다고 생각 하면 안되요 . 그리고 베풀라고 하지마새요
배푸는 사람은 보답받울라니까 상처 받는거예요.그리고 부모형재랑도 마움이 안맞는데 바깥에서
누구랑 그렇게 잘맞겠어요 . 그냥 맞추면서 사는거지요2. ..
'18.3.25 5:38 PM (39.117.xxx.59)그냥 훌훌 털어버리시고 새친구 만드세요~
3. ㅌㅌ
'18.3.25 5:56 PM (42.82.xxx.168)안예민한 사람을 골라 만나야죠
미묘한걸로 신경전 벌이는 사람말고 무던한 사람이 따로있어요
재미는 없지만 그런 사람이 진국이고
미묘하게 날세우는 애는 재미는 있지만 만나다보면 피곤해요
님이 후자보다는 전자를 택하고 편한사람과 교제하는게 나아요4. 저도
'18.3.25 6:12 PM (211.219.xxx.26) - 삭제된댓글윈글님과 비슷해요 센스가 없어요
그래서 좋은점은 친한 친구는 없지만
저스스로 모임이나 학습모임에서 성실함은 있어요 그래서 외롭지는 않네요
저는 사교모임보다 배우는 모임이 좋아요 배우고 같이 밥먹고 끝 더이상의 교류는 없구요
그대신 배우고 같이 밥먹는 사람과는 폭풍칭찬 폭풍웃음 밝고 긍정적인면만 발산하고 와요5. 커피
'18.3.25 6:15 PM (116.39.xxx.31) - 삭제된댓글작년에 첨 알게된 학부모인데 사람들이 많이 꺼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저두 첨본 순간 부터 거부감이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말의내용이 대부분 남욕이에요. 그러니 만나고 오면 너무 피곤하고 알고싶은 부정적 내용을 알고 신경쓰게 되고 해서 안 만날려고 노력해요
근데 하는 행동을 보면 남을 도와주는 부분도 있고 연락도 먼저하구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닌듯한대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그렇고 만나기 싫다면 이유가 있겠지요
저는 그 차이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성숙도 라고 결론 내렸어요.
어떤 주제로 얘기하는데 어떤사람은 긍정적인 부분을 야기하고 즐겁고 싶은데 어떤사람은 부정적인 부분만을 보고 아이처럼 재가 나 때려서 아파 하소연만 하구 욕만하고 있다면 이는 어른과 아이의 대화로.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것이죠6. 삶의길
'18.3.25 6:17 PM (116.39.xxx.31) - 삭제된댓글작년에 첨 알게된 학부모인데 사람들이 많이 꺼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저두 첨본 순간 부터 거부감이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말의내용이 대부분 남욕이에요. 그러니 만나고 오면 너무 피곤하고 알고싶은 부정적 내용을 알고 신경쓰게 되고 해서 안 만날려고 노력해요
근데 하는 행동을 보면 남을 도와주는 부분도 있고 연락도 먼저하구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닌듯한대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그렇고 만나기 싫다면 이유가 있겠지요
저는 그 차이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성숙도 라고 결론 내렸어요.
어떤 주제로 얘기하는데 어떤사람은 긍정적인 부분을 야기하고 즐겁고 싶은데 어떤사람은 부정적인 부분만을 보고 아이처럼 재가 나 때려서 아파 하소연만 하구 욕만하고 있다면 이는 어른과 아이의 대화로.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것이죠7. 커피
'18.3.25 6:19 PM (116.39.xxx.31)작년에 첨 알게된 학부모인데 사람들이 많이 꺼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저두 첨본 순간 부터 거부감이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말의내용이 대부분 남욕이에요. 그러니 만나고 오면 너무 피곤하고 알고 싶지 않은 부정적 내용을 알고 신경쓰게 되고 해서 안 만날려고 노력해요
근데 하는 행동을 보면 남을 도와주는 부분도 있고 연락도 먼저하구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닌듯한대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그렇고 만나기 싫다면 이유가 있겠지요
저는 그 차이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성숙도 라고 결론 내렸어요.
어떤 주제로 얘기하는데 어떤사람은 긍정적인 부분을 야기하고 즐겁고 싶은데 어떤사람은 부정적인 부분만을 보고 아이처럼 재가 나 때려서 아파 하소연만 하구 욕만하고 있다면 이는 어른과 아이의 대화로.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것이죠8. 그게
'18.3.25 6:21 PM (119.70.xxx.238)눈치가 없는편이라그래요 그래도 사회생활 많이 하면 나아져요 걱정마세요 과정이에요 아직 젊으시죠?
9. 커피
'18.3.25 6:23 PM (116.39.xxx.31)원글님의 글에서 보아도 아직 아이 같은 순수함이 보이시구.. 아마 만나고 싶은 좋은 사람들이 있어도 그사람들하고 어울리지 못하고 그나마 어울리는 사람에게도 이용당하고 상처받으실것 같아요.
참 설명하자면 긴데 제가 이따 다시 글쓸게요10. 원글
'18.3.25 7:03 PM (113.30.xxx.72)전 초등 애 하나 있는 아줌마예요. 마음은 순수한 편이죠 ㅠㅠ 철이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아직도 아이돌 좋아하고 그렇거든요. 코드가 다른가봐요
11. ㅇㅇ
'18.3.25 9:31 PM (121.129.xxx.9)미묘하게 날새우는 사람 재미는있지만 피곤222
진짜요즘 실감하고있는데, 끊어내고나니 후련해요. 정확히 어떤건지 몰랐는데 표현이 너무적절해요~12. ...
'18.3.26 10:08 AM (112.216.xxx.42)본인이랑 비슷한 성격의 사람을 만나시면 돼요. 고슴도치의 거리라고 하잖아요. 너무 다가가면 아프게 찌르고, 너무 떨어져 있으면 소통이 불가능한 게 인간관계니까요. 나랑 비슷하게 혼자 있는 걸 즐기고, 주변에 사람이 적은 그런 분 한두 명하고 긴밀하게 지내시면 돼요.
젊은 시절에 사람 무리 속에서 왁자하게 놀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게 되는 일이 많으니까, 잘~ 보시고, 아 저 사람 나랑 뭔가 주파수가 통하겠구나 싶으면 긴 호흡으로 접근해서 친해져보세요. 퍼주고 베푸는 것도 일방적으로 이뤄지면 되게 이상해 보이니까, 그런 건 하지 마시고요.13. 재미없으면
'18.3.27 10:43 AM (221.141.xxx.150)안만나요
정보 유익 하소연 싫어해요.
N분의 1 말할줄아는 센스 꼭필요해요.
치고빠지는 센스창착자 좋아합니다.
저는 이사람 누구지 이런 사람좋지
기쎄고 받는거 당연
약한사람 주는거 당연 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