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새어머니 계신 분들 친정 자주 가세요?

...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8-03-25 17:09:10
진짜 가기 싫어요. 독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안하무인이 새어머니인데 외모는 뛰어나고 멋장이에요. 하긴 돈을 그렇게 쓰는데 보기라도 좋지 않으면 어이가 없겠네요... 아버지는맨날 자식들 안 온다고 뭐라 하고 자식들이 왜 가기 싫어하는지 절대 이해 못 하는 두 양반. 쓰다보니 아버지가 바보네요. 새어머니가 우리 가는 게 좋겠어요.
IP : 211.109.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8.3.25 5:17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전 안가요.
    새마누라와 즐~~하시라고.

  • 2. 저희
    '18.3.25 5:22 PM (211.48.xxx.170)

    새어머니는 좋은 분이세요.
    저희한테 잘해 주시려고 하고 아버지께도 잘하시구요.
    경제적으로도 윤택하셔서 재산 분할 문제도 걱정 안 되구요.
    그래도 다 커서 만난 사이라서 그런지 편하지가 않네요.
    친정에서 밥 먹으면 자꾸 체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두통도 와서 특별한 일 없으면 안 가게 돼요.

  • 3. .....
    '18.3.25 5:28 PM (219.251.xxx.38)

    새어머니 얘기 나와서.....
    저희 작은 할머니가 새어머니에요.
    원래 첩이었는데 ㅡ.ㅡ
    본처가 병으로 일찍 세상 떠나는 바람에 운 좋게 안방 차지했죠.
    본처 자식들은 고등학교까지만 가르치고 자기 자식들은 대학까지 다 가르쳤어요.
    시골에 혼자 사시는데 서울 올라갈때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친자식들한테만 다 나눠주고
    집에 가는길에 빈 손으로 본처 자식들 집에 들러서 밥 얻어먹고 쉬다가 갑니다.
    본처 자식들이 다들 물러 터져가지고 그러는거 알면서도
    노인네가 집에 찾아와서 벨 누르니 내치지도 못하고 받아주고 있는 ㅡ.ㅡ;;

  • 4. ...
    '18.3.25 5:30 PM (1.227.xxx.251)

    새어머니는 아니고 (돌아가신 엄마외에 어머니 필요없음)
    아버지의 새파트너인데
    전 교류 없어요
    아버지하고만 따로 만나요

  • 5. 오후
    '18.3.25 5:30 PM (220.81.xxx.181)

    새어머니가 좀 부족한 분이세요.
    그래도 아버지 수발 다 들어주셨으니 마음껏 저희도 가까이 살면서 모시고 있어요.

  • 6. 오후
    '18.3.25 5:55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자식분들도 맘이 넉넉하신 분들 같아요.

  • 7. 건강
    '18.3.25 6:12 PM (110.13.xxx.240)

    친정아버지를 따로 보세요
    저같아도 가기 싫을것같아요
    눈치보기도 싫고

  • 8. ...
    '18.3.25 10:31 PM (180.70.xxx.99)

    저는 대학때 새엄마가 오셨는데
    애 중학생인 지금도
    새엄마가 너무 좋아요
    엄마 돌아가시고 새엄마 오셨는데
    다 큰 어른인 저와 제 동생인데도
    지극정성을 쏟아주셨어요
    결혼할때, 애 낳을때 산후조리
    둘째 낳을때 큰애 유치원픽업, 끝나면 애 학원, 산부인과 픽업
    지금도 주일날 교회에서 항상 만나고
    집이 가까워서
    아침에 커피마시러 자주 오세요
    남동생도 마흔 넘었는데
    쉬는날 엄마랑 맛난것 먹으러가고
    영화보러가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762 조개해감 한번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요ㅠ 7 조각 2018/07/13 1,585
831761 오십견 증상이 온거 같은데 3 도수치료 2018/07/13 1,355
831760 차라리 안희정 부인이 정치를 하는게... 20 답답 2018/07/13 4,934
831759 삼성 clp360 토너 교체해야되는데요 프린터 2018/07/13 589
831758 갤러시 충전기랑 케이블 1 ㅇㅇ 2018/07/13 477
831757 중학교 교감 2 2018/07/13 1,033
831756 바다가 있는 지역이라 3 밤바다 2018/07/13 701
831755 아무도 모르는 숨은 김밥집 1 김밥김밥 2018/07/13 2,082
831754 마크롱 부인은 얼마나 뿌듯할까요.. 9 마카롱 2018/07/13 5,120
831753 김경수 도지사, 도청 공무원노조 출범식에서 축사^^ 18 ㅇㅇ 2018/07/13 2,977
831752 송영무 등 장차관 20명, 혜화역 여성집회 배경 강의 들어​ 1 oo 2018/07/13 709
831751 목동 고지혈증 내과 추천해주세요 .. 2018/07/13 464
831750 어떤 알바할 때 가장 재미있으셨어요? 8 알바 2018/07/13 2,362
831749 송영무에 대한 기독교방송(CBS)의 이 보도가 가장 정확한 듯... 11 그럼 그렇지.. 2018/07/13 2,242
831748 오피스텔 투자 하실건가요 9 zh 2018/07/13 3,923
831747 자궁근종 혹이 커지면 ~ 7 시알피에스 .. 2018/07/13 2,570
831746 미스터션샤인 정우성은 어때요? 24 저도요 2018/07/13 5,509
831745 민주원을 통해 결혼 신화 박살? 32 oo 2018/07/13 5,968
831744 생활비를 카드만 주는 남편들 55 @@ 2018/07/13 22,803
831743 호스트바라고 하는데 그거 유흥주점임 8 oo 2018/07/13 5,107
831742 보험 뭐뭐 있으세요? 10 .. 2018/07/13 1,756
831741 정조 의무 위반자 심리 탐구 왜 함? 3 oo 2018/07/13 944
831740 새벽 두 시..비빔면 먹어요~~;;; 7 ... 2018/07/13 2,598
831739 월남쌈이 여름에 간단히 해먹을 수 요리인가요? 21 월남쌈 2018/07/13 4,711
831738 을을 위한 행진곡 ,,,, 박창진 사무장 4 EBS 2018/07/13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