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천히 친해지는 사람 혹은 마음을 조금 늦게(?) 여는 사람 어떠세요?
1. ㅈㄷㄱ
'18.3.25 2:06 PM (121.135.xxx.185)개인적인 얘기..꼭 해야 하나요..;;
2. 인간관계
'18.3.25 2:1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불가근 불가원.... 친구가 보기 드물게 아주 현명한 사람이네요.
3. ...
'18.3.25 2:14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압박하면 좋은 친구 잃게 될 거예요. 그 친구한테 소통은 내 신상과 내 생각 말하는 거지 내 남친 나 가족 내 주변사람 신상과 얘기 하는 게 아닌 거예요. 존중해주세요.
4. 개인적인
'18.3.25 2:17 PM (211.245.xxx.178)얘기를 꼭 할 필요는 없지만,
서로 성향이 안 맞는거 아닐까요?
여기서는 꼭 개인적인 얘기,일상을 나누는 사람들을 동네 수다스런 아짐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 주위는 소소한 일상을 많이 나누거든요.
경제적인 고민부터 남편때문에 속 썩는 일상,애들,시댁얘기들 다 많이들 공유해요.
그런데 또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서로들 잘 어울리더라구요.
제 오랜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는 이런 개인적인 얘기를 잘 안해요. 저와는 성향이 다른거지요.
거기서는 그냥 제가 맞춥니다.
개인적으로 만나는 지인들은 또 저랑 잘 맞는 성향의 사람들이구요.
그런데 저랑 맞는 사람들 만나고 올때가 더 맞아요.
오랜 모임이지만 저는 더는 정이 안가고 그냥 아는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맘이 안가요.
이건 정말 성향 문제라 누가 더 낫다 아니다 할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원글님과 그 지인의 성격이 다른탓이니, 원글님이 더 나가면지인이 부담스러워 할수도 있는거구요.5. 사적인 얘기 밝히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어여
'18.3.25 2:31 PM (125.182.xxx.20)그걸 인정해줬으면 해요. 왜 몇 살인지 뭐하는지 꼭 알아야하나요? 알고나면 사회적 편견이 있을 수도 있어서 얘기 안하는데 집요하게 물어보는 나이드신 아주머니들... 아 진짜 짜증나요... 개인사 이야기 하고 싶지 읺으면 그대로 넘어가 주었으면 해요. 자신의 개인사 밝히고 싶지 않을수도 있잖아요. 그게 좋은거든 나쁜것이든....
6. ...
'18.3.25 2:5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근데 개인적인 얘기라는게 남이 듣기에는 자랑 아니면 하소연..
아니면 하소연을 빙자란 자랑이라 ㅎ7. 현명
'18.3.25 3:04 P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한 사람이네요222
8. 숨기고
'18.3.25 4:02 PM (121.190.xxx.139)그러는게 아니라면
일부러 감춘다기보단 사적인 얘기는 안하는 스타일인거죠.
사람들이 다 나같은건 아닌데
내 스타일로 하라는건 일방적인 거예요.
저도 누가 물으면 재지못하고 다 말해주지만
친하다고 사적인 얘기를 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별난 사연이 있는것도 아니구요.9. 저요
'18.3.25 4:03 PM (183.96.xxx.57) - 삭제된댓글혹시 제 친구인가요?ㅎㅎ 친구랑 제가 똑같아요. 뭐 숨겨야할 이유는 없지만 개인사 얘기 지난추억얘기가 전 왜 얘길해야하는지 모르겠을정도로 관심이 없어요. 님 마음처럼 왜 나만 속얘기하냐는 친구 한번 만난적 있는데 솔직히 내가 들려달란것도 아니고 서로 하고싶은얘기 하고 공감해주면 되지않을까요. 속얘기 강요하면 쫌 거리둘수밖에요.
그냥 현재 사는 얘기. 관심주제 내 생각 그런 얘기가 재밌고편해요. 사람한테도 큰 아쉬움 집착이 없고요10. 어머
'18.3.25 5:19 PM (124.56.xxx.64)내이야기인가? 딱히 개인적인 가정사에 대해선 안하고싶고 숨기려한거 아니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친구가 그런부분에대해 한번 꼬집어 이야기한적있지만 친구를 우리집에 초대안한것도아니고 부모님도 동생도 다 보고 그랬어요
그냥 딱히 별의도 없습니다.
처음친해지기까지 좀 마음을 열지않아서 그렇지 만나는 친구라면 그게 마음의 문연거에요 ㅎ 싫으면 안만납니다.11. 삶의길
'18.3.25 9:08 PM (116.39.xxx.31)그냥 그 사람은 개인사를 숨기려는게 아니라 특별한 문제도 없구 그냥 현제를 즐기는 사람인거예요. 크게 남한테 관심없구 또 문제 있어도 거기에 집착안하고 한마디로 자유로운 영혼이요^^ 저는 그런 사람 좋든데요. 글구 그런사람은 정말 희박하니 알게 된것만두 행운일 수 있어요. 그 인연 잘 이어가고 싶으면 긍정적, 즐거운얘기를 주로 하세요. 없는 고민 개인사 내놓으라고 하지 마시구요.
12. 원글이
'18.3.25 10:02 PM (222.110.xxx.199)다들 제 친구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시네요 이런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드니 행운이예요 ㅎㅎ 전 좀 더 개인적인 영역도 공유하면서 친해지고 싶은데 강요를 할 순 없으니 이대로 잘 지내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3428 | 김복준 전 형사.. 자한당 미친개 몽둥이 발언에 대하여.. 6 | ㅇㅇ | 2018/03/25 | 2,619 |
793427 | '한미 금리 역전'..주택 자금 대출자 '악재' 가중 2 | 부동산전망 | 2018/03/25 | 1,123 |
793426 | 깐 도라지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 초보 요리사.. | 2018/03/25 | 1,669 |
793425 | 매직기 사용법 1 | 매직기 | 2018/03/25 | 995 |
793424 | 18개월 아기 육아 체력이 너무 힘드네요 16 | ... | 2018/03/25 | 5,535 |
793423 | 구입한지 3주 지난 방울토마토 먹어도 될까요~? 3 | .... | 2018/03/25 | 1,584 |
793422 | 대통령님 포스코를 살려주세요 1 | ㄱㄴㄷ | 2018/03/25 | 1,135 |
793421 |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잘 모르겠어요 10 | ... | 2018/03/25 | 3,813 |
793420 | 미세먼지 재난경보 이제 왔네요... 5 | .. | 2018/03/25 | 1,764 |
793419 | 친정에 새어머니 계신 분들 친정 자주 가세요? 7 | ... | 2018/03/25 | 2,517 |
793418 | 신안 앞바다서 190여명 탄 여객선 좌초…"승객안전 확.. 5 | .. | 2018/03/25 | 3,380 |
793417 | 공기청정기 조언 부탁드려요. 6 | ... | 2018/03/25 | 1,881 |
793416 | 오늘 같은 날씨인데도 놀러가시는 분들 많나봐요. 10 | 미세먼지 | 2018/03/25 | 2,814 |
793415 | 나이트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가신분 22 | ㅇㅇ | 2018/03/25 | 8,888 |
793414 | 주로 집에만 있으면 옷이 이렇게 안어울리나요..미치겠네요 16 | ㅜㅠ | 2018/03/25 | 6,296 |
793413 | 시댁에 왔는데 튀김을 해요 10 | 아미세먼지 | 2018/03/25 | 7,851 |
793412 | 대구 사주 잘보는곳 추천해주세요 7 | 대구 | 2018/03/25 | 7,860 |
793411 | 고3 3월 모평 성적표 나왔나요? 6 | 읭? | 2018/03/25 | 2,031 |
793410 | 라디오스타에서 강다니엘 춤 출 때 나온 음악 4 | 노래 | 2018/03/25 | 1,395 |
793409 | 고3 문과논술 2 | ... | 2018/03/25 | 981 |
793408 | 배성우 연기 진짜 잘하네요 20 | ㅇㅇ | 2018/03/25 | 5,915 |
793407 | 찜닭을 압력전기밥솥에 하려는데 당면같이 넣어도되나요 3 | 쿠# | 2018/03/25 | 968 |
793406 | 노쇼 | 후리지아 | 2018/03/25 | 677 |
793405 | 거실조명 3 | LED | 2018/03/25 | 758 |
793404 | 주말에도 다이어트식 잘지키는 분은 4 | 으휴 | 2018/03/25 | 1,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