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나 가출했어요

오예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18-03-25 12:22:56

오랜만에 82왔는데요
남편때매 욱해서 6살 4살 애들두고 나왔어요
일단 남편이 나가랬고 집에오지말랬음(비형 욱함)
시어머니랑 산지 5달?정도됐는데 슬슬 쌓일즘에 남편이 건들여서 폭발헸는데 짐을 가지러 들어오라고 꼬시네여???지도 무서운지.
저는 가만있다가 한번 열받음 ㅁㅊㄴ 되거든요

아무튼 여기까지하고 오늘 특급호텔가서 1할예정이에요~~~
신나요!!!!!!100마넌 채울때까지 호텔숙박하면서 자유부인할려구요 첫가출(?)입니다
어머니 죄송함니다!!
IP : 223.38.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25 12:45 PM (39.7.xxx.121)

    편하게 쉬세요.

  • 2.
    '18.3.25 1:09 PM (110.12.xxx.137)

    동생아 빨리 집으로 들어가라
    애들이 엄마찾아

  • 3. .......
    '18.3.25 1:27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기왕 나왔으니
    그것이 후일에 책잡히는 일이 되면 안 되니,
    이번 기회를 기선 제압의 기회로 삼으세요.

    남편 꼬신다고 덜렁 들어가지 말고
    타이밍 잘 포착해서 남편을 밖에서 만나세요.

    남편 때문에, 시모 때문에 원글님 힘들었던 것 다 말하고,
    그것이 나에겐 절망이고, 죽을 만큼의 고통이다라는 뜻 제대로 피력하세요.
    호텔가서 시간 허비 말고
    원하는 것 조목조목 메모해놨다가 남편한테 그렇게 하겠다는 확답 받고 집 들어가세요.

  • 4. ......
    '18.3.25 1:41 PM (118.176.xxx.128)

    후일에 책잡히고 어쩌구 그런 거 걱정하다가는 호구 됩니다.
    그냥 맘 편히 백만원 쓰고 들어가세요.
    정기적으로 집나갈 계획도 세워 보시구요.
    남자들은 말로 해서 안 되요. 조목조목 따지는 건 효과 없고 사고 칠때마다 실질적으로 큰 사건이 일어나야 사고를 안 칩니다.

  • 5. 동생아
    '18.3.25 2:05 P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애들 걱정에 절대 일찍 들어갈필요없다
    어머니도 있고 남편도 있는 주말이니
    좋은 휴가라 생각하고 하루쯤 맘껏 즐기다 들어가렴
    애 키우는데 엄마의 몫만 있는게 아니란다...
    한 번쯤 확 뒤집을 필요도 있단다

  • 6. ...
    '18.3.25 2:11 PM (219.251.xxx.38)

    애들은 할머니랑 아빠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싸워도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지
    어디서 나가라고, 들어오지 말라고 한답니까.
    그 버릇 고쳐야돼요. 제대로 된 사과 없이 흐지부지 집에 들어가지 마세요.
    안그러면 싸울때마다 너 나가라는 소리 할걸요.

  • 7. 글쎄요
    '18.3.25 2:29 PM (119.69.xxx.28)

    욱한다고 백만원을 내지르나요... 카드값 나오면 후회할 일을 만드시네요. 시어머니와 같이 사느라 힘드실텐데 그 공을 이렇게 낭비하지 마세요.

  • 8. ㅇㅇ
    '18.3.25 2:59 PM (180.230.xxx.96)

    좋은데요
    이왕 나온김에 즐기다 들어가세요
    한번 당해봐야
    담부턴 안건드리죠 ㅎㅎ
    화이팅임다!!

  • 9. ㅉㅈ
    '18.3.25 7:06 PM (14.38.xxx.204)

    애는 왜 낳아서
    정말 신나는건지,,,
    철없네요

  • 10. 버릇 고치세요.
    '18.3.25 7:31 PM (211.177.xxx.94)

    어디서 이 멍멍이가..저만 성질있는 줄 아나..

    나가라는 건, 이게 내 집이고, 내가 왕이고, 넌 시녀라는 거잖아요.

    적당히 뭉개지 말고, 사과 제대로 받으세요.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262 인견패드 살에 닿으면 까끄럽지 않나요? 4 안사 2018/06/20 1,324
824261 작은 일에 자꾸 폭발해버려요 9 감정기복 2018/06/20 2,478
824260 허물벗어지는 무좀에 바를 연고 2 여름 2018/06/20 1,718
824259 오늘 저녁 뭐 해먹죠 ㅜㅜ 16 2018/06/20 2,985
824258 큰 시험에 실패했을때 부모님의 태도 5 sks 2018/06/20 3,113
824257 삼성 바이오는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10 그나저나 2018/06/20 1,354
824256 기기값 0원 알뜰폰 어디있을까요? 4 00 2018/06/20 1,660
824255 역아 돌리는 고양이자세할때 무릎 안아프게 할수 있을까요 5 .. 2018/06/20 862
824254 문이과 경계인 학과 궁금해요. 22 rang 2018/06/20 2,799
824253 초6학년 2학기에도 사회에 한국사가 있나요? 3 문의드립니다.. 2018/06/20 1,301
824252 방문수업 선생님.. 제생각이 틀린건가요? 14 .. 2018/06/20 3,762
824251 중고명품백 어디에 팔아야할까요? 8 중고명품 2018/06/20 2,146
824250 남자들은 정말 이해를 못하는건가 4 zze 2018/06/20 2,397
824249 매드포갈릭은 양이 너무 작네요;;; 12 지나가다 2018/06/20 3,787
824248 난민에 대해 합리적으로 생각 5 하회탈 2018/06/20 1,680
824247 펑.. 42 ... 2018/06/20 24,089
824246 혜경궁, "지랄한다. 문죄인 아들은 아직도 거기 다니냐.. 20 참지말어고소.. 2018/06/20 4,682
824245 펌/ 제주도 예멘 입국자들은 난민일까? 10 추천 2018/06/20 2,188
824244 왜 식당들은 대강 음식을 만들까요? 9 2018/06/20 3,169
824243 남편이나 남친 만나기 전에 조짐 있었나요? 14 ... 2018/06/20 4,875
824242 소설책 추천합니다~~ 14 .... 2018/06/20 3,385
824241 청와대 앞에 쌓인 택배박스. . 왜?? 30 후. . 2018/06/20 6,479
824240 집에서 돈카스 튀겨 보신분 팁 좀 주세요 10 셀ㄹ 2018/06/20 2,501
824239 설경구..왜 싫어하는거에요? 16 ?? 2018/06/20 3,960
824238 시월드 단톡방 나와도 될까요? 10 2018/06/20 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