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있는 입장에서요.. 며느리가 어떤 감정이예요..???

,,, 조회수 : 6,748
작성일 : 2018-03-25 09:54:52

저기 밑에글 보다가요.... 전 미혼이라서  올케만 있는 상태이거든요...

근데 전 저희 올케가 남동생이랑 엮인 사람이라서 그런지 항상 조심스럽거든요....

이관계가 잘못하면 불똥이 남동생한테도 갈수도 있는 관계잖아요...

이게 시누이보다 시부모님 입장으로 가면 더 할것 같거든요...

저희 올케 객관적으로 봐도 성격 진짜 좋고... 가끔  먼저 돌아가신 엄마 참 복없다.. 싶을떄도 있거든요

 좋은 사람 며느리로 봤는데.. 그런 며느리  그냥 연애때 얼굴만 보고

며느리로는 못봤으니까요..

가끔 저희 올케한테도 그런이야기 할떄 있어요.. 너같은 좋은 사람 며느리로 못보고

간 우리 엄마 좀 불쌍하다고..ㅠㅠ 그대신 아버지는 오랫동안 살아서 진짜 아버지는 복 많다고...

아들 성공한것도 보고.. 며느리도 보고. 다보고 살아서...

그래도 그렇게 좋아도 올케가 항상 조심스럽고 어렵고 그렇거든요... 혹시 내가 말실수라도 할까봐

제스스로 행동이나 말도 의식하게 되구요..

그건 저희 아버지도 마찬가지인것 같더라구요.. 본인도  딸이랑은 달리 어렵다고...

아들이랑 엮인 사람이니까... 혹시 아들한테  피해갈까봐 그런것도 있겠죠.

근데 평범한 부모님 입장에서는 대부분 다 그렇지 않나요..???

..


IP : 175.113.xxx.3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3.25 9:57 AM (175.209.xxx.57)

    그런데 간혹 이래도 탈, 저래도 탈, 잘해주면 부담스럽다, 못해주면 무관심이다 등등
    무조건 불평하고 트집 잡는 며느리 보면 니가 뭐라든 내 맘대로 그냥 살아야 되겠다 싶을듯요.

  • 2. ....
    '18.3.25 10:00 AM (39.7.xxx.52)

    요즘은 여자가 유리한게 많은거 같아요
    저희 조카도 장가갔는데 대학원 다니면서도 와이프 임신했다고 삼시세끼를 다 해주더라고요
    메뉴도 매일 다르게...

    같은 밥 두번 주면 엄청 짜증낸다고..

    앞으로 물려받을 재산도 몇백억인 아이인데..

    전 늙처녀인데 그런거 보면 요즘은 그래도 여자가 살기 점점 편해지는거 같아요

  • 3. ㅁㅁㅁㅁ
    '18.3.25 10:05 AM (119.70.xxx.206)

    대부분 그럴거 같긴한데..
    불행히도 제 주위엔 그런 상식적인 시댁보다 반대의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아요
    며느리한테 용심부려봤자
    내 아들 가정에 문제 일으킬 일이라는걸 아예 인지조차 못하는
    비상식적인사랑 투성이에요.

  • 4. ...
    '18.3.25 10:07 AM (183.98.xxx.95)

    저도 며느리고 올케도 있고 아들도 있고 딸도 있지만
    그냥 남입니다
    좀 자주 보게되는..처음엔 조심스럽고 잘해 줘야지 하는 맘이 들었는데
    살다보니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면서 ..딱 그정도

  • 5. ..
    '18.3.25 10:08 AM (220.121.xxx.67)

    며느리 볼 나이는 아니지만 추측컨대 아까워서? 그런거같아요
    애지중지 키웠는데 다 크니 건장하고 멋있는 남자가 됐는데
    자기옆에는 늙은 할아버지밖에 없고 안맞고..
    그런 귀하디귀한 아들 어떤여자랑 산다고 홀랑 가버리고 엄마한테 신경도 안쓰고 허한데
    내 밑에라고 생각하는 며느리 마음에들지도않고
    질투나고 질투나고 질투나고.....맞나요? ㅎㅎ
    며느리한테 질투....젊음도 아들이랑 사는것도 잘먹고잘사는것도 다 전부다 질투

  • 6. ㅇㅇ
    '18.3.25 10:09 AM (121.168.xxx.41)

    아들한테 피해가 갈까봐 조심해야 되는 게 아니구요
    인간 대 인간으로 예의를 지키는 차원에서 조심해야 되는 거죠
    아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으면, 아들과 엮이지 않으면
    며느리 마음 상하게 하는 건 상관이 없나요?

    그리고 물려받을 재산..
    조카의 처는 물려받을 재산이 없나요?
    조카집에 여자 조카는 없나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배우자가 자기 부모님의 재산 상속 받는 거에
    남녀 구분이 어딨어서
    여자가 살기 점점 편해지는 거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7. 요즘
    '18.3.25 10:13 AM (59.28.xxx.92)

    모임에 가면 결혼을 앞둔 자녀를 가진 아들엄마들은 자기 아들보고 굳이 결혼 안해도 된다고 이야기 한다네요

  • 8. ,.,,
    '18.3.25 10:14 AM (175.113.xxx.32)

    121. 168님 그건 처음부터 아들이랑 엮인 관계니까 그런거죠... 인간대 인간으로 예의를 차려야 되는것도 맞구요... 전 저희 올케 정말 친구로 만났다고 해도 제가 먼저 여동생 삼고 싶었을만큼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족으로 엮이니까 더 어렵더라구요..

  • 9.
    '18.3.25 10:15 AM (59.151.xxx.166) - 삭제된댓글

    케바케
    우리 시어머니는 자기 입맛대로 할수있는
    아랫사람 들이는 마인드로 저를 대했어요
    니까짓게 어쩔건데?딱 이런 생각이요

  • 10. ㅇㅇ
    '18.3.25 10:19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음.. 무슨 말씀인지 이제 알겠어요
    저는 시어머니와 오래 얘기하다 보면
    취향 코드 상황(친정이 잘 살고 시댁은 못 사는) ..
    이런 게 참 잘 맞아요
    시어머니 며느리로 안 만났으면 더 좋은 관계가 될 수도
    있었겠다 싶지만 제가 어느 선 이상은 깊이 들어가지
    깊게 들어오게도 안해요
    일반적인 인간 관계에서도 그런 면이 있지만
    시누이들 올케들 관계에서 더 조심하면서
    의식적으로 금을 긋고 있어요

  • 11. ㅇㅇ
    '18.3.25 10:20 AM (121.168.xxx.41)

    음.. 무슨 말씀인지 이제 알겠어요
    저는 시어머니와 오래 얘기하다 보면
    취향 코드 상황(친정이 잘 살고 시댁은 못 사는) ..
    이런 게 참 잘 맞아요
    시어머니 며느리로 안 만났으면 더 좋은 관계가 될 수도
    있었겠다 싶지만 제가 어느 선 이상은 깊이 들어가지 않고
    깊게 들어오게도 안해요
    일반적인 인간 관계에서도 그런 면이 있지만
    시누이들 올케들 관계에서 더 조심하면서
    의식적으로 금을 긋고 있어요

  • 12. 아직 며느리는 없지만
    '18.3.25 10:31 AM (210.183.xxx.241)

    대학생인 큰애 여자친구는 있어요.
    사진도 보았고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만나보지는 않았어요.
    나는 잘하려고 한 건데 혹시라도 여자친구가 불편해할 실수라도 할까봐서요.

    며느리가 생기면 그땐 어떨지 그건 닥쳐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제 아들의 여자친구가 고마워요.
    제 아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고마운 거니까요.
    제 아들도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잘합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미팅도 안하고 클럽에도 안가요.
    그래야하는 거래요 ㅋ

    제가 자식을 사랑한다면
    내 자식을 사랑하고 함께 걸어갈 이성친구나 배우자가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에요.
    나에게 우리 아들이 귀한 존재인 것처럼
    여자친구도 그 어머니에게 귀한 존재이고
    모두가 서로서로 존중해야죠.
    나중에 며느리가 생긴다 해도
    이 생각은 특별히 달라질 것같진 않고 달라지지 않아야죠.

  • 13. 그런 말을
    '18.3.25 10:33 AM (112.153.xxx.164)

    대놓고 면전에 하기도 하더군요. 니가 다 잘해서 니가 다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 너한테 뭐라 하면 내 아들, 내 손주한테 불똥튈까 그런다... 면전에 들으니 어찌나 기분 나쁘던지요.ㅎㅎ
    그냥 속으로 최소 그런 맘이라도 갖고 대하면 좋죠. 내 자식한테 더 잘 하라고 너한테도 잘한다... 이런 맘이면 적어도 막 대하면서 기함할 스토린 만들지 않겠죠.

  • 14. ㅇㅇ
    '18.3.25 10:34 AM (121.168.xxx.41)

    윗님 댓글 읽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뭔가 하나 배운 거 같아요

    내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
    내 아들을 사랑하는 사람..

    참 소중한 사람이네요^^

  • 15. 왜왜
    '18.3.25 10:36 AM (125.182.xxx.27)

    저두참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어느날 돌변하며 냉정한시어머님모습보고 제맘이 서서히식더군요 노력하고잘한건온데간데없고요 그래서 지금은 결국 내가 홀로서야 하는구나 그래야 상처안받고 진정한자유를 느끼겠더라구요

  • 16. ....
    '18.3.25 10:40 AM (39.7.xxx.52)

    ㅇㅇ님

    네~ 조카 처는 물려받을 재산 없고 대학교도 아직 졸업 전인데 조카가 다 학비 대주고 있어요..

    결혼은 우리집에선 반대했는데 조카 처 측에서 빨리 하길 원했는데 그래도 저희는 나중에 하라는 분위기였죠.. 결국 조카 처가 임신하는 바람에 급하게 결혼식 올린거에요..

    조카는 공부만 하는 착한 아이이고
    부인은 잘 노는 애에요..
    여러가지로 저희집에선 반대가 많았는데

    결국 결혼은 남자가 원하는대로 하는거 같아요

    암튼 조카처 보면 정말 요즘은 여자가 결혼하기 좋은 시대 같아요..10년 20년 전은 아니었지만요

  • 17.
    '18.3.25 10:41 AM (49.167.xxx.131)

    내자식 뺏어간 여자 ? 내자식 고생시켜 벌어먹이는 사람? 무모수 효도 강요하는여자? 둘째 임신했을때 돈많이든다고 둘째 낳지말라고 난리치던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임신했다고 얘기도못함 본인딸은 애둘인데 아들 낳아야한다고 하나더낳으라고 하시던 ㅠ

  • 18. ....
    '18.3.25 10:43 AM (115.137.xxx.41)

    그 조카 처가 결혼을 잘 한 거지
    그걸 여자가 결혼하기 좋은 시대라고 말 할 수는 없는....

  • 19. ...
    '18.3.25 11:01 AM (210.178.xxx.167)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남이라 말이나 행동이 다 조심스러워요
    며느리뿐만아니라 아들도 장가가니 내자식보다
    다른가정의 가장으로 대하고 거리감 두게되네요
    며느리도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내자식같이 자나깨나 생각나고 애틋한
    깊은 울림같은 정이 아니고 약간 얕다해야할까
    암튼 내자식이랑 사랑스러움이 색깔이 달라요 ,

  • 20. 나와의 관계
    '18.3.25 11:1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와 올케관계는요. Sister in law 거든요.
    조심스러운게 아니라 예의갖추고 막 하지 않아요.
    올케가 저보다 8살 어려요.
    제일이 바빠서 친정도 잘못가고요. 왠만한 건 가끔 전화로 남동생하고 다 해결하고요.
    조카 챙기는 것도 남동생 아들이니 챙기는 거지 올케보고 챙기는 거 아니니까 그닥 바라는 것도 없고 원하는 것도 없어요.
    올케하고 일년에 한번 정도 통화하는 것 같아요. 조카 선물이나 용돈 잘 받았다...뭐 그런거요. 얼굴본지는 4년 됐네요.

  • 21. 나와의 관계
    '18.3.25 11:1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와 올케관계는요. Sister in law 거든요.
    조심스러운게 아니라 예의갖추고 막 하지 않아요.
    올케가 저보다 8살 어려요.
    제일이 바빠서 친정도 잘못가고요. 왠만한 건 가끔 전화로 남동생하고 다 해결하고요.
    조카 챙기는 것도 남동생 아들이니 챙기는 거지 올케보고 챙기는 거 아니니까 그닥 바라는 것도 없고 원하는 것도 없어요.
    올케하고 일년에 한번 정도 통화하는 것 같아요. 조카 선물이나 용돈 잘 받았다...뭐 그런거요. 얼굴본지는 4년 됐네요.
    제사 없는 집이니 설명절은 올케네 친정서 보낸다고 하네요.
    근데 시누이질 많이 하는 사람들 보니 친정에비해 시댁이 가난한 집, 남자형제보다 남편이 무능하면서 본인도 능력이 그닥인 집들이 많던데요. 한마디로 올케랑 자기 형편 비교하면 화가 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요.

  • 22. 나와의 관계
    '18.3.25 11:2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와 올케관계는요. Sister in law 거든요.
    조심스러운게 아니라 예의갖추고 막 하지 않아요.
    올케가 저보다 8살 어려요.
    제일이 바빠서 친정도 잘못가고요. 왠만한 건 가끔 전화로 남동생하고 다 해결하고요.
    조카 챙기는 것도 남동생 아들이니 챙기는 거지 올케보고 챙기는 거 아니니까 그닥 바라는 것도 없고 원하는 것도 없어요.
    올케하고 일년에 한번 정도 통화하는 것 같아요. 조카 선물이나 용돈 잘 받았다...뭐 그런거요. 얼굴본지는 4년 됐네요.
    제사 없는 집이니 설명절은 올케네 친정서 보낸다고 하네요.
    근데 시누이질 많이 하는 사람들 보니 친정에비해 시댁이 가난한 집, 남자형제보다 남편이 무능하면서 본인도 능력이 그닥인 집들이 많던데요. 한마디로 올케랑 자기 형편 비교하면 화가 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요. 근원은 질투고요.
    전 어릴 때 제 친구 시누이를 보고 저런 시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시누이가 중소기업 사장이었는데 완전 여장부스타일...말없는 맞이였고요. 잔소리 없고 완전 츤데레...저도 닮아가고 있네요. 뭐 일단 우리 조카방 가구들, 교구들, 피아노는 제가 해준겁니다.

  • 23. 나와의 관계
    '18.3.25 11:2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와 올케관계는요. Sister in law 거든요.
    조심스러운게 아니라 예의갖추고 막 하지 않아요.
    올케가 저보다 8살 어려요.
    제일이 바빠서 친정도 잘못가고요. 왠만한 건 가끔 전화로 남동생하고 다 해결하고요.
    조카 챙기는 것도 남동생 아들이니 챙기는 거지 올케보고 챙기는 거 아니니까 그닥 바라는 것도 없고 원하는 것도 없어요.
    올케하고 일년에 한두번 정도 통화하는 것 같아요. 조카 선물이나 용돈 크게 보내면 잘 받았다...뭐 그런거요. 얼굴본지는 4년 됐네요.
    제사 없는 집이니 설명절은 올케네 친정서 보낸다고 하네요.
    근데 시누이질 많이 하는 사람들 보니 친정에비해 시댁이 가난한 집, 남자형제보다 남편이 무능하면서 본인도 능력이 그닥인 집들이 많던데요. 한마디로 올케랑 자기 형편 비교하면 화가 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요. 근원은 질투고요.
    전 어릴 때 제 친구 시누이를 보고 저런 시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시누이가 중소기업 사장이었는데 완전 여장부스타일...말없는 맞이였고요. 잔소리 없고 완전 츤데레...저도 닮아가고 있네요. 뭐 일단 우리 조카방 가구들, 교구들, 피아노는 제가 해준겁니다. 받는 거 보다는 주는 입장인게 고마운거죠.

  • 24. 26568
    '18.3.25 11:29 AM (175.209.xxx.47)

    우리 시어머니는 저 싫어해요.이젠 저도 싫어해요.자업자득이예요

  • 25. 우리는
    '18.3.25 11:53 AM (119.196.xxx.112)

    며느리하고 갈등없이 살아요 멀리살아서 1년에 한두번보기도 하지만 전화도
    용건있는사람이하지 전화에 목매지않고 결혼초부터 그렇게 하라고 햇어요
    제사도 다없애서 며느리본지8년차인데 우리는 손자한명낳고 재미있게 살아요
    며느리도 우리가족으로 받아드리고사니까 마음편하고 여자라고는 며느리와 나하고 둘이라
    많이 친해요 다른집 고부들보면 좀 안좋은 부분도 있데요 서로 이해하고 보듬고 살아야지
    뭐하는짓인지

  • 26. ..
    '18.3.25 2:16 PM (121.128.xxx.122) - 삭제된댓글

    결혼 앞 둔 아들 있어요.
    처음 만나러 갈때는
    " 아 놔~ 공공의 적 시어머니 되는 거야?ㅠㅠ"
    이런 마음으로 어속한 자리가 되겠다 싶었는데
    만나보니 내 어들이랑 결혼한다니 어느 부모님이 이리
    반듯하게 키우셨을까 싶고 고마운 마음이 들더군요.

    그냥 아들이 결혼하면 독랍된 가정을 이루는
    그야말로 이웃 하나 더 생기는 기분입니다.
    지금 직장 근처에 독립해서 살지만 아직은 내가 챙겨줘야 할 존재인데 결혼을 하게되면 그야말로 독립된 가정 꾸리고 잘 살기를 바랍니다.
    다만 내 이들의 아내이니 당연히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춰야 좋은 관계가 유지 되갰지요?

  • 27. @@
    '18.3.25 2:38 PM (175.193.xxx.111) - 삭제된댓글

    시부모 좋은분 만나는 것도 복이죠.. 홀시엄니 외아들 (손위시누이 1)에 시집살이 *수년,,같이 살아 보셧나요? 같은집 옆방,며늘(나) .꼴보기 싫어,,질투에,,,하나하나 지적,,젊게 하고 다니면 ,,뭐라하고,, 직장도 못다니게,,,당신이 밥 할까봐~ . 앉혀놓고,,맨날 ,, 만두속 한다라이,,만들다가도 아무말없이 며칠간 가출 (당시엔 전화없던 시절),,컴컴한 새벽에 와선 다락에 보따리굴리고 ,,방 얻어내라 (물려 받은재산 하나없음) 전재산이 2평 셋방, 남편이 대출내서 방2개 전재산 ,,외벌이 월급2/3 가 대출금,,시어머니 살얼음 도끼눈,,배부르게 밥먹는게 소원 ,,ㅇ첫애 낳고 해산간 할때 (모유수유때) 재래식 부엌에 밥 풀 1개도 없이 (석유곤로시절) 남편월급 몽땅 갖고 열흘넘게 무소식,,,와선 한다는소리가,,,쌀 연탄,간장 잇으면 됐지 !!! 뭘 더 바래!! 하더이다,,,,,맨날 남편 잡고 이혼도장 찍어라,,부부싸움 ,, 시엄니가 밤새도록 땅을치고 통곡 하고,,,,,,94인데 암투병13년째..*억 진행형,,항암치료 입원퇴원 수십번, 하루에 죽8~10번 ,,30키로,,*년 만에 ,, , 시누이가 공기좋은 요양병원에~모셔놧음 , 골반이상으로 걷지못하구 침대생활, 요양비*백만원,,

  • 28. ***
    '18.3.25 3:55 PM (175.193.xxx.111) - 삭제된댓글

    내아들이 좋다 하면 ,,,부모 인 나두 좋은 거지요.. 저는 며늘이 본지 얼마 안 됏는데 얼마나 사랑스런지 몰라요. 딸이 없어서도 그렇구요, 맞벌이 하는데 안스럽구 ,,뭐든지 주고 싶은 엄마맘..
    제가 홀시엄니,외며늘이,, 맘고생 무섭게 많이 살구있어서,,(진행형- 암수발12년째) 애들 한텐 절대 이 고리를 끊어야지..걔네들 인생 재밌게 살게,,,,전화 안 해요...
    나 신혼은 평생 수십년같이 사는 홀시엄니가 눈 부릅뜨고 ,,외출도 못하게,,,밥도 딱3공기,,반찬3 끝, 한창 젊은 나이에 배고파 굶고 살았어요,,, 남편회사손님초대 할때도 남은반찬 하나없이 내밥은 없어요,,모유수유 할때도 부엌에 밥알 하나 ㅇ없이 치우고 ,,,,남편월급 갖고 소식없이 가출 !!!보름 만에 새벽에 들어와선 방얻어내라? 전재산 전세(대출) 2칸 인데,,,,,,,오뉴월 말복 생일에는 수십년을 임금님 수라상 차리게 하구 ,,,,지방사는 시 이모들 불러서 10명 잔치 하구,시어른들 전날 자고 가구,,,,내가 ,과자1개 사먹으면 ,,,집안 망한다!!! 눈물 빠지게 야단 치구 헉! 남편월급관리 다 하구,,밤새도록 술주정 당신신세 한탄,,,내동창 모처럼 전화오면 다 들리게 !!! 전화끊어!! 남편동창부부모임 가는날,,,못가게 하려구,,먼거리 침맞으러 같이데려다 달라 ,,골탕 먹이구... 시집살이에,, 13년째 암수발 병간호항암치료에 ,,,,퇴직남편 수입도 없는데,,,거동 못하는 시엄니 요양원비,,대수술3번, 항암치료 *억(잡비 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877 RGP렌즈 보통 얼마하나요? 2 산소투과 2018/03/27 499
793876 넷플릭스에.관한.문의요 5 먼지 2018/03/27 1,070
793875 들장미소녀 제니라는 만화 내용이 충격적이네요; 14 ㅇㅇ 2018/03/27 7,633
793874 초보 운전자분들께... 9 ... 2018/03/27 2,266
793873 성곽이 보이는 전망좋은집...님의 집이라면? 2 활용 2018/03/27 1,199
793872 전자책이나 출판 관련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5 출판이나 2018/03/27 742
793871 미국 이민 가신 분들 좀 봐주세요. 7 .... 2018/03/27 2,167
793870 초2 방과후 1개 빠지고 친구집에놀러간다고 하면 15 초보엄마 2018/03/27 1,716
793869 왕빛나 닮았다고 들었는데... 32 ... 2018/03/27 3,665
793868 초등 아이 식생활 2 쿠킹 2018/03/27 878
793867 와우, 문재인 대통령의 사막 체험 ! 14 기레기아웃 2018/03/27 2,909
793866 올리브오일 나쁜 브랜드 아시는 분 ? 3 올리브 2018/03/27 2,152
793865 임신중독후 고도비만 된 지인 도와주고 싶어요 4 ... 2018/03/27 2,397
793864 '집안일 중 이것만은 남편이 도맡아한다' 하는 거 있나요? 20 질문 2018/03/27 2,531
793863 나이가 38살인데 계이름을 못 읽어요 8 히우 2018/03/27 3,338
793862 내신 1등급이 몇명까지 일까요? 4 고등 2018/03/27 2,443
793861 봄옷 사고는 싶은데 기역 2018/03/27 590
793860 구제샵에서 산 옷 그냥 입어도될까요? 9 .. 2018/03/27 2,855
793859 호주 영국 미국 등 영어권 국가 이민에 좋은 직업 뭐가 있을까요.. 12 ... 2018/03/27 3,644
793858 모카포트가 커피머신과 맛이 가장 비슷하나요? 6 땅지맘 2018/03/27 1,990
793857 양기대 경기도지사 후보 페북 4 ㅇㅇ 2018/03/27 851
793856 디씨 식물갤러리 대단하더라구요 18 ........ 2018/03/27 4,663
793855 지금 용인 대상양지물류센터에 화재났다고 날개 2018/03/27 2,058
793854 봉하마을 된장 드셔 보신 분 4 된장 고민 2018/03/27 1,770
793853 김정숙 여사 UAE 아부다비에서의 하루 3 기레기아웃 2018/03/27 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