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3학년 정도 되는 여자애가
10년전에 구리 롯데마트에서
시식코너를 순회하더라고요
감자라면인가 그걸 주다 다 떨어져서
새로 끓이는데 턱을 괴고 기다리는거에요~
판매원: 너 엄마 어딨니?
아이:혼자 왔는데요~
판매원:엄마가 여기 온거 알아?
아이: 네~ 엄마가 가서 먹고 오라고 했어요
판매원: 너네 엄마도 참 대단하시다
아직 끓어야하니 좀 기다려라~
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좀 뻔뻔할 정도로
말하는데 그거 보고 좀 애잔했어요~
지금은 많이 컷겠네요
왜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난걸까요~ ㅎㅎ
1. 판매원
'18.3.25 7:46 AM (118.39.xxx.76)미친 판촉사원 이네요
2. ..
'18.3.25 8:24 AM (115.140.xxx.133)판매사원이 이상한가요 애엄마가 이상한대
마트에 시식하라고 애를 혼자보내요?3. 판매원
'18.3.25 8:27 AM (118.39.xxx.76)3실도 아니고 3학년이고
엄마 어딨냐는 왜 묻는 건 지....
다짜고짜
애가 혼자 온 건지 엄마가 그 주변에서 장 보고 있는 지는 어찌 알고
그리도 애 한테 왜 저런 말을4. 이해불가
'18.3.25 8:30 AM (220.118.xxx.190)판매원이 미쳤다니?
시식 코너에 새로운 사람에게 맛을 보여 주는데
저 정도 아이면 한 번만 왔을까?5. ㅇㅇ
'18.3.25 8:49 AM (49.142.xxx.181)판매사원이 미쳤다니 참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많구나....
시식이 뭔데요. 살 사람들이 먹는게 시식임
저 아이가 시식후 저 라면을 사려고 턱괴고 있었겠어요?
엉마가 가서 먹고 오랬다니 원.. 돈주고 식당가서 밥먹고 오라 해야지 정상이지
시식코너 가서 먹으라 하는게 정상이요?
엄마 어딨냐고 물을만 하네요.6. ㅁㅁ
'18.3.25 8:54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미친은 정작 본인인데 ㅠㅠ
여기 딱 한둘이 죙일 댓글로 저러고있는듯 보여요7. 거지엄마를
'18.3.25 8:58 AM (211.195.xxx.35)옹호하지는 말죠.
8. ...
'18.3.25 9:06 AM (39.7.xxx.52)판매사원보고 미쳤다는 분은 아이를
종종 저렇게 혼자 보내시나봐요
별 거지같은 사람 많네요9. 첫댓글은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니라
'18.3.25 9:19 AM (1.237.xxx.156)그냥 좀 모자란..사람 같아요
10. 새코미
'18.3.25 9:39 AM (58.140.xxx.16)첫댓글 미친.....
그아이 엄마가 82하나봄ㅋㅋ11. ㅇㅇ
'18.3.25 10:58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내 아이를
저런취급? 받게 하고 싶을까?
판매사원이 미쳤다는 댓글에
저는 아연실색###
에효 ?~이런 마인드는 정말 답없는거 같네요 ㅉㅉ12. 아울렛
'18.3.25 12:09 PM (119.196.xxx.112)그엄마나 그딸년이나 거지고만 뻔순이 그딸커서 결혼하면 불보듯 이혼깜이요
13. rainforest
'18.3.25 12:43 PM (1.218.xxx.133)아이가 뜨거운 라면 시식하는데 엄마가 옆에서 봐줘야죠.
엄마없이 혼자있으니 엄마 어딨냐고 물었을거구요.
판매원이 미친것 같진 않아요. 애를 혼자보낸 엄마가 이상한거지.14. 333222
'18.3.25 2:45 PM (223.38.xxx.20)그 애 엄마가 진상이지요. ㅁㅊ 소리가 이래서 나오네요.
15. 딸년이라뇨/
'18.3.25 4:31 PM (122.37.xxx.115)애가 뭔 잘못이라고 막말을 하는겁니까
안챙겨주는 엄마년이 욕먹을짓이지
사람 많은 마트에 애 혼자 보낸다니,,,,,,이건 아동학대에요16. 둘마트에서
'18.3.25 7:29 PM (39.120.xxx.98)딱 원글같은 경우였는데
아이엄마가 고객센터로 시식하는
아이에게 판매사원이 이런말을
했다고 항의해서 그 판매사원 징계
받은적있어요..종일 먹기만해도
고객에게 저러소리 하면 안된다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