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면 부고란 있잖아요
그거 왜 내는거에요?
유명인이나 정치인도 아니고 일반인인데 부고 내면 누가 찾아온데요????
좋은소식도 아닌데 왜 그걸 알리려는지 궁금하네요.....
노인분들 일부러 부고란만 열심히 읽는 분도 계세요
자기 생이 짧아지니까 누구 아는 사람 죽었나 싶어서요
신문보면 부고란 있잖아요
그거 왜 내는거에요?
유명인이나 정치인도 아니고 일반인인데 부고 내면 누가 찾아온데요????
좋은소식도 아닌데 왜 그걸 알리려는지 궁금하네요.....
노인분들 일부러 부고란만 열심히 읽는 분도 계세요
자기 생이 짧아지니까 누구 아는 사람 죽었나 싶어서요
상속이나 채무등 법적인 문제와 관련있습니다.
일종의 고시개념입니다.
법적인 문제?????
부고란이요?? 채무같은거 없는 일반 주부로 살다가 떠난 사람인데도 고인의 자녀들이 부고란에 내더라구요
자녀들이 부모의 채무를 다 알순 없죠. 일단 부고를 내는게 밥적으로 맞아요.
자녀들이 부모의 채무를 다 알순 없죠. 상속도 있고.. 일단 부고를 내는게 법적으로 맞아요.
엥? 그러니까 고인이 빚을 지고 갔음 채권자에게 죽었으니 더이상 갚을 의무 없다고 알리는건가요?
갚을 의무여부는 법정에서 법으로 할일이고요, 재산이나 채무 정리하기 전에 법적으로 죽은사람으로 인정되려면 부고 필수라구요.
고향, 학교. 등등
연결고리가 있으면 부고 보고 상갓집에들 갑니다.
따로 연락 안해도요.
그래서 여기저기 신문등에 부고 냅니다.
종합병원 장례식장 가면
무료로 신문에 올려줘요. 신청자에 한해서...
저희는 깜빡해서 신청 못 했는데
은근 신문에 그 부분 읽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외국도 마찬가지예요.
전업주부인 엄마가 죽었는데 아버지가 지역신문에 부고 내지않으니까
아들이 왜 부고도 안내고 장례하냐고 아버지랑 싸우는 장면이 있었죠.
아버지 죽으면 똑같이 신문에 부고안낼꺼라고 또싸우고.
한국에서도 신문부고란 보고 오랫동안 연락 끊긴 지인들이나 개인적으로는 몰라도 꼭 조문하고 싶은사람들은 부고보고 상가집 찾아가는경우 많아요.
ㅜㅜ 제발 너무 보고 배운거 없는 티나요 ㅜㅜ 죽었다고 갚을 의무가 없다뇨..기본적인 법지식은 좀 알고 사세요...
예전처럼 활자신문을 많이 읽는시대도아닌데 요즘도 부고늘 내는사람이 많나보네요
예전에 부고낼때는 4대일간지에 모두 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