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에티켓(노키즈존

the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8-03-24 22:52:42
우리집 애들은 말이 별로 없어요.
시댁어른들도 친정어른들도 애들이 안정되어 있어 좋다고 하거든요.
어릴때도 식사시 식사에 집중하며
소란피우거나 시끄럽지 않았어요.
천성인듯 한데요.


요즘 엄마들 식당오면
아이들과 유쾌하게 웃고 이야기나누는건 좋은데
그목소리가 옆테이블까지 쩌렁쩌렁하니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퍼넣고 나왔어요.

노키즈존 이해가 됩니다.
옆테이블에 대한 매너 좀 지켜주세요.

한자리 건너 뛰었는데도 시끌벅적했어요.
다른테이블도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집만 애들톤도 엄마톤도 하이톤에 우렁차더라구요.
저녁 체한듯.ㅠ

주인이 내쫓을 권한 주고 싶어요. 옆테이블 방해되면요
IP : 180.224.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4 11:02 PM (110.70.xxx.12)

    애들이 말수가 없으면 애들이 안정돼있다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하나요? 이상해요

  • 2.
    '18.3.24 11:15 PM (180.224.xxx.19)

    말수가 유난히 많은 조카들과 비교해서 그런 말씀하세요

  • 3.
    '18.3.24 11:18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요즘 엄마들만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코리안들 목소리가 커요
    배려없죠

  • 4. 조용
    '18.3.25 12:00 AM (218.54.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할머니는 아이들이 조용하면 그게 아픈거지 정상이 아니라 하셨고요. 님의 아이들이 특히 성향상 조용한거지 그게 정상이고 칭찬받아야하는 일은 아니구요.
    다른 사람들 시끌벅적 예의없었다 느낄 수 있지만 그들도 그 날만 그랬을 수 있구요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으시면 룸있는 식당 이용하시는게 좋으실듯 싶네요
    레스토랑 클래식 음악 흐르는데 시끌벅적하면 직원들이 주의주니까 그런데 가세요

  • 5. ...
    '18.3.25 12:28 AM (223.62.xxx.240)

    세돌안된 아이 데리고 홍대앞 돼지국밥 먹고왔어요. 남편과 큰애도 함께...등맞댄 뒷자리에서 큰소리로 왁자지껄 웃고 떠들고 난리였어요. 인원이 많던데 서로 목청높여 말하더군요. 남편이 애들시끄럽다고 하는데 사실 어른들이 더 시끄럽다고 하더군요. 저도 동의했구요. 저희 막내는 집에서 먹이고 나와서 뽀로로 무음으로 조용히 동영상 감상중이였구요.

  • 6. ㅇㄹ
    '18.3.25 1:35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목소리 큰 교회 권사님 모임은요?
    중년 불륜 커플 더러운 애정행각은 요?
    꼴보기 싫고 불편한 모습은 아이만 있는건 아닌데
    왜 노아줌마존 노불륜커플존은 없는데요?
    타켓이 아이라... 젊은 아이엄마들이라.. 만만해서 그런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160 몇년새 앞뒷동 다 투신자가... 이거 일반적이지 않은거 맞죠? 14 이사 2018/04/03 5,444
796159 옛 시절 전문가의 정치 참여를 갈구하는 글을 보고 ... 2018/04/03 415
796158 거울과 카메라 중 뭐가 더 실물에 가깝나요? 9 heywo 2018/04/03 3,330
796157 농어촌 특별전형으로라도 좋은 고등학교 가는게 좋을까요? 5 중3 2018/04/03 1,662
796156 시스템 에어컨 매년 청소하시나요? 2 궁금 2018/04/03 1,612
796155 코스트코에서 엘지건조기 세일하나요? 2 건조기 2018/04/03 2,069
796154 강남 집값 주춤하자… 강북이 후끈 10 ... 2018/04/03 4,320
796153 새날 ㅡ 올해안에 종전선언 간다 (북한전문가 김진향) 4 기레기아웃 2018/04/03 1,073
796152 경기도 농아인협회, 차기 도지사로 전해철 의원 지지선언 1 지지봇물 2018/04/03 680
796151 뉴스공장 라이브동영상 볼수있나요? 어디지? 2018/04/03 420
796150 통일되면 강남집값은?? 28 .. 2018/04/03 6,171
796149 이혼 후 힘들 게 뭐가 있어요? 12 oo 2018/04/03 6,607
796148 당뇨병 오래되면 결국 신장 투석하나요? 7 ? .. 2018/04/03 5,400
796147 검은수트가 잘어울리는 대통령 13 ㅅㅈ 2018/04/03 2,866
796146 성인 취미발레 꾸준히 해오신 분 질문 좀 3 ㅂㅈㄷㄱ 2018/04/03 1,733
796145 건조기 돌린 후 문 열어놓으세요? 건조기에서 냄새가 나서요. 12 건조기 2018/04/03 18,533
796144 저 문제 있는 거죠? 6 .. 2018/04/03 1,778
796143 스탠푸 키우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8/04/03 2,430
796142 요즘 정말 네집 걸러 한집이 이혼인가요? 51 ... 2018/04/03 19,881
796141 봄노래들 다좋은데 십센치 노래는ㅠㅠ 14 ㅡㅡ 2018/04/03 4,362
796140 갑자기 안면홍조 얼굴이 뻘개졌는대요. 11 40대 2018/04/03 2,994
796139 노회찬 교섭단체 원내대표 돼 보니.. 투명정당처럼.. 2018/04/03 1,242
796138 악질 탐욕 보수를 박멸하는 경기도지사는 누구? 20 눈팅코팅 2018/04/03 2,201
796137 이혼 후 가장 힘든점이 뭘까요... 11 네에 2018/04/03 6,761
796136 이번 주 다스뵈이다는 없었나요? 6 뭐지 2018/04/03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