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애의 실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oo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8-03-24 16:05:36
성애가 뭐냐?
동성애, 이성애, 양성애
성애가 같이 영화 보는 거에요?
성애가 같이 여행 가는 거에요?
성애가 같이 식사 하는 거에요?
성애가 뭐에요?
그럼, 성감대는 뭐에요?
내가 나의 성감대를 만진다!
타인이 나의 성감대를 만진다?
같은 성이 만져주는 게 더 낫더라, 동성애 가능.
다른 성이 만져주는 게 더 낫더라, 이성애 가능.
같은 성, 다른 성 비슷하게 좋더라, 양성애 가능.
나는 남자다.
여자를 본다.
외모가 마음에 든다.
심장이 뛴다.
왜 뛰지?
성감대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교감신경계가 가동된 거다.​
다른 동물들은 어떨까?
냄새로?​
이성 특유의 냄새가 감지된다.​
심장이 뛴다.​​
​신경계가 가동된 거다. 
sextoy
cybersex
성애는 성감대의 문제니까 얼마든지 가능하다.
지금까지 성애의 문제가 너무 부풀려져서 우리에게 인식된 거죠.
당장 이곳 게시판에도 보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성애에 대해 누군가와 공개적으로 공유하겠다는 발상, 개가 알면 웃을 일 아닐까요?
여기 게시판에 나 요새 배변이 어떻고 배뇨가 어떻고 진지하게 글을 쓴다고 생각해 보세요.
웃기지 않을까요?

니 연애 너나 재미있지.
니 쾌변 너나 시원하지.
그만큼 성애가 과대평가의 소재인 거죠.
왜 이렇게 우리는 성애에 과대평가를 가지게 된 거죠?
역사적 유래를 따져봅시다.

성애를 고리로 여성은 특정 남성의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로 취직.
성애를 고리로 남성은 특정 여성을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로 고용.

성애를 미화시켜 이 시스템이 자동으로 굴러가게 만듦.
대중문화가 총대 맴.
지금까지 그렇게 굴러옴.
경제력 있는 여성들이 속속 등장.
내가 굳이 누군가의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를 왜?

남성들은, 일부 여성들도 전도합니다.
여자는 자고로 남자의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여야 해.
남자는 자고로 여자를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로 고용해야지.
연애 독려.
결혼 독려.
그게 여자의 최고 행복인거야라고 선교 활동해보지만 점점 안 먹히고.
다시 질문해요.
성애가 뭐에요?

이성애자 여자는 남자와 영화 보는 거에요?
동성애자 남자는 남자와 영화 보는 거에요?
요즘 언제어디서나 영화 볼 수 있는 세상이잖아요.
​혼밥, 혼영, 혼행, 1인 가구잖아요.
아직도 성애에 대해 진지하게 글을 쓰는 분들이 보여서 '빨간 약' 투약 차원에서 써봤어요.
성적 긴장 별 거 아니라구요.
자,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칼럼] 섹스토이, 사이버섹스 그리고 인간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98289

IP : 211.176.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8.3.24 5:06 PM (223.62.xxx.40)

    전도할 생각 하지 마시고 병원 가세요~.

  • 2. 제발
    '18.3.24 5:42 PM (223.62.xxx.40)

    항상 생각하지만 댁의 생각에는 ‘마음’이 빠져 있어요.
    일부러 외면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멍청해서 모르는 건지.
    성적 긴장감, 알아요, 안다구요. 그런 긴장감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울고부는 중생들도 많다는 거. 그걸 보는 갑갑함도.
    그런데 그밖에,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싶고, 다른 사람 아닌 그 사람과의 얘기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혼이 고양되는 느낌인, 그런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관계도 있단 말입니다. 그게 이성이고 싱글이고 서로가 마음이 그러면 이성애가 되는
    거고 하필 그렇게 마음이 통한 게 동성이면 사회적으로 눈치를 보게 되는 동성애가 될 수도 있겠죠. 마음을 나눈 상대의 피부 감촉이 궁금해지고 손잡고 싶어지고..... 그러면 육체적 사랑까지 가게 되는 거고요.

    사랑에는 여러 면모가 있어요. 빈자에 대한 연민, 동물에 대한 사랑, 모성애나 부성애, 그런 것도 다 사랑입니다.
    댁은 남을 계도하려 하기 전에 본인의 편협한 껍데기를 먼저 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404 안성 학생들 무면허 교통사고 보셨나요? 1 2018/06/27 2,095
826403 리프팅시술 많이 하던데요 13 .. 2018/06/27 6,665
826402 돌산갓김치 어디서 사야할까요? 12 종갓집? 2018/06/27 2,427
826401 주식 하시는 분들중에 22 주당 2018/06/27 4,528
826400 도매 시장에서 황당한 상인요 3 같잖은 2018/06/27 2,033
826399 월남쌈 소스중 가장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33 .. 2018/06/27 7,258
826398 사기를 당했어요... 어떻게 마음 정리하면 좋을지... 21 2018/06/27 12,798
826397 아 진짜 너무하네요. 친정 부모님 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상.. 18 ㅠㅠ 2018/06/27 10,314
826396 요즘 문과 진짜 별룬가요? 22 문송합니까?.. 2018/06/27 5,266
826395 파오( 피부관리기 ) 써보신분 있나요? 2 싸이 선전하.. 2018/06/27 3,736
826394 소피 마르소는 외모만 아름다운 게 아니네요 !!! bright.. 2018/06/27 1,759
826393 이정도면 친정에 많이 서운한감정 드는것 맞죠? 11 ㄱ ㄷ 2018/06/27 4,730
826392 퇴사전에 한마디 하고 나올까 합니다. 8 .. 2018/06/27 3,037
826391 김영환이 본인이 직접 고소하라네요. 15 역시 찢. 2018/06/27 2,923
826390 미국에 계신분 usps shipping label 꼭 좀 알려주.. 3 .. 2018/06/27 850
826389 요런 옷 스타일 8 스노피 2018/06/27 3,464
826388 혹시 이간질 하는 조부모 있으세요? 2 ㅡㅡ 2018/06/27 1,236
826387 백화점vip는 한지점에서만 쇼핑해야하나요? 5 ㅇㅇ 2018/06/27 2,770
826386 사고보험지급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8 .. 2018/06/26 717
826385 껍찔째 얼린 바나나 4 ㅇㅇ 2018/06/26 3,117
826384 남친 혹은 남편 있어 좋은 점 알려주세요 35 .... 2018/06/26 7,953
826383 입시- 1학기를..여유 3 정보 2018/06/26 1,272
826382 변액연금 들어야할까요? 7 .. 2018/06/26 2,074
826381 필력 쩌는 트위터리안 ㅋㅋ(찢어진 나무) 13 ... 2018/06/26 4,128
826380 5세 독서 관련 9 독서 2018/06/26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