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딸과 함께 볼만한 드라마

드라마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8-03-24 13:59:21

제가 아이들 키우면서 드라마를 거의 못 봤어요.

연애시대,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정도 보고 그 이후는 거의 못 봤죠.

제가 안 보니 애들도 볼 일 없었고요.


그러다 얼마전 하얀거탑을 다시 하길래 저만 몰래 보련ㄴ데 아이가 앉아서 같이 보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중학생이 보기엔  다크한 내용도 많이 있었는데 장준혁이란 캐릭터에 반해서 그의 죽음에 너무 안타까워 하고 김명민 배우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기에

김명민씨가 나오는 좀 밝은 드라마를 보여주려고 베토벤 바이러스를 함께 봤는데

아시다시피 음악도 좋고 즐겁게 함께 봤어요.


연애시대는 중학생 아이가 보기엔 좀 복잡한 심리일거  같아서 일단 미루고 있고요.

너무 길지 않은 걸로...20부작 이내로 중학생 아이와 즐겁게 볼만하거나 보면서 배울점도 있는 드라마 있을까요?

교훈만 강조하거나 재미만 추구하는 드라마 말고 두가지가 잘 어우러진, 아이와 함께 볼만한 드라마 추천 부탁합니다~



오늘 외출시에 마그크 꼭 쓰시고요.


IP : 218.153.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18.3.24 2:02 PM (223.62.xxx.84)

    마더 추천드려요.
    즐거운 드라마는 아니지만요

  • 2. ,.
    '18.3.24 2:19 PM (175.119.xxx.68)

    저도 마더요
    초등딸이랑 같이 보면서 많은걸 생각하게 하더군요

  • 3. 모서리
    '18.3.24 2:34 PM (211.36.xxx.49)

    미드 굿닥터요~
    슬기로운감방생활
    음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났지만 시그널
    중딩이 딸이랑 재미있게 본거요^^

  • 4. ㅎㅎ
    '18.3.24 2:40 PM (114.201.xxx.100)

    시그널, 도깨비, 비밀의 숲

  • 5. 가벼운
    '18.3.24 3:10 PM (211.201.xxx.67)

    청춘시대1.2
    애들 좋아할듯.
    지난겨울 수능끝난 딸이랑
    같이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 6. 중딩이면
    '18.3.24 3:32 PM (61.82.xxx.129)

    연애시대도 괜찮을거 같은데...
    의학드라마로 재미와 작품성 다갖춘
    골든타임
    낭만닥터 김사부
    추천합니다

  • 7. 드라마 좋아
    '18.3.24 6:23 PM (121.167.xxx.210)

    김명민이라면 개과천선을 빼 놓을 수 없죠.
    내용도 훌륭하지만 연기가 끝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908 경기남부 경찰서에서 혜경궁김씨 수사하죠? 9 그알 2018/07/22 1,428
834907 권당이 후보들에게 질의서 보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표서.. 2018/07/22 289
834906 경기남부) 지금 에어컨 끄고 문 열고 있을만한가요? 10 ........ 2018/07/22 2,329
834905 개좋아하면 개짖는소리도 안거슬리겠죠 5 얼음 2018/07/22 814
834904 데미안에서 데미안 죽나요? 8 어머나 2018/07/22 3,837
834903 74년 범띠들아 잘지내지 24 ... 2018/07/22 3,527
834902 지구에서 인간이 사라져버렸음 9 지두 2018/07/22 1,711
834901 집 보증금이 늦게 빠질경우 월세는 어떻게 되나요 1 soy 2018/07/22 610
834900 이재명, 은수미 사퇴 청와대 청원 28 또릿또릿 2018/07/22 2,448
834899 여자 30살이면 5 ㅐᆞ 2018/07/22 2,583
834898 군인 김수현 19 심쿵 군인 2018/07/22 5,063
834897 아파트 살다 원룸주택가로 이사왔는데 ㅜㅜ 못살겠어요 25 드림카카오 2018/07/22 24,551
834896 쟁반 냉면 기억하세요? 1 아 먹고싶다.. 2018/07/22 1,133
834895 힘든 시간 어떻게 보내요 8 432 2018/07/22 1,974
834894 체감온도 39도인데 아이들 학교.. 4 dd 2018/07/22 2,591
834893 혹시 사람이죽고 바로 어떤신호? 같은거보낸다는얘기들어보셨나요? 14 ㅇㅇ 2018/07/22 6,909
834892 저녁 8시에 실내 온도 33 5 아오 2018/07/22 1,842
834891 jtbc뉴스 중 나온 공정무역 주얼리샵??? jtbc 2018/07/22 813
834890 Sbs 뉴스 곤룡포입은 회장님? 2 ........ 2018/07/22 3,017
834889 밑에 소개팅 글 보며 저도 질문좀 드릴게요 9 ㅇㅇ 2018/07/22 1,891
834888 에어컨 사용법 문의 드려요 여름 2018/07/22 548
834887 백화점에서 현금영수증을 안해즈네요 10 ㅡㅡ 2018/07/22 3,481
834886 영화 포스마쥬어 보신 분 계신가요? 3 영화 2018/07/22 462
834885 4평짜리 에어컨은 왜 생산이 안될까요? 5 더위 2018/07/22 2,415
834884 외환위기 때보다 힘들다… 서울 상가점포 매물 30% 급증 1 ........ 2018/07/22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