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의 영향인지
모든것이 귀찮고 우울의 극치를 달리네요
주변사람 모두 싫고 걷기도 싫고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은 날이예요
그리고 이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죠
자게 여러분들에게만 터놓고 떠들고 있어요
전 그냥 평범한 아이키우는 주부인데 속은 부글부글 하다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것이 우울하고 귀찮아요
저 오늘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8-03-24 13:31:18
IP : 223.38.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ㅔㅔㅔ
'18.3.24 1:42 PM (121.135.xxx.185)저도 그래요...
2. 작약꽃
'18.3.24 1:58 PM (182.209.xxx.132)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세요..
엄마가 우울하면 아이들도 힘들어요.
저 사십대인데.. 칠십이 코앞인 친정엄마 늘 불평불만, 우울해하고 아빠 흉보는데
아무리 좋은 얘기해드려도 담날되면 원점..
무한반복..
본인이 노력해야 바뀌는데 그게 안되니 주위 사람이 힘들더군요..
그냥 메말랐고 꽁꽁 얼었던 겨울 땅에 푸릇푸릇 올라오는 새싹을 보면서 작은거에 의미 부여해 보시고 햇볕도 좀 쬐시고..
그러세요...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계속해서 행복하기만 한 사람은 없어요.
업 앤 다운.. 무한반복 ㅠ
저도 요즘 우울한데 부모님 양가 번갈아가며 아프니 병원 들여다본다고 정신이 없네요.3. 2424
'18.3.24 2:20 PM (175.209.xxx.47)저두 그래요.그래도 힘내어보아요
4. 고마와요
'18.3.24 8:04 PM (124.111.xxx.9)님들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힘을 내야죠
커피도 진하게 마시고
우울한 기분에 어이없는 말실수 같은 사고치지 않도록 노력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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