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어를 사왔는데 아까워서 뼈랑 머리까지 달라고 했어요ㅜ 그 다음은 어쩌죠?

장어머리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8-03-24 12:57:59
애가 키만 크고 몸무게는 그대로라 기운이 없는지 감기도 걸리고 그래서 큰 맘 먹고 장어 사서 구워왔어요. 뼈도 구워줄 줄 알았는데 그냥 버리길래(따로 담는 거겠죠) 달라고 해서 날걸로 뼈랑 머리를 가져왔는데 이걸 어찌해야 할지..씻어서 튀기거나 푹 고을까요? 생강 넣으면 될까요?

방울토마토도 담고 딸기도 담고 자몽에 상추, 생강까지 한 짐이네요.
IP : 223.54.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8.3.24 1:00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정말 좋데요. 푹 고으면 사골같이 뽀얗고 파넣고 드세요. 피부에 보약이래요. 생강은 나중에

  • 2. 모모
    '18.3.24 1:06 PM (222.239.xxx.177)

    제 단골요리인데요
    저도 장어상연 꼭 머리랑뼈얻어와요
    먼저 깨끗히씻어요
    특히ㅈ뼈부분에 푸르스럼한 쓸개를
    떼어요
    그담에 압력솥에넣고 30분정도
    뿍끓인뒤 소쿠리받혀서
    손으로 주물주물하면 살과뼈가 쉽게 분리되어요
    푹끓이면 뼈와쉽게 살이 분리되어요
    물을좀넣고 주무르면 더쉽게 할수있어요
    그담에 그국물에 된장 고추가루 국간장
    마늘 우거지 양파 고사리 버섯 등
    여러가지 야채넣고 육개장처럼 끓여요
    기호에 따라 재피가루 방아 잎등
    넣고 먹어요
    장어탕검색해서 만들어보세요

  • 3. --
    '18.3.24 1:10 PM (220.118.xxx.157)

    지난번 대선 때 어떤 방송프로그램에서 쑤기여사님이 문통을 위해 장어탕 만드셨던 게 생각나는군요.
    너무 익숙하게 쓱쓱 만들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 ^^
    하긴 그 이후 보인 모습을 보면 원래 음식을 잘하시나보다 생각되긴 합니다.
    장어탕 만들어 먹이고 자녀분 대통령감으로 키우시면 되겠네요. ^^

  • 4. ㅇㅇㅇ
    '18.3.24 3:18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뻐하고 머리를 냄비에넣고 푹삶아서
    그국울에 간장 마늘생강 후추 올리고당
    파듬뿍넣고 졸여서 장어구울때 슥슬발라 구워줘요
    고와 먹는것도좋은데
    애들은 장어구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493 남편 빼고 애들이랑만 외식 자주 하는 분들 계세요? 3 외식 2018/03/25 3,317
793492 예전에 받은 명함 주소로 홍보물 보내면 개인정보보호법에 걸릴까요.. 개인정보 2018/03/25 500
793491 원룸임대 하시는분들 사업자 등록 하셨나요? 6 ff 2018/03/25 2,999
793490 자기맘대로 살면 되는거 맞나요? 7 2018/03/25 2,540
793489 신문에 부고 내는거 왜 그런거에요??? 9 유명인사도 .. 2018/03/25 5,271
793488 엄마야 아닌 밤중에 가방대전 15 2018/03/25 8,846
793487 지진희 마지막 모습이 슬프네요 4 여운 2018/03/25 6,077
793486 일본 사시는 중년 아주머니께 어떤 선물 보내드리면 좋을까요 9 2018/03/25 1,995
793485 케빈리 참 찌찔해요,,, 8 Bluemo.. 2018/03/25 5,481
793484 군도 적폐대상이네요. 3 그것이알고싶.. 2018/03/25 1,622
793483 하명우가 서은주한테 너 때문이란 말 진짜 짜증나네요 13 짜증 2018/03/25 6,644
793482 시부모에게 안부전화문화 속히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41 ... 2018/03/25 9,526
793481 웬만하면 이런짓 안하는데 이 댓글러들 왜이런가요? 56 ... 2018/03/25 7,673
793480 학습지 교산데요 14 기니 2018/03/25 6,722
793479 하명우 출소전에 캐빈이 죽은거 아닌가요? 3 ㆍㆍ 2018/03/25 3,159
793478 미스티 이경영은 강태욱이 진범이란 쪽지를 왜 보관한 건가요? 5 음메~이경영.. 2018/03/25 5,950
793477 남편이 아이를 발로 찼어요 가슴부분 53 두블르베 2018/03/25 18,266
793476 남편과 자녀계획이 맞지않아요 14 바보 2018/03/25 4,571
793475 미스티 보고 느낀건데 나이는 어디로 먹는 거죠? 25 .. 2018/03/25 9,314
793474 욱하는 아빠의 아이였는데요. 4 Dd 2018/03/25 3,244
793473 무지 외반증 수술 했어요 11 발수술 2018/03/25 3,849
793472 미스티 전 괜찮았어요 4 2018/03/25 2,878
793471 미스티 기대했던 결말은 3 뱃살겅쥬 2018/03/25 3,586
793470 결국 미스티는 화려한 패션밖엔 없네요 12 루비 2018/03/25 6,222
793469 1억2천 받고 반신불수 어머니와 83살 아버지 모실의향 있으신가.. 20 aaa 2018/03/25 9,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