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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회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

...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18-03-24 11:24:25
매년 새학기가 되면 총회를 가야하나로 인터넷 사이트에 글이 많이 올라오잖아요





솔직히 저도 반대표는 부담스럽습니다





아무래도 시선이 쏠리고 뒷말이 나오기 쉬운 자리니까요





그렇지만 아이들 하교시에 길을 건너주는 폴리스라던가 도서관 봉사 급식 봉사등은 필요하잖아요 누군가는 해야하구요





물론 직장맘이거나 바쁘거나 몸이 아파서 일년에 몇번 시간내는것도 힘든 상황이면 할수 없지만





동네 엄마들 만나서 밥먹으러 다니고 차마시러 다니고 다 하면서 뭐 맡을까봐 겁나서 총회 못온 다는 엄마들 보면 참 씁쓸해요





상담이나 공개수업은 꼭 참석한다면서 총회는 애 둘키우는 동안 한번도 안갔다는 답글도 봤어요 와 ~~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낯부끄럽지 않은걸까요





총회 봉사하기 싫어서 안간다는 말들을 어찌나 당당하게들 하는지....ㅡ 솔직히 당당할일은 아니잖아요





갈 필요가 없다... 는 문장도 상당히 거슬립니다 봉사를 꼭 손익계산 하면서 해야 하는 일일까요





내새끼 일년이면 백번넘게 등교하고 그때마다 누군가의 봉사로 안전하게 길도 건너고 도서관서 책도 빌리고 급식도 먹습니다


그럼 나도 좀 도울수 있는건데





자기 닉네임 걸고 당당하게 뭐 시킬까봐(봉사할까봐)안간다고 댓글을 달수 있는 분위기부터 씁쓸해요





어쩜 그리 다들 이기적이고 개인적일까요


자기는 뻔히 시간있어도 총회 뭐 맡을까봐 당당히 안나오면서 샘한테 잘 보일라고 그런 봉사 맡는다고 수근대는.엄마들은 정말 최악입니다





솔직히 반대표나 운영위원쯤 하면 모를까





그까이 폴리스 한다고 샘이 아이 눈여겨보나요 ㅡㅡ;;








더 웃긴건.. 샘이 애들한테 관심도 많고 유하다고 소문나면 총회에 엄마들이 거의 안오고.. 독하고 애들 차별도 하고 혼도 낸가는 소문이.나면 총회 참석률도 봉사 자잔해서 맡는 비율도 높다는거..


이거 눈으로 확인하니...진짜.. 뭐라 할 말이 없더라구요 ㅠ





















IP : 1.224.xxx.4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18.3.24 11:27 AM (223.33.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엄마들 짜증나요.
    당당하게 왜 가냐고.
    내 자식이 하루중 가장 오래 머무는곳이 학교인데 가서 이런저런 상황도 알고 가면 좋죠.
    못가는 사람 이해는 하지만요.

  • 2. 맞습니다
    '18.3.24 11:27 AM (183.98.xxx.95)

    다같이 조금씩 나눠서 하면 얼마안되는 일을 어렵게 만들더라구요

  • 3. 건강
    '18.3.24 11:30 AM (14.34.xxx.200) - 삭제된댓글

    요즘은 반대표들이 하는일이 많지 않아요
    고학년이 될수록 더더욱
    한번씩 운동회나 부모님 참여 많이 해야할경우
    참여해주십사 문자정도..

    나서서 도와주긴 싫고(총대매긴 싫고)
    우렁각시가 되고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일단 명단이 올라가야하니
    성질급한 학부모가 하게 되는거죠

  • 4. 삐삐
    '18.3.24 11:32 AM (121.133.xxx.194)

    동감입니다

  • 5. 옳소
    '18.3.24 11:37 AM (223.62.xxx.166)

    동감합니다.

  • 6. 아는 엄마
    '18.3.24 11:45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이라 학교 갈 일도 별로 없는데
    큰애 이어 작은애도 같은 학교 보내놓고
    기숙사에 아들 물건 매번 택배로 보내면서
    자긴 학교 한번도 안갔다고.
    그런데 가는 엄마들 유별나다고.
    그러면서 여기저기 아는 사람 많다고 자랑질에
    온갖 학교 정보는 빠삭하게 파악하고.

    기숙사 짐넣을때 침대밑이랑 옆에 구석구석 먼지들
    본인 자식꺼 남이 하는건 생각안하고
    학교에서 단체로 사람써서 하는건 구석구석 힘들고
    서랍까지 꼼꼼히 못하는데.

    진짜 그 엄마 애껀 안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어요.

    초등이나 고등이나 얄미운 엄마들 진짜 많아요.

  • 7. 동감하면서
    '18.3.24 11:54 AM (110.15.xxx.47)

    하기싫어서 귀찮아서 안하면서
    봉사하는 학부모 임원이나 학운위활동하는 엄마들에게 자기자식들에게 이익있으니까 하지..하면서
    본인은 너무나 도덕적이어서 안하는것처럼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럼 어쩌라구요 다들 본인처럼 하지 말라는 말인가요??

  • 8.
    '18.3.24 11:58 AM (221.146.xxx.73)

    총회 전에 이미 봉사 신청 받잖아요. 신청하고 총회가서 압박받는 거죠

  • 9. 자식을
    '18.3.24 12:00 PM (211.245.xxx.178)

    동감해요.
    전 고등까지 아이 시험 감독 다녔어요.
    반대표는 부담스럽지만, 봉사는 할수있는거 찾아서 했구요.
    쌈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 자식이 다니는 학교라서요.
    일년에 한번 총회 참석해서 쌤 얼굴 한번 본다고 쌤이 나를 알겠어요? 그냥 아이 담임 선생님 한번 뵙고 오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구요.

  • 10. ...
    '18.3.24 12:03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해요!!
    이번에 둘째 초등 1학년 총회갔다 좀 어이없었어요. 봉사 자리 다섯에 세 자리가 안차서 선생님이 부탁하는데 다들 먼산 바라보면 아무도 안 나서더라구요. 전 첫째 봉사를 맡아서 둘째는 신청 안했는데 엄마들이 자원을 안해서 하나 신청하고 왔는데, 봉사는 서로 눈치보며 안하던 엄마들이 총회 끝나고선 바로 우르르 커피 마시러 간 후 단톡방에선 다들 하하호호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엄마들이랑 차 마시는 시간있음 봉사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 11. 감사해요
    '18.3.24 12:10 PM (1.236.xxx.51)

    배웁니다!

  • 12. 토토로
    '18.3.24 12:10 PM (39.7.xxx.8)

    우왕...저도 혼자 생각하던 건데, 이렇게 글로 표현해 주시는분 너무 감사합니다.
    저런 엄마 밑에 자란 아이가 저런 인격으로 성장하는구나..하고 생각합니다...

  • 13. 저도
    '18.3.24 12:15 PM (110.12.xxx.142)

    초등내내 상담은 안갔어도 녹색어머니 봉사랑 급식 배식했었네요. 두아이 다 다녔었죠. 다른 분들이 봉사 할때 고맙기도 하고 미안했었거든요.

    아이가 자라서 이젠 시험 감독관 맡았네요. 많이들 안오셔서 1학기랑 2학기 같이 맡았어요.

  • 14. ...
    '18.3.24 12:20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봉사하는 엄마들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봉사점수 주기 전까진 그런 얌체들은 안바뀔걸요.ㅎㅎ

  • 15. ....
    '18.3.24 12:28 PM (1.237.xxx.189)

    자잘한 봉사 대표는 다 돌아가면서 한번씩 했으면 좋겠어요
    전업에 애 하나면 얄짤없이 걸려요
    짜증 누가 돈 주는것도 아니고
    1학년때 하나 떠맡고 2학년땐 안나갔네요
    다들 돌아가며 하나씩 맡으면 초등 졸업때까지 한번씩만 하면 되지 않나요
    맞벌이가 돈 벌어 주는것도 아닌데 왜 사정봐줘야하는건지

  • 16. 얌체들
    '18.3.24 12:34 PM (121.173.xxx.213)

    지새끼들한테 관심 안주면 학교에 전화해서 민원넣겠다고 난리치면서 운영위원하는 엄마들한테 비벼서 학교정보알아내면서 , 녹색한번을안하고 그런거는 다 ~하는 엄마들이 있다, 자기는 그런거 안한다는 엄마들. 진짜 재수없어요. 지자식 안전하게 학교다니고 책빌리고, 급식먹는거 다 누구덕분인데...
    너무당당하게 하기싫다하고 애가 임원까지도하면서 어찌 저런얘길 태연하게 하는지.

    나중에 다 자식한테 돌아갈겁니다

  • 17. s네?
    '18.3.24 12:40 PM (180.69.xxx.24)

    총회와 봉사는 별개인데요
    봉사는 해요
    초록어머니도 하고 엄마폴리스도 하고요
    식당 감사하는 일도 했어요.
    총회는 잡설이 많아서 안가요
    그게 얌체인가요?

  • 18. 총회
    '18.3.24 12:55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참석해서 봉사 임원 맡는건 말안하겠어요. 최소한 전교생 학부모가 다하는 의무적인 일 녹색 /폴리스.... 일년의 한번밖에 안하는거요. 이것도 상습적으로 빠지는 부모 많아요.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자식키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직장다니면 다 용서되나요?
    직장맘 좋으라고 누군 전업하면서 할일없어 나오는 줄 알아요.
    교장 교감 담임 선생님이 출석 체크했으면 좋겠어요.

    그래놓고 봉사하는 엄마들 뒤에서 이러쿵 저러쿵 평가는 사감선생 뺨쳐요.

  • 19. 안 가본티 내나
    '18.3.24 12:58 PM (1.237.xxx.189)

    폴리스반대표 녹색어머니반대표
    급식검수단반대표 학교특활지원팀 등등을 말하는거죠
    반대표가 제일 싫고 자잘한봉사대표 맡기 싫어 내빼는거에요 보통은

  • 20. 우와
    '18.3.24 1:01 PM (123.111.xxx.253)

    완전 동감 공감합니다 글 잘쓰셨어요.

  • 21. 맞아요
    '18.3.24 1:05 PM (59.16.xxx.139)

    초등때 녹색 6년 아이둘 계속했는데 그런거 하면 담임께 잘보이고 싶어서 하는거라며 한번도 안하는걸 자랑하는 학부모들
    아침마다 몰려 다니면서 녹색하는건 시간낭비라며 뒷말이나 하고..

  • 22. sss
    '18.3.24 1:06 PM (175.103.xxx.169)

    에효,,저도 넘 싫은데,,돌아가면서 하면 돼는데,,선생님이 누구 할 사람??이 아닌
    1학년때 했음 2학년때는 안하는걸로,,인원이 모자르면 참석 안 한 사람 중에서 선생님이 제비 뽑기로,,
    안그러면 한 사람만 계속하게 되어서,,

  • 23. 저두
    '18.3.24 1:16 PM (211.36.xxx.153)

    동감 동감 동감이요!!
    같이 관심가지고 좋은 방향으로 함께 이끌어가면 훨씬 학교가 좋아 질텐데 말이죠ㆍ

  • 24. 녹색은 원래 다하는거고
    '18.3.24 1:35 PM (223.62.xxx.61)

    폴리스 신청하면 녹색 안하고. 도서관이 랑 반대표 급식검수만 남지 않나요. 설마 녹색도 안하는 학교가 있는건 아니겠죠?

  • 25. ..
    '18.3.24 1:42 PM (203.170.xxx.145)

    반대표도 하고 급식 봉사도 해 보았는데 결국 하는 사람만 하게 되고 안하는 분들은 꾸준히 안 하더라구요. 봉사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안 오게 되면 또 계속 불러요. 제 생활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작년에는 신청 안 했는데 올해는 다시 급식 봉사 신청했더니 일년에 4번 정도는 학교에 가야 되네요. 아무것도 안 맡은 학부모님들은 하던 사람이 계속 해라. 임원이니 네가 다 해라. 그런 마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애는 기왕 하기로 한거 불평하지 말고 받아들이라네요. 원글님이 쓰신대로 공감합니다. 느낀대로 잘 쓰셨어요. 봉사 하는 엄마들에게 대신 아이의 봉사 점수를 준다거나 하면 서로 하려고 하실겁니다.

  • 26. ***
    '18.3.24 2:09 PM (175.223.xxx.143)

    다들 너무 자기 생각만 하죠. 이번에 중학교 들어간 큰 애 총회에 갔더니 선생님이 학폭 얘기하시다가 이게 다 실은 가정교육에서 나오는 거라고 하시는데 반성도 되고 공감도 됐어요. 가정에서 공동체나 배려에 대해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부모들이 그러니 애들도 그런 거겠죠.
    단 하루도 봉사 안 하려는 엄마들도 참 자기만 아는구나 싶고 학교일 하는 엄마들 보고 뒷말하는 엄마들 때문에도 마음 상해요. 봉사를 아직도 치맛바람이라고 하는 애엄마들이 있어요.
    자기는 애 학교도 안 가고 다른 엄마들과 연락도 전혀 안 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거예요. 녹색이든 급식이든 반대표든 학교에서 외부의 도움이 필요해서 응한 건데.

  • 27. ...
    '18.3.24 2:48 PM (183.98.xxx.116)

    저흰 반에서 몇 명 녹색 지원하는 학교인데, 대표는 좋아라 하면서 녹색은 '내가 왜?' 하는 반대표 엄마한테 완전 헉했네요. 자리맡는 건 좋아하고 궂은 일은 하지 않겠다는 .. 얄밉지만 뭐 할수없지 합니다.

  • 28. 난감
    '18.3.24 3:16 PM (61.74.xxx.196) - 삭제된댓글

    총회는 안가지만 총회가는사람더러 왜 가냐 봉사를 뭐하러 하냐 말한적없어요
    왜 총회안가는 사람은 뒤에서 흉보는 사람이라 낙인찍어 비난하세요?

  • 29. ㅇㅇ
    '18.3.24 3:51 PM (58.230.xxx.177)

    녹색이나 급식은 미리 신청하고 총회는 가기도 안가기도 해요.아침에 애들 건너는데도 스물거리면서 지나가는 차들 보면 녹색 안할수가없어요.엄마들하고 잘 안모이니 말 나오는것도 모르고 남말도 안하고 그저 내가 할것만 합니다.아침에 녹색하면 선생님들 중에 와서 인사만 하고 가는분도 있고 애들 간단한 상담 처럼 몇 마디 해주셨던분도 있는데 전 애들이랑 차보기 바빠서 대꾸도 잘 못했어요ㅋㅋ 빨리 좀 가주세요.선생님

  • 30. 동감
    '18.3.24 4:01 PM (1.224.xxx.46)

    짝짝짝!!!
    동감합니다~다같이하면 1년에 한번씩만 하면 될거를 안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1년에 7~8번 하게 되요. 이런것도 남들한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을 안하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도통 이해가 안가요
    시간 안되시면 남편을 보내든 알바를 쓰든 다같이 한번씩은 ㅈ삼여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31. 동감
    '18.3.24 4:03 PM (1.224.xxx.46)

    ㅈ삼여아니고 참여

  • 32. 아니요
    '18.3.24 8:17 PM (49.166.xxx.52)

    저는 아니 학교 가는 내내 녹색 신청했어요
    총회는 1,2학년 때 가보고 가볼 필요 없다 결정 지었구요
    아이들 위해서는 봉사는 하겠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모두 맞진 않아요

    임원이야 없앴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하는 일도 없어요
    차라리 폴리스나 녹색이나도서실 봉사가 진정한 봉사죠
    아래도 갈까 말까 질문 올렸지만
    봉사 하기 싫어서 안가는거 아닙니다

  • 33.
    '18.3.24 9:54 P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윗님 ( 49.166) ~
    원글한테 자신이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지말라할게아니라
    글좀 제대로 읽고 이해하세요.

    총회참석안해도 봉사해주는 엄마들 얘기하는게아니라
    동네에서 밥먹고 차마시러 몰려다니면서
    봉사하는자리 맡을까봐 총회안가는걸 얘기하는거에요
    총회 봉사하기 싫어서 안간다는 말을 당당하게 말하는 이들

    학교마다 다른지 선생님마다 다른지 모르겠으나
    총회전에 봉사신청서 아이들한테 보내던대요
    인원채워지는 반도 있지만 신청자 안채워지면 총회때 받는경우도 있구요

  • 34. 저기요
    '18.3.24 10:27 PM (49.166.xxx.52) - 삭제된댓글

    윗집 댓글 제대로 읽고 지적질하세요
    댓글이 뭐 원글하고만 얘기하나
    그리고 봉사활동 안하고 싶다고 인가고 싶다고 글 적은 거 거의 없었거든요?
    회장 부회장 이런거 안하고 싶다는 의견 못적나요?
    이런 ....ㅌㄹㅎㅇ누

    내 의견도 못적나
    누굴 집어서 지적질하는 행동 밖에서 못할 사람아

  • 35. 저기요
    '18.3.24 10:31 PM (49.166.xxx.52)

    윗댓글아
    댓글 제대로 읽고 지적질하세요
    댓글이 뭐 원글하고만 얘기하나
    그리고 봉사활동 안하고 싶다고 안가고 싶다고
    글 적은 거 거의 없었거든요?

    회장 부회장 이런거 안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죠
    이런 ....ㅌㄹㅎㅇ누

    내 의견도 못적나

    뭐? 글이나 제대로 읽고 말하라는 말하는 뽐새하고는
    이런사람이 밖에 나가서 아무말도 못하지

  • 36. 놀구있네
    '18.3.24 10:50 P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뭐? 밖에 나가서 암말 못한다고?
    말빨이라면 누구한테도 안져 ㅋㅋㅋ
    회사생활 25년이상해봐라
    날마다 회의자료 만들고 발표하다보니
    없던 말빨과 글재주가 생기더라
    거기다 나 학교다닐때 임원도 못해봤는데
    자식이 임원이니 저절로 12년간 반대표에
    녹색대표하느라 휴가내서 녹색엄마들과 어울리고
    .급식까지하다보니 말빨 쎄졌어

  • 37. 놀구있네
    '18.3.24 10:54 P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총회참석안해도 봉사해주는 엄마들 얘기하는게아니라
    동네에서 밥먹고 차마시러 몰려다니면서
    봉사하는자리 맡을까봐 총회안가는걸 얘기하는거에요'
    라고 적었잖아요

  • 38. 완전
    '18.3.25 12:11 AM (149.200.xxx.19)

    동감이에요.
    어쩜 참여한번 안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맡기고 권리만 요구하는지...

  • 39.
    '18.3.25 12:36 AM (49.166.xxx.52) - 삭제된댓글

    아 네 ....
    자식자랑에 말빨? 글재주? 푸핫

  • 40. 아고
    '18.3.25 12:42 AM (49.166.xxx.52)

    직장 생활을 아주 억척스럽게 해내고 있나보네요
    말빨? 글재주? 자식이 임원 12년?
    푸핫

  • 41. 맞어
    '18.3.25 4:20 A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맞어. 나 직장생활 오랫동안 아주 억척스럽게했어
    대신 명퇴금 두둑히 받고 몇년전 퇴직했고
    결혼도 내나이때면 늦은 30대중반에 한데다.
    큰애.둘째 나이터울있어
    (친구애들은 직장다니는데 난 아직도 학부형이야)
    앞동사는 초3 조카애 엄마대신 내가 초1때부터 총회 나가고 봉사해줬어

    큰애. 초등1학년때 학부모총회 휴가내고 참석했지
    반장을 뽑아야하는데 지원자 없어서 출석부 순서대로 이름하나하나 부르면서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전부 거절
    선생님이 날 찍었어.
    직장다녀서 반대표는 못한다 수차려거절했지
    선생님이 반대표가 할일없다고, 급식만 잘 챙겨주시면된다해서 마지못해 수락했는데 총회 끝나고보니 아닌거야
    그때 초1.2 급식은 엄마 2명이 퍼주는거였는데 나만 몰랐어. 그동네 산지 3년안되고 직장다녀서 아는 엄마들 없어서 그런정보 들을수 없었거든
    힘들뻔했는데 초1이라 반모임에 거의 참석했더군. 까놓고 얘기했지 . 반대표 할일 최선 다하겠다.
    급식은 내순번일때 휴가라도내서 할테니까 도와달라고.
    엄마들이 녹색 7명 채워주고 급식은 거의 대부분 다신청해주더군. 고맙다고 그날 점심값 내가 냈어.
    나 애들 밥 퍼주러 매달 하루씩 휴가내고 다녔어
    바쁘거나 눈치보이면 휴가 못내고 내 점심거르고 다녔고..
    갑자기 못한다는 엄마대신 밥 퍼주러가고 내가 갈 형편안되면 몇몇 엄마들한테 도움청하고... 이게 더 힘들어

    아침 7시30분에 급식재료 검사. 1년 2번있는데
    이른시간이라 신청자없어서 반대표라 어쩔수없이 했지.
    거기다 봄가을 2번 체험학습, 운동회, 학예회 있어서
    휴가내며 따라다닌 덕분에 휴가다운 휴가 못보냈지
    선생님이 전화로 어머니 몇분 필요 합니다하면 엄마들 수소문해서 인원채워야했거든. 반대표가 안가는데 누가 가겠어
    추석무렵 토요일에 학교에서 송편 만들기했어
    그럼 반대표엄마가 몇몇엄마들과 같이 떡집으로 날라 송편쩌서 학교로 갖다줘야하는데 다행히 울집이 학교앞이라 울집에서 쪄서 갖다준적도 있고

    2학년때도 저학년이라 반장은없고 반장엄마만있는데 이때도 아무도 지원안하더군. 선생님이 잠깐 자리 비워줄테니 의논해서 뽑으라하는데 1학년때 같은반했던 몇몇 엄마들이 언니가하세요~미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반대표랑 급식했어

    3학년때는 총회만 참석하고 봉사는 쉬었지
    4학년 1학기에 큰애가 반장되니 또 반장엄마했고 급식은 애들이 알아서 먹으니 급식봉사없는대신 녹색했어
    녹색은 저학년엔 인원수 다 채워지는데 중.고학년때는 신청자가 줄어들어 임원엄마들이 부족한인원 채윘어
    학급당 인원할당으로 우야뜬 채워야하니.
    녹색도 초1때부터 하던 엄마들이하지 나처럼 중간에 하게되는엄마들은 대부분 임원엄마들이야.
    5학년때 내가 힘들어 하려면 2학기에 반장선거 나가라했더니 진짜 2학기에 반장하더군
    고학년이라 반장엄마가 딱히 할일은 없었는데 1학기 반장엄마가 녹색힘들다고 2학기엔 나더러 하라기에 했어
    6학년 1학기에 반장했는데 반장엄마가 진짜 할게 없더군
    녹색이 학년별로 요일이 정해져있었어
    월은 1학년. 화는 2학년.... 토는 6학년
    토요일 격주등교로 바뀌고 나중엔 휴일로 정해져서 6학년은 그동안 고생했다고 빼줘서 안했어. 울아이반이 뒷반이라 순서오기도전에 휴일로 바뀌었거든

    둘째아이 입학하니 급식을 엄마들이 하지않는다고해서
    초 1.2.3.4 녹색봉사하고 초5.초6때 자료실 봉사
    둘째도 초3부터 6학년까지 임원했어
    둘째 초등졸업하자마자 입학한 조카 녹색 2년해주고 올해부터는 안해. 둘째 중학생이라 시험감독해
    요번 총회때 갔더니 시험감독자 부족하대서 1일더 신청했어

    내가 이렇게했다고 자랑하고 뻥치는게 아니라
    임원에다 진짜로 12년간했냐고 의심하는거같아서 댓글달았지
    간만에 지난 세월 떠올리니 그립네
    큰애 초1때 엄마들 지금도 만나는데 새삼 더 고맙게 느껴지네.

    난 앞동사는 동생한테 말해
    임원하고싶다하면 2학기에 내보내라
    총회때 꼭 참석해서 같은반엄마들 얼굴보고 인사해라
    그러면 길가다 어깨부딪쳐 싸움날일도 어디선가 본 얼굴이라 얼굴 붉히게만들지는 않는다

  • 42. 이어서
    '18.3.25 4:34 A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근무년수 높아서 연차일수 많았고
    ( 휴가안내면 돈으로 줘서 목돈이었는데 큰애 초3쯤되니 일정일수는 무조건 이용하게했어.)
    매달생리휴가 1일씩 있었어

  • 43. 이어서
    '18.3.25 4:53 A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근무년수 높아서 연차일수 많았고
    ( 휴가안내면 돈으로 줘서 목돈이었는데 큰애 초3쯤되니 일정일수는 무조건 이용하게했어.)
    매달생리휴가 1일씩 있었어

    큰애 중.고등때 임원 3번
    둘째 중학생인데 지금 임원이야.. 12년 넘지?

  • 44. 이어서 조언하자면
    '18.3.25 9:22 A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예전엔 담임선생님이 연락처 알려줘서 반모임했는데
    언젠가부터 사생활보호라고 연락처 절대 안가르쳐주니
    학부모총회때 참석한 엄마들끼리 연락처주고받아 총회참석안한엄마들 알고있으면 연락해달라서 반모임했죠
    봉사하면 좋죠.
    거기에 총회참석해서 서로 얼굴 한번 익히고 반모임때 또 보고 몇번 만나다보면 더 가까워지죠
    반엄마들 알필요없다해도 나중에 혹 애들끼리 큰싸움같은거 생길때 얼굴아는 엄마애는 더 크게 번지는거 서로 막을수있는데 모르는엄마애한테는 법규정 다 따져가며 싸움 커질수있습니다. 애들도 엄마끼리 모임한다하면 조심해지는것도 있고
    초등 3학년부터는 반모임안합니다
    초1.2때나 반모임 참여하지
    5.6학년부터 중3까지 걷잡을수없엉ㅛ
    내 아이만 단속한다해서 싸움에 안휘말리는거아녀요
    애친구가 싸우는데 내 아이가 옆에 있기만했어도 한통속으로 몰립니다. 그때 상대엄마가 아는 엄마면 나를 알고 내얘를 아니 물고늘어지진않죠
    더 쓰고싶은데 외출로 이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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