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호선마다 피곤함이 다르네요
우연히 같은 곳을 9호선 타고 갔는데
완전 쾌적...
호텔인줄 알았어요..
저만 그런가요...
1. 그건
'18.3.24 10:13 AM (175.209.xxx.57)새거라서 그렇겠죠?
저는 3,7,9,분당선 자주 타는데
제 기준에 젤 덜 피곤한 건 3호선이예요.
그나마 덜 복잡하고 자리도 있더라구요.2. ...
'18.3.24 10:19 AM (211.36.xxx.219) - 삭제된댓글쾌적할때 타셔서 그런거에요.
9호선 출퇴근길에 타면, 내가 한마리 가축이 되어 수송되는 기분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숨이 안쉬어져서 내린적도 있어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3. 9호선
'18.3.24 10:29 AM (61.78.xxx.132)탈때마다 넘 숨막혀요ㅠ
4. 모모
'18.3.24 10:52 AM (222.239.xxx.177)저희동네가 1호선 7호선 역이
가까운데있는데요
갈아타더라도 7호선 이용합니다
1호선은 노인들 너무 많이타요
패딩냄새도 독하구요5. 3호선이 사람도 공간도
'18.3.24 11:05 AM (211.46.xxx.70)쾌적하죠.
6. ㅇㅇ
'18.3.24 11:05 AM (110.70.xxx.85)1호선 최악이에요.
저는 가까운 거리면 차라리 걸어간다는..7. 저는
'18.3.24 11:21 AM (222.112.xxx.101) - 삭제된댓글5호선부터는 불편하게 느껴져요
1,2,3,4호선은 어느정도 도착시간등을 가늠하는데
5호선부터는 역과 지하철 출발하는곳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불편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더군요8. 저는
'18.3.24 11:23 AM (222.112.xxx.101) - 삭제된댓글5호선부터는 불편하게 느껴져요
1,2,3,4호선은 어느정도 도착시간등을 가늠하는데
5호선부터는 역과 지하철 출발하는곳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불편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더군요
그리고 안들려도 될곳을 들리고 노선자체가 좋지 않아요
솔직히 1호선 안좋아도 집앞 1호선인데 서울 왠만한곳 다 연결되고 경기까지 커버되니 진짜 편해요
지하철안은 안좋지만 노선자체는 환상이고 환승너무 좋구요9. ᆢ
'18.3.24 12:24 PM (58.140.xxx.247)새거니까.1호선 년수를 생각해봐요
10. 가장
'18.3.24 1:12 P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쾌적한건 신분당선요
노선도 좋고요11. ㅇㅇ
'18.3.24 1:25 PM (219.250.xxx.168) - 삭제된댓글윗님
>> 9호선 지난 겨울에는 숨이 안쉬어져서 내린적도 있어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내리셨어요?
지금까지 9호선 딱 두 번 타 봤는데
제가 내리고 싶다고 내릴 수 있는게 아니던데요.12. ㅇㅇ
'18.3.24 1:28 PM (219.250.xxx.168) - 삭제된댓글9호선 경험 추가
아 못 내리겠구나
오늘 미팅 못 가겠다 하고 체념하고 구석에 있었는데
환승해야 하는 곳에 오니까
물결이 저를 쓸어서 저절로 내리게끔 했어요13. 사람 없으면
'18.3.24 1:43 PM (124.5.xxx.71)다 쾌적해요.
사람 많으면 다 불편하고 힘들고요.14. 커피향기
'18.3.24 2:10 PM (115.21.xxx.129) - 삭제된댓글심지어 와이파이도 틀려요
전 7호선 자주 타는데 쉬는 구간
움직이기 시작해서는 터지는데
막 움직일때는 잘 안터지거든요
3호선은 주구장창 잘 터지더라구요15. yaani
'18.3.24 2:17 PM (223.62.xxx.84)1호선은 이상한 사람도 자주 출몰해요.
자리 늦게 비켜줬다고 가는 내내 젊은이를 타박하고 욕하고
남편이 이상한 냄새가 나서 다른 칸으로 갔더니 그 칸 노약자석에 술취한 노숙자가 자고있더라는
노년층많이 타고 내리고. 저도 1호선 탈때 좀 이상하다 싶으면 다른 칸으로 옮겨가요.
상대적으로 6호선타면 너무 편하고요.16. 맞아요
'18.3.24 9:16 PM (74.75.xxx.61)yaani님. 저는 그게 제일 확연한 차이던데요. 저는 주로 2호선 3호선 9호선 타는데요 지난 여름에 서울 근처 소도시(?)에 프로젝트가 생겨서 한동안 그 쪽으로 출근해야 했거든요. 몇호선이었는지는 기억 안나고 그 동네에 근처에 가면 국철인가 번호 없는 기차로 환승해야 했고요. 그런데 너무 이상한 사람이 많았어요. 거의 한 번 타면 한 두명은 보게되는 꼴. 혼자 중얼거리는 건 뭐 술취해서 그러는지 정신상태가 좀 이상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러다가 갑자가 "왁"하고 다른 사람한테 퍼붓기도 하고요. 뭔가 잔소리하는 사람 싸움거는 사람도
꼭 있고요. 냄새나 혼잡한 건 참아도 그건 정말 힘들어서 나중엔 그냥 택시타고 다녔어요. 월급이 택시비로 몽창 나가긴 했지만 할수없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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