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크는주사 맞추신분
3학년부터 1년에 3-4센티 미만으로 크더라구요ㆍ혹시 키크는 주사 맞춰보신분
언제 맞추셨으며 어디서 맞추셨고 또 효과 보셨는지ᆢ 많이 아픈지 여쭙니다
아울러 녹십자 하*렌 이라는 키크는 약 먹여보신분 효과 보셨는지오ㅡ?
1. ㅂㅈㄷㄱ
'18.3.24 10:18 AM (121.135.xxx.185)저요 저요... 저 5학년때부터인가 꾸준히 맞았었고 아픈지는 기억 안나고 아빠가 의사셔서 좋은 데 알아서 하셨을 거임.. 결론은 일센치도 효과 못봄 ㅋㅋ 제 사촌동생도 맞았었는데 (다른 데서) 역시 효과 1도 못봄 ㅋㅋ 그냥 유전인 걸로 ㅠ
2. 헐
'18.3.24 10:20 AM (182.222.xxx.37)절대 하지마세요! 돈만 버려요!!! 우리 조카 맞았는데 효과 1도 없어요. 게다가 그거 부작용도 많다던데.. 언니가 맨날 괜히 맞혔다고 후회해요 ㅠㅠ
3. 원글
'18.3.24 10:21 AM (118.220.xxx.113)효과 못보셨어요? ㅠㅠ 그래도 5학년때니 좀더 자라셨을텐데요
4. 원글
'18.3.24 10:22 AM (118.220.xxx.113)효과 보신분 있으실까요?
5. ...
'18.3.24 10:3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거 효과있는 분들은 저신장증처럼 호르몬 이상인 분들이지 평균보다 키 좀 작은 사람에게는 효과 없어요
설령 그거 맞고 키 컸다고 해도 그게 주사 덕분인지 원래 클 키였는지도 입증 불가
그냥 의사들 돈 벌어주는 것일 뿐입니다6. 저희는
'18.3.24 10:48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효과봤어요.
제 주변은 많이들 만족해요. 효과 1도 없지 않아요.
다만 들어가는 돈에 비해 마구마구 크는건 아니라서요.7. 봄햇살
'18.3.24 11:04 AM (118.33.xxx.146)키크는 주사는 아니고 성조숙증 치료로 키가 예상키보다 1ㅔ쎈치이상 컷어요 7세에 뼈나이 11세로 예상키 151이었는데 6학년인 지금163이에요~
키크는주사. 억제주사. 개인상황에 따라 달라요8. 아는분
'18.3.24 11:05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아이가 작아서 4학년 중반부터 맞았어요.
효과 있나 물어보니 그런것 같다고 전보다 많이 큰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많이 큰다는게 아이들 폭풍 성장기라 저희애
10센터 클때 7센티 크는 수준...그전에는 5센티정도 컸다고 해요.
제가 보기에는 폭풍성장기라 주사 안맞아도 그정도는 자랐을것 같은데 앞에서 표현은 못했죠.
엄마가 무척 예민해 보여서요.9. ...........
'18.3.24 11:08 AM (72.80.xxx.152)호르몬은 건드리는 거 아닌 거 같습니다. 여기서 부작용으로 소아당뇨 생겼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다른 자연스러운 방법을 찾아보세요.
10. 그게 키만 키우는거 생각들하시는데
'18.3.24 11:14 AM (1.215.xxx.163) - 삭제된댓글내장들도 키워요
팔다리에 비해서 내장커져서 몸통 커지는것도 생각하셔야햐요
만약 실제로 효과가 있다면요.11. ᆢ
'18.3.24 11:14 AM (125.176.xxx.103)동생 딸이 성조숙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예상키가 145 센티 나와서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요
나도 걱정되서 기도많이 했어요
초등 저학년때 진단 받아서 몇년동안 성 억제주사를 계속 맞았는데 키크는 주사는 부작용 무섭다고 안 맞았는데 지금 고등학생 이고 키가 160까지 컸어요12. 절대!!!!!!!!!!!!!!!!!!!!!!!!!
'18.3.24 11:23 AM (174.92.xxx.141)생각도 마세요!!!!
말도 안되는 주사입니다.13. ᆢ
'18.3.24 11:41 AM (125.176.xxx.103)우리아들도 키가 크겠거니 하다가 안자라길레 병원갔더니 이미 시기가 늦었다고 해서 못 맞았어요
그때 엄청 속상했었고 이이가 사춘기때 키가 작으니 고민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못 맞았던게 다행이다 싶어요
키가 166이지만 지금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성격도 씩씩하고 좋으니 학창시절이나 지금사회생활도 잘하고 있고요
와이프한테도 잘하니 가정생활도 평안하고ᆢ
요즘 느끼는게 인생은 참 좋은게 좋으거 아니고 나쁜게 나쁜것 아니구나 그런생각이 들어요14. ..실제론
'18.3.24 11:44 AM (211.202.xxx.217)어마하게 많은 아이들이 맞아요.
저 대치동 사는데 한반에 1/3은 맞는거 같아요. 첨에 안친할때 얘기 안하다 친해지면 얘기하죠.
우리 애 둘다 4학년부터 맞혔고 매우 효과 봤어요
1년에 3-4 크다가 주사맞고부터 1년에 8-10센티 컸어요.
엄마아빠 하위 10프로 키인데 애들 둘다 평균이상 이예요.15. ...
'18.3.24 11:49 AM (119.192.xxx.77) - 삭제된댓글하지 마세요.
만일 그거 맞고 키가 큰다 하더라도, 그게 정말 주사의 효과인지, 아니면 그냥 그만큼 클만해서 큰건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 딸도 초3때 성조숙증 진단 받고 최종키 153~4 될거라고 했는데 치료 안받고 운동이나 하면서 자연스레 크게 놔뒀거든요. 지금 키가 170입니다... 쩝
만일 그때 의사가 강추하는대로 주사 치료 받았더라면... 그 주사 덕분에 이렇게 키가 컸다고 저 위에 어떤 분처럼 말하고 다니겠지요^^16. 음
'18.3.24 11:52 AM (119.192.xxx.77) - 삭제된댓글하지 마세요.
만일 그거 맞고 키가 큰다 하더라도, 그게 정말 주사의 효과인지, 아니면 그냥 그때 클만해서 큰건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 딸도 초3때 성조숙증 진단 받고 최종키 153~4 될거라고 했는데 치료 안받고 운동이나 하면서 자연스레 크게 놔뒀거든요. 지금 키가 170입니다..쩝
만일 그때 의사가 강추하는대로 주사 치료 받았더라면... 그 주사 덕분에 이렇게 키가 컸다고 말하고 다니겠지요. 폭풍성장기에 일년에 키가 11센티씩 막 크는데 (만일 그때 주사를 맞고 있었다면) 와! 이건 정말 주사 덕분이구나 착각하는거죠.
자연스레 크게 놔둬도 클 애는 폭풍성장기엔 10센티, 11센티씩 막 크던데요. 실경험담입니다.
어떤 아이가 주사 맞고 컸다고 해도 그게 주사 덕분인지, 원래 그만큼 클 아이였는지.. 그건 아무도 말해줄수 없습니다. 의사도 확답 못 줍니다..17. 후회합니다
'18.3.24 11:56 A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15년 전 신촌 세브란스 진덕희 교수에게 치료 받았는데 효과 못봤어요.
딱 치료전 예상키(엄마인 제 키)보다 1센티 더 자랐네요.
주사 맞느라 고생하고 돈 쓰고, 부작용 생기면 어쩌나 걱정되고 후회되네요.18. ...
'18.3.24 12:02 PM (180.69.xxx.199)그것도 애들 부모 상대로 하는 공포 마케팅인거 같아요.
어차피 그정도는 클 키를 미리 크게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저는 뭐든 자연스러운게 좋으니 무슨 돼지, 닭처럼 성장촉진제 이런거 맞히고 싶지 않다는 주의에요.
결국 유전 따라가요 안타깝지만 ㅠ
유전 좋고 아이가 컸었으면 급성장기 이전에 그 에너지 비축하느라 조금씩만 자라는 것일 수도 있어요.
어릴때부터 작은 아이라면 병원 가서 원인 파악해 볼거 같아요. 성장호르몬 부족이라는 병이면..저도 주사 생각해 볼것 같아요.19. 음
'18.3.24 12:05 PM (119.192.xxx.77) - 삭제된댓글하지 마세요.
만일 그거 맞고 키가 큰다 하더라도, 그게 정말 주사의 효과인지, 아니면 그냥 그때 클만해서 큰건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 딸도 초3때 성조숙증 진단 받고 최종키 153~4 될거라고 했는데 치료 안받고 운동이나 하면서 자연스레 크게 놔뒀거든요. 지금 키가 170입니다..쩝
만일 그때 의사가 강추하는대로 주사 치료 받았더라면... 그 주사 덕분에 이렇게 키가 컸다고 말하고 다니겠지요. 폭풍성장기에 일년에 키가 11센티씩 막 크는데 (만일 그때 주사를 맞고 있었다면) 와! 이건 정말 주사 덕분이구나 착각하는거죠.
자연스레 크게 놔둬도 클 애는 폭풍성장기엔 10센티, 11센티씩 막 크던데요. 실경험담입니다.
어떤 아이가 주사 맞고 컸다고 해도 그게 주사 덕분인지, 원래 그만큼 클 아이였는지.. 그건 아무도 말해줄수 없습니다. 의사도 확답 못 줍니다..
위에 주사 맞고부터 1년에 8~10센티 컸다는 분 계신데... 그 경우도... 시기가 이제 폭풍성장기 들어갈 시기 (초4부터 맞았으니 1년에 8~10센티 자랐다는 성장체크를 한 시점은 5~6학년 일겁니다. 딱 폭풍성장기랑 겹치지요) 여서 급격한 성장이 온건지, 주사때문에 급격한 성장이 온건지.. 확실치 않아요. 물론 주사를 맞힌 분들은 그 효과를 부정하긴 싫으시겠지만요.
그냥 아이들 놔둬도 자연적으로 푹풍 성장기에 10센티 이상 크는 아이들도 많은데요,
물론 폭풍 성장기가 안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참 복불복이라는.
그래더 의사도 어느누구도 확답은 못줘요. 부모가 선택할뿐.20. 음
'18.3.24 12:07 PM (119.192.xxx.77) - 삭제된댓글하지 마세요.
만일 그거 맞고 키가 큰다 하더라도, 그게 정말 주사의 효과인지, 아니면 그냥 그때 클만해서 큰건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 딸도 초3때 성조숙증 진단 받고 최종키 153~4 될거라고 했는데 치료 안받고 운동이나 하면서 자연스레 크게 놔뒀거든요. 지금 키가 170입니다..쩝
만일 그때 의사가 강추하는대로 주사 치료 받았더라면... 그 주사 덕분에 이렇게 키가 컸다고 말하고 다니겠지요. 폭풍성장기에 일년에 키가 11센티씩 막 크는데 (만일 그때 주사를 맞고 있었다면) 와! 이건 정말 주사 덕분이구나 착각하는거죠.
자연스레 크게 놔둬도 클 애는 폭풍성장기엔 10센티, 11센티씩 막 크던데요. 실경험담입니다.
어떤 아이가 주사 맞고 컸다고 해도 그게 주사 덕분인지, 원래 그만큼 클 아이였는지.. 그건 아무도 말해줄수 없습니다. 의사도 확답 못 줍니다..
위에 주사 맞고부터 1년에 8~10센티 컸다는 분 계신데... 그 경우도... 시기가 이제 폭풍성장기 들어갈 시기 (초4부터 맞았으니 1년에 8~10센티 자랐다는 성장체크를 한 시점은 5~6학년 일겁니다. 딱 폭풍성장기랑 겹치지요) 여서 급격한 성장이 온건지, 주사때문에 급격한 성장이 온건지.. 확실치 않아요. 물론 주사를 맞힌 분들은 그 세월의 노력과 금전적인 정성을 부정하긴 싫으시겠지만요.
그냥 아이들 놔둬도 자연적으로 푹풍 성장기에 10센티 이상 크는 아이들도 많아요, 물론 폭풍 성장기가 안오고 몇년에 걸쳐 1년에 4~5센티씩 야금야금 자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만.. 참 복불복이라는.
그래더 의사도 어느누구도 확답은 못줘요. 부모가 선택할뿐.21. ㅎ
'18.3.24 12:10 PM (49.167.xxx.131)일단 병원가서 성장판 찍어보고 주사맞고 효과볼수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여아이면 좀 늦은감이 있고 남아이면 효과있을수도
22. 음
'18.3.24 12:10 PM (119.192.xxx.77) - 삭제된댓글하지 마세요.
만일 그거 맞고 키가 큰다 하더라도, 그게 정말 주사의 효과인지, 아니면 그냥 그때 클만해서 큰건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 딸도 초3때 성조숙증 진단 받고 최종키 153~4 될거라고 했는데 치료 안받고 운동이나 하면서 자연스레 크게 놔뒀거든요. 지금 키가 170입니다..쩝
만일 그때 의사가 강추하는대로 주사 치료 받았더라면... 그 주사 덕분에 이렇게 키가 컸다고 말하고 다니겠지요. 폭풍성장기에 일년에 키가 11센티씩 막 크는데 (만일 그때 주사를 맞고 있었다면) 와! 이건 정말 주사 덕분이구나 착각하는거죠.
자연스레 크게 놔둬도 클 애는 폭풍성장기엔 10센티, 11센티씩 막 크던데요. 실경험담입니다.
어떤 아이가 주사 맞고 컸다고 해도 그게 주사 덕분인지, 원래 그만큼 클 아이였는지.. 그건 아무도 말해줄수 없습니다. 의사도 확답 못 줍니다..
위에 주사 맞고부터 1년에 8~10센티 컸다는 분 계신데... 그 경우도... 시기가 이제 폭풍성장기 들어갈 시기 (초4부터 맞았으니 1년에 8~10센티 자랐다는 성장체크를 한 시점은 5~6학년 일겁니다. 딱 폭풍성장기랑 겹치지요) 여서 급격한 성장이 온건지, 주사때문에 급격한 성장이 온건지.. 확실치 않아요. 물론 주사를 맞힌 분들은 그 세월의 노력과 금전적인 정성을 부정하긴 싫으시겠지만요.
부모가 둘다 10프로 이하인데 아이들은 평균보다 크다? 그것도 주사 효과라고 하기엔 좀 부족해요.. 제가 키가 157입니다 딸은 170... 얼마든지 이런 경우가 있을수 있어요.
그냥 아이들 놔둬도 자연적으로 푹풍 성장기에 10센티 이상 크는 아이들도 많아요, 물론 폭풍 성장기가 안오고 몇년에 걸쳐 1년에 4~5센티씩 야금야금 자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만.. 참 복불복이라는.
그래더 의사도 어느누구도 확답은 못줘요. 부모가 선택해야할 사항인데,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을 다 감수하고 호르몬 치료를 시키는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23. 주니
'18.3.24 12:25 PM (116.122.xxx.75)호르몬관계되는주사는 내몸에이상이생길수있대요
특히 생식기쪽으로.24. ...
'18.3.24 1:09 PM (59.9.xxx.242) - 삭제된댓글위에 음 님 말에 동감해요
저희애들도 초등때 맨 앞자리에 있었어요
6학년때 하도 답답해 병원갔더니 예상키152센티.
저희부부 둘다 키 작아요
저 157. 남편160좀 넘고요.
시댁은 더 작고요
애들 중학교 들어가 폭풍성장..몇년만에 본
애 친구엄마들 다 놀라더라구요
현재 고딩 160좀 넘어요
뭐..평균키밖에 안되지만 전 만족합니다
잘먹고 잘자고 맘편하게 해주세요25. 글쎄요
'18.3.24 1:41 PM (211.202.xxx.217)윗님은 뭘 자신하는지 모르지만.임상적으로 효과없는 약이 수십년 공포마캐팅으로만 시장에서 살어남지 못해요.
저는 150 남편 165 예요
대조군 그룹으로 우리 가족내 다른 두 집은 주사 안 맞았았어요. 우리집만 아이들 평균키 이상이고 다른잡들 딱 부모키만큼 크고 안크더군요. 다크고 후회해요.
키는 크고나면 되돌릴수 없어서 경제적 부담이 아니라면 권하는 입장입니다.
다 의사집안이예요26. ...
'18.3.24 1: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 153 아빠 168 저는 170
편식 심했지만 그냥 크더라구요
제가 성장 호르몬 주사 맞았더라면 주사 덕이라고 했겠죠?27. ...
'18.3.24 1:57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물론 효과가 있을수 있지요. 공포마케팅만으로 살아남진 못하지만, 효과가 있다는 사례에서도 진짜 주사의 효과인지 아닌지 구별이 힘든 경우가 많다는 것.
하지만 우리아이의 경우 이렇기때문에 백프로 효과가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분과, 우리아이의 경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수 있는 경우도 있을수 있고 그런 경우도 생각해봐야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때 어느분 말이 더 신빙성이 있을까요.
윗님은 대조군 말씀도 하셨는데 가족내 다른 두 집 정도의 표본이라 주사의 효과 백프로라고 믿기엔 표본이 너무 작기도 하구요. 의사분 집안이라면서 이런 오류를 범하기도 하시네요. 매우 효과를 봤다라....ㅣ28. ..
'18.3.24 1:59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물론 효과가 있을수 있지요. 공포마케팅만으로 살아남진 못하지만, 효과가 있다는 사례에서도 진짜 주사의 효과인지 아닌지 구별이 힘든 경우가 많다는 것.
하지만 우리아이의 경우 이렇기때문에 백프로 효과가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분과, 우리아이의 경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수 있는 경우도 있을수 있고 그런 경우도 생각해봐야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때 어느분 말이 더 신빙성이 있을까요.
윗님은 대조군 말씀도 하셨는데 가족내 다른 두 집 정도의 표본이라 주사의 효과 백프로라고 믿기엔 표본이 너무 작기도 하구요. 의사분 집안이라면서 이런 오류를 범하기도 하시네요. 매우 효과를 봤다라...29. 말리고싶어요.
'18.3.24 3:17 PM (73.13.xxx.192)그거 성장호르몬 주사인데 호르몬이상으로 인한 왜소증에는 효과가 있지만 키만 크는게 아니라 몸의 모든 세포의 성장에 영향을 줘요.
문제는 몸의 모든 세포중엔 생겼다 소멸되는 암세포도 있거든요.
성장호르몬 주사 맞힐 돈으로 영양발란스 잘 맞춰 하루 세끼 골고루 잘 먹이고 밤 10시 전에 자고 줄넘기 농구 등 운동을 꾸준히 시키세요.30. ...
'18.3.24 3:37 PM (211.202.xxx.217)제가 백프로라고 얘기했나요?
아니라고 확신하는 사람들의 오류가 훨씬 크죠.
표본얘기하시면 의약품 승인되기까지 3상까지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하는지 아시나요
게다가 성장호르몬은 시장에 나온게 수십년이예요.물론 부작용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세월에서 검증된 데이터 수치를 우리애는 아니더라. 아는 누구집은 아니더라로 다른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게 문제죠.
실제 소아청소년과 내분비계 재직 의사 있으면 물어보세요. 효과를 갖고 고민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일부 보고된 부작용이 정확하게 어떤 기전으로 발생되는지 모른다는것과 경제적인 이유의 고민이죠.
그리고 폭풍성장기가 겹쳤다고 하시는데 4학년은 폭풍 성장기 아니예요. 우리애는 2-3학년 4센티 안되게 컸는데 4학년 주사시작하고 정확히 9.5센티 컸어요. 과연 이게 자연스럽게 변한걸까요.
우리집안 다른분들은 의사인데 효과가 의심되서 안맞한분은 없어요. 당뇨이력으로 부작용을 고려해서 포기한거죠.
82는 성장호르몬 뿐 아니라 어떤 의약품이 주제가 되어도 부정적 여론이 높은 현실이 안타까워 드리는 말씀이예요.
예전에도 타미플루 처방 얘기에 부작용 여론이 훨씬 높았죠.
모든 약은 효과가 없는 사람이 있고 (유전자 다형성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고 앞으로 맞춤의약의 방향으로 기술은 발전할겁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렇다 내가 아는 사람이 이렇더라 하면서 여론을 조성하는건 위험한 방향이라 봅니다.31. 살아보니
'18.3.24 4:38 PM (222.235.xxx.137) - 삭제된댓글무조건이란건 없더라구요. 저도 예전엔 성장 호르몬 주사는 상술이라고 생각했는데... 공부를 하고 나서 생각이 바뀌고.. 저희 아이 주사 치료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뼈 상태와 수치가 다르므로 반드시 정밀검사후 결정하시길 바라며.. 네이버 카페에 상장관련 카페에 가입하신후 몇일 공부 후 병원에 가보세요. 댓글들 처럼... 주사덕인지. 클놈아 큰건지.. 아무도 모르니 더 연구해보고 알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결론은 아이에 따라 분명히 효과 있는 경우 있습니다.
32. ..
'18.3.24 5:24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아이에 따라 효과 있을수 있습니다. 없다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의료적으로 증명되었다는 데이터가 애매합니다. 그게 주사의 효과인지 원래 클 놈이라 큰건지는 그 상황에선 누구도 증명할수 없다는거죠. 그런데도 데이터라고 나와있긴 하죠.
형제 중에도 키가 다를수있고 당연히 친척간에 비교한다해도 오류가 있고 .. 결국엔 그 아이 하나를 놓고 주사 맞혔을때와 주사 안맞혔을때를 비교해야 제대로된 증명이 될텐데 그건 절대로 할수가 없으니까요.
주사 맞고 큰 아이는 아무래도 주사 덕이라 말하겠죠 그러나 그건 증명이 안된다는것.
주사 안 맞고 큰 아이는 주사 효과 없다고 말하겠죠. 그건 증명이 되고.
주사 안 맞고 안 큰 아이는 주사 맞았으면 더 컸을걸 하겠죠. 하지만 그 역시 증명이 안되고.
주사 맞고 안 큰 아이는 주사 효과 없다고 말하겠죠. 이건 증명이 되고.
어느 누구도.. 의사조차도.. 이거 맞히면 확실히 큰다고 말하지 않더군요. 성장쪽의 아주 저명하신 분들도요. 왜냐하면 그 축적되었다는 데이터에 그런 맹점들이 있으니까요.
여유 있으면 그냥 맞혀보라더군요. 전 그런 뉘앙스로 들었어요.
그런데 키가 어디 그렇게 억지로 호르몬 주입해서 키워야될 정도로 중요한가요. 솔직히 키 150에 주사 안맞은 아이가 낫지 키 160에 주사 맞은 아이는 꺼려지거든요. 부작용이 문제가 아니라 집안 분위기 자체가 키 같은 어느 한가지에 꽂히는 분위기라면 그렇게 어느 한가지에 너무 집착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매일 주사 맞으면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까 싶어서요.33. ...
'18.3.24 5:27 PM (175.223.xxx.47)아이에 따라 효과 있을수 있습니다. 없다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의료적으로 증명되었다는 데이터가 애매합니다. 그게 주사의 효과인지 원래 클 놈이라 큰건지는 그 상황에선 누구도 증명할수 없다는거죠. 그런데도 데이터라고 나와있긴 하죠.
형제 중에도 키가 다를수있고 당연히 친척간에 비교한다해도 오류가 있고 .. 결국엔 그 아이 하나를 놓고 주사 맞혔을때와 주사 안맞혔을때를 비교해야 제대로된 증명이 될텐데 그건 절대로 할수가 없으니까요.
주사 맞고 큰 아이는 아무래도 주사 덕이라 말하겠죠 그러나 그건 증명이 안된다는것.
주사 안 맞고 큰 아이는 주사 효과 없다고 말하겠죠. 그건 증명이 되고.
주사 안 맞고 안 큰 아이는 주사 맞았으면 더 컸을걸 하겠죠. 하지만 그 역시 증명이 안되고.
주사 맞고 안 큰 아이는 주사 효과 없다고 말하겠죠. 이건 증명이 되고.
어느 누구도.. 의사조차도.. 이거 맞히면 확실히 큰다고 말하지 않더군요. 성장쪽의 아주 저명하신 분들도요. 왜냐하면 그 축적되었다는 데이터에 그런 맹점들이 있으니까요.
여유 있으면 그냥 맞혀보라더군요. 전 그런 뉘앙스로 들었어요.34. ...
'18.3.24 5:39 PM (175.223.xxx.47)제가 뵌 의사샘들은 ... 유전키에 비해 지금 최종예상키가 너무 작은 경우에 주사치료로 확실히 키가 클수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외에는 여유있으면 걍 맞춰봐라 정도..
35. ...
'18.3.24 6:43 PM (1.235.xxx.53) - 삭제된댓글안맞고 성인키 작으면 정말 후회해요. 최소한 이거저거해봤어야 할말이있죠..
36. 해보세요.
'18.3.24 9:31 PM (99.225.xxx.125)무조건 주사라 하니 안좋다 하시는데 부작용 거의 없어요.
저는 지금 제 아이 작진 않은데 고학년 되어서 안큰다 싶으면 맞출거에요. 저도 전공자 입니다.37. 와....
'18.3.25 1:08 AM (223.62.xxx.93)정말 무식한 엄마들 많네요
38. ...
'18.3.25 9:24 AM (211.202.xxx.217)위에 데이터 얘기 하신분. 무식한 얘기 하지 마세요.
그런 애매한 팩터 다 고려해서 시험군을 정해요. 플라시보군도 있고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상황과 개인적인 혈액상 호흐몬 수치와 성장판 상태 모두 고려해서 결과 냅니다.
임상 3상까지 조단위의 돈이 들어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정도로 애매하다하면 허가 안납니다.
제발 전문적이지 않은 지식으로 호도하지 마세요39. 음
'18.3.25 10:25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제 주변 몇십년전에 맞은 친구..애 낳고 잘 살고
생식기쪽 문제 아직 없어요. 지금 50바라봅니다.
어떤 약이든 부작용은 있고, 개인차가 있는건데
여유 있음 맞는것이고..아니면 아닌거.40. 흠
'18.3.25 11:38 AM (14.39.xxx.152) - 삭제된댓글댓글에도 효과를 봤다 안봤다 분분한거보면 효과는 나중에야 알 수 있는 것이니 결국 키에 집착하는 부모냐 아니냐가 주사치료 선택 여부를 가를것같군요.
자식의 키에 저렇도록 집착하는 사회가 과연 건강한 사회인가 하는 의문점은 생깁니다.
병적으로 키가 안크는 것 외에 조금 작은 키에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라면 아이도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무척 고생일거 같구요. 키 하나만을 위해서 감수할수 있다는건데.41. 흠
'18.3.25 11:39 AM (14.39.xxx.152) - 삭제된댓글댓글에도 효과를 봤다 안봤다 분분한거보면 효과는 다 커봐야알수 있다는건데 결국 이 시점에 키에 집착하는 부모냐 아니냐가 주사치료 선택 여부를 가를것같군요. 자식의 키에 저렇도록 집착하는 사회가 과연 건강한 사회인가 하는 의문점은 생깁니다.
병적으로 키가 안크는 것 외에 조금 작은 키에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라면 아이도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무척 고생일거 같구요. 키 하나만을 위해서 감수할수 있다는건데.42. 흠
'18.3.25 11:40 AM (14.39.xxx.152) - 삭제된댓글댓글에도 효과를 봤다 안봤다 분분한거보면 효과는 다 커봐야알수 있다는건데 결국 이 시점에 키에 집착하는 부모냐 아니냐가 주사치료 선택 여부를 가를것같군요. 자식의 키에 저렇도록 집착하는 사회가 과연 건강한 사회인가 하는 의문점은 생깁니다.
병적으로 키가 안크는 것 외에 조금 작은 키에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라면 아이도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부담이 있겠군요. 키 하나만을 위해서 감수할수 있다는건데.43. 흠
'18.3.25 11:41 AM (14.39.xxx.152) - 삭제된댓글이 시점에 키에 집착하는 부모냐 아니냐가 주사치료 선택 여부를 가를것같군요. 자식의 키에 저렇도록 집착하는 사회가 과연 건강한 사회인가 하는 의문점은 생깁니다.
병적으로 키가 안크는 것 외에 조금 작은 키에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라면 아이도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부담이 있겠군요. 키 하나만을 위해서 감수할수 있다는건데.44. 흠
'18.3.25 11:48 AM (14.39.xxx.152) - 삭제된댓글키에 집착하는 부모냐 아니냐가 주사치료 선택 여부를 가를것같군요. 자식의 키에 저렇도록 집착하는 사회가 과연 건강한 사회인가 하는 의문점은 생깁니다.
병적으로 키가 안커서 꼭 치료를 받아야하는 아이들 외에 조금 작은 키에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한다면 아이도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부담이 있겠어요. 키 하나만을 위해서 감수할수 있다는건데.45. 흠
'18.3.25 11:50 AM (14.39.xxx.152) - 삭제된댓글키에 집착하는 부모냐 아니냐가 주사치료 선택 여부를 가를것같군요. 자식의 키에 저렇도록 집착하는 사회가 과연 건강한 사회인가 하는 의문점은 생깁니다.
병적으로 키가 안커서 꼭 치료를 받아야하는 아이들 외에 조금 작은 키에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한다면 아이도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부담이 있겠어요. 키 하나만을 위해서 감수할수 있다는건데 건강한 가치관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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