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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남친의 전 여친이 둘의 사귐을 반대합니다

조회수 : 8,459
작성일 : 2018-03-24 09:56:26
딸애가 얼마전에 남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했어요.


사귄지는 한달정도 되어 가는데,


갑자기,


딸애의 여고친구가 ,자기가 예전 사귀던 남친 이었다고~


"만나지 말아달라",더 만나면 널 용서할수없다.


한다해요.


여고친구인 얘는 일찌감치 결혼을 한 아이 엄마입니다.





딸애는 제게 늘 속내를 털어놓는 터라


고민이라며 제게 얘길 하더군요.





제생각은,


미혼인 남녀가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건


자유가 아니냐~ 했어요.





그래도


딸애는 이렇게 되니,주위애들에게도


신경이 쓰이고 복잡다고..





딸애가 판단할 일이지만,


정말 제딸이 잘못 된걸까요?






IP : 115.139.xxx.5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24 9:59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딸이 알고만난건지
    이니면 모르고만났는데 알고보니 그런건지
    후자면 그친구 웃기네요

  • 2. ...
    '18.3.24 10:00 AM (58.79.xxx.138)

    아이엄마가 전 남친에게 억하심정이 있나요?
    용서할 수 없다니..
    안좋게 헤어져서 경고하는거면 또 모르지만

  • 3. ...
    '18.3.24 10:00 AM (203.251.xxx.93)

    지가 용서를 안하면 뭐 어쩔껀데요..
    결혼도 한 여자가 무슨..

    따님이 뭐 잘못 했습니까? 엄마분.
    두분 다 착하신듯..

  • 4. @@
    '18.3.24 10:01 AM (121.182.xxx.144)

    헐....그 친구 웃기는 군요...
    저런 사람 하나 있으면 만나도 편치 않겠어요..

  • 5. ..
    '18.3.24 10:04 AM (124.111.xxx.201)

    정말 용서 안하면 지가 어쩔건데? 네요.

  • 6. 모모
    '18.3.24 10:06 AM (222.239.xxx.177)

    엮이지 마세요
    골치 아파요
    정들기전에 그만 만나게하세요
    경험담입니다

  • 7. ㅡㅡ
    '18.3.24 10:08 AM (122.45.xxx.28)

    유부녀가 총각 처녀 일에 나서다뇨.
    그 남편이 지 부인이 다른 남자 연애까지
    신경쓰고 있다면 좋아할까요?
    남편은 남편대로 두고 연애기분 상상할
    옛남친도 건사하고?
    웃긴 유부녀네요.
    니네 남편이 이 사실 알면 어떨까 하고
    콱 쏘아주라고 하세요.

  • 8. .....
    '18.3.24 10:08 AM (39.121.xxx.103)

    둘 다 끊으라 하세요.
    그 남친과 그 여고친구도...
    으이그~~그 여고친구 남편이 이 사실 확 알았음 좋겠네요.
    정말 조건도 좋고 인성도 좋고 그런 남자 아니고하면
    더 좋은 남자 만날거니 저런 관계속에 들어가지 마시길요..
    요즘 미친놈과 많지만 미친 년도 많은 세상..
    무서워요~

  • 9. ..
    '18.3.24 10:11 AM (112.148.xxx.86)

    세상에 남자가 그남자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인연 만나는게 나을것 같아요..

  • 10. 엮이지 마세요 22222222
    '18.3.24 10:13 AM (1.216.xxx.199)

    결혼한 여고친구가 그렇게까지 나올 때는 둘의 관계가 보통 이상이었다는 뜻입니다.
    즉, 전남친에 대한 미련이라기 보다는 따님의 현남친과의 사이에서 자신의 결혼생활이 흔들릴만큼의 비밀이 있었다는 것이죠.
    그런 남녀사이에 끼어드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헤어지라고 하세요.

  • 11. 둘다 끊는게 좋아보여요.
    '18.3.24 10:15 AM (123.212.xxx.56)

    분명 좋은 인연 아니었을듯하네요.
    악연은 끊고 가는게...
    지역이 좁은곳인듯한데,더더욱....

  • 12. 웃기네
    '18.3.24 10:15 AM (175.209.xxx.57)

    사람 과거 다 알고 만난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다 다른 남친 만나면 그 남자는 더한 과거가 있을 수도 있죠.

  • 13. 어떤의미에서의
    '18.3.24 10:25 AM (117.111.xxx.46) - 삭제된댓글

    용서인지...
    내친구가 쓰레기만나는걸 용서할수없단건지
    아니면 지금도 진행형이라 용서할수 없단거지....
    만나지 마라라는 정확한 이유부터 알아보라 하세요

    나갖기는 싫고 남주긴 아깝고 머 그런건가
    여튼 세상남자 하나도 아닌데 그렇게 얽힌 남자를
    왜......

  • 14. ..
    '18.3.24 10:25 AM (220.121.xxx.67)

    제가 그런경험 있는데
    안된다고는 안했지만
    기분 정말 더러웠어요
    근데 그렇게 만나더니 6개월도 안되서 헤어져서 꼬시다 생각했어요
    다 잃은거죠 친구도 남자도

  • 15. marco
    '18.3.24 10:32 AM (14.37.xxx.183)

    친구에게 물어 보세요.
    현재의 상황을 남편에게 말해도 되겠느냐고?

  • 16. 알고
    '18.3.24 10:35 AM (1.241.xxx.219)

    알고 만난건 아니지않아요?
    보통 본인이 결혼한 마당엔 그 남자가 단점이 있다면 알려주는 정도지 저렇게 나서서 저러는건 아니지 않나요?
    친한 친구인가요?
    남친에게 먼저 내 친구가 왜 이러는지 알려달라고 터놓으면 집착이 있었던 여자라는 말이 나올거 같네요
    남친에게 집착했는데 헤어져 결혼했고 본인이 결혼했어도 다른 여자 못사귀게 하고 싶은거죠
    지금 자기가 결혼한 마당에 남자 이런 남자라고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반대한다는건 상당히. 아주 많이 웃긴 일이에요

  • 17.
    '18.3.24 10:41 AM (117.123.xxx.53)

    경위파악은 해야 할 듯 하네요
    요즘 다양한 또라이가 있는 세상이라~

  • 18. ..
    '18.3.24 10:49 AM (180.228.xxx.85)

    주위사람들이 들어도 다 그 전여친이 또라이라고 할거같아요.아무도 상종 안하게 될거같은데 신경 쓰지 말라고 하세요

  • 19.
    '18.3.24 10:54 AM (223.39.xxx.196)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이 생각나요..
    그 또라이 전 여친이랑은 안 엮이는게 좋을듯

  • 20. 샤베
    '18.3.24 10:58 AM (117.53.xxx.84)

    둘이 깊은 관계 였던거 같네요..

  • 21. ...
    '18.3.24 11:00 A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엮이지 마세요 3333333
    인생 피곤해질 수 있어요

  • 22. ....
    '18.3.24 11:01 AM (39.121.xxx.103)

    그냥 헤어지고 조용히 친구도 연락 끊고 친구들한테도 딸 소식 그 친구한테 못전하게 하세요.
    절대..
    친구남편에게 직접 뭐라 얘기하지도 말고...
    세상에 무서운 또라이가 너무 많아서요..
    피해다니는게 최고인 세상이에요.

  • 23. ..
    '18.3.24 11:04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뭘 용서를 하고 못하고 하나요? 자긴 유부녀라면서.
    남자가 쓰레기면 걔 조심해라 했겠죠.
    이건 여자가 차인 각인데..
    니 남편도 너 이러는거 아니? 묻고싶네요.

  • 24. ㄲㄱ
    '18.3.24 11:23 AM (27.52.xxx.172)

    그 여자 정상이 아닌데요?....
    계속 사귀면 뭔 짓 할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너무 사이코들아 많아서 ..
    저라면 무섭고 찝찝해서 그 남자랑 헤어 지겠어요 .

  • 25. 우선
    '18.3.24 11:24 AM (222.112.xxx.101) - 삭제된댓글

    고교친구 절교하구요
    현재 남친은 관찰하다 이상하면 끊을래요

    윈글님 딸은 잘못없구요

  • 26. 지가 뭔데
    '18.3.24 11:38 AM (223.62.xxx.6)

    용서를 하고 말고야..
    둘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 미친 여고친구에게도 제대로 듣고 남친에게도 확인하라 하세요 사귈지 말지는 그담에 결정.. 그여자 말만 듣고 안사귀기로 하는건 아닌듯.

  • 27. 그런걸
    '18.3.24 11:48 AM (211.178.xxx.201)

    뭘 사겨요. 용서 어쩌고 하는거 보니 둘이 지저분한 관계 같은데 딸내미 그런 더러운데 끼어들지 말라 하세요.

  • 28. ..
    '18.3.24 11:54 A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소름.. 저도 부산 실종부부 생각났어요
    그것이 알고싶다 찾아서 보세요
    저렇게 나오는 건 둘 중 하나는 또라이라는거죠
    전여친이든 남친이든

  • 29. ....
    '18.3.24 11:56 AM (175.223.xxx.149)

    전 뭐 그렇게 얽힌사람과는 안사귀는게 맞다고봄

  • 30. ...
    '18.3.24 12:08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친도 그 친구도 끊을듯

  • 31.
    '18.3.24 12:15 PM (49.167.xxx.131)

    얽히는게 싫은듯 저라도 싫긴한데 용서못한다건 뭐
    저도 둘다 정리할 듯

  • 32. ..
    '18.3.24 12:45 PM (1.227.xxx.227)

    원글님 딸 잘못없구요 경위나 알아보고 유부녀가 이래라저래라 할일은 아니지않나요 걱정되서 그러는건 아닌것같은데요 들어보고 정말 이상한 상황이면 헤어져야죠 납득되면요 그렇시옪고 단순 질투면 만나던 헤어지던 유부녀는 신경끄라고 하고살겠어요 자꾸 방해하면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하구요

  • 33. ..
    '18.3.24 12:46 PM (1.227.xxx.227) - 삭제된댓글

    전화로 왜그러는지 통화녹음 꼭해두라하세요 나중에 딴소리해요

  • 34. 친구의 옛애인이랑 사귄다고요?
    '18.3.24 1:11 PM (223.179.xxx.80)

    헐... 몰랐다면 모를까, 알고는 못만날 듯.
    친구의 옛남친이랑 결혼이라도 하면
    결국 그 친구랑은 헤어져야되죠.
    저는 여기 댓글들이 이상하네요.

  • 35. 시크릿
    '18.3.24 1:14 PM (119.70.xxx.204)

    친구가 베프면
    좀그렇겠지만
    그냥 동창정도수준이면
    솔직히 뭔상관입니까?

  • 36.
    '18.3.24 1:38 PM (121.131.xxx.66)

    왜 그러는지 이유라도 알아야죠

    잠자리 한 사이 공유하기 싫어서???

  • 37. 순이엄마
    '18.3.24 1:46 PM (117.111.xxx.9)

    친구에게 너 이러는거 네 남편이 아냐 말하고 연끊을듯

    남친도 별로 뭔 저런말듯게 해

  • 38. 일단
    '18.3.24 4:02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따님보고 남진의 유무를 떠나
    그친구는 꼭 절교하라고 하세요

  • 39.
    '18.3.24 4:40 PM (223.56.xxx.2)

    좀 찝찝하긴 하죠.
    잠자리 공유인데...ㅜㅜ

  • 40. 좀 불안
    '18.3.24 6:24 PM (121.129.xxx.223)

    저같으면 헤어지라고 하고 헤어지면 그 후에 남친과 전여친 관계를 조금 지켜볼 거 같아요
    전여친이 원래 이상할 수도 있고 전여친이 이상해진게 남친 때문일 수도 있고 알 수 없으니
    아무래도 겁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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