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늙으면당신하고살아보고싶어
아시는분?
1. ....
'18.3.24 12:27 AM (182.222.xxx.37)2. 어머, 세상에~
'18.3.24 12:35 AM (210.183.xxx.241)시가 참 고우면서 쓸쓸하다고 생각하면서 읽어내려왔는데
밑에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늘 할머니로 나오시던 탤런트이시죠, 이분.
그냥 할머니 탤런트인 줄만 알았는데
세상에 이런 섬세한 마음과 언어를 가진 분이었다니.
정말 놀랐습니다.3. ....
'18.3.24 12:36 AM (182.222.xxx.37)우리가 잘 아는 그 연기자 황정순님이세요.
4. 시
'18.3.24 12:36 AM (211.248.xxx.245)아.그 배우 황정순씨군요.
저는 동명이인인줄.
너무 아름다운 글.5. 진저리치게 사랑했던 사람은ᆢ
'18.3.24 12:41 AM (112.152.xxx.220)진저리 치게 같이 살아보고싶은 사람은 아닌듯 해요
시인의 감성으로 막연한 그리움을 표현해낸듯ᆢ
정말 사랑했다면ᆢ
딱 한줄이면 됩니다
그냥 당신과 한번 살아보고싶다고ᆢ
실제 살아보면 현실과 마주하죠
저렇게 아름답진 않을듯 해요
차라리ᆢ
지금 남편과 노후를 함께보내고 싶다는 고백이라면
정말 아름다운 글 입니다6. ....
'18.3.24 12:53 AM (210.111.xxx.56)50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이젠 저런 시가 안와닿네요
30대만 해도 저런 생각 종종하곤 했는데
윗님 말씀처럼 그냥 내 노후에 당신(곁에 있는 남편)과
우리 이렇게 살아보자였으면 더 마음에 와닿았을거 같습니다
나이가 드니 사랑이니 그리움이니 이런거 다 희미해지고
참 부질없다 싶은 생각만 ㅎㅎ7. ...
'18.3.24 1:09 AM (221.139.xxx.127)글이 쓸쓸해서 어느 분이신지
잠깐 검색해보았는데 유명한 배우시네요.8. ....
'18.3.24 2:16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제목이 맘에 안들어요
늙으면 당신하고 살아보고 싶다니..이 무슨 말인가요?
젊을때는 젊은대로 그 나름의 인생을 즐기다가
이제 늙으면 당신같이 푸근하고 감성깊은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는 말인지..
현실적으로 늙으면 병치레하고 몸에서 냄새나고 제 몸 가누기도 어려운데 왜 그렇게 늙었을때
자신을 의탁할 사람을 찾는다고 하는데...좀 짜증나는 글 같네요9. ....
'18.3.24 2:18 AM (211.193.xxx.69)제목이 맘에 안들어요
늙으면 당신하고 살아보고 싶다니..이 무슨 말인가요?
젊을때는 젊은대로 그 나름의 인생을 즐기다가
이제 늙으면 당신같이 푸근하고 감성깊은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는 말인지..
현실적으로 늙으면 병치레하고 몸에서 냄새나고 제 몸 가누기도 어려운데 왜 그렇게 늙었을때
자신을 의탁하고 감성적으로 받아줄 사람을 찾는다고 하는지...좀 짜증나는 글 같네요10. 동명이인인듯
'18.3.24 2:33 AM (175.212.xxx.106) - 삭제된댓글http://tip.daum.net/question/89313908
아무래도 동명이인인듯합니다.
검색해 보면 영화배우 황정순님이라는 이야기도 많지만
실제는 아닌듯...11. 아무래도
'18.3.24 2:36 AM (175.212.xxx.106) - 삭제된댓글교학사 편집장도 했다는데
교학사에서 나온 동화책에 저자이름이 황정순으로 되어있는 책이 제법 있는것으로 봐서는
영화배우가 아니라
동명이인이 맞는것 같아요.12. 황정순 할머니는
'18.3.24 2:40 AM (1.225.xxx.199)미혼 아니었나요?
치매 앓다 돌아가신걸로 아는데...13. 동명이인
'18.3.24 2:43 AM (175.212.xxx.106)http://tip.daum.net/question/89313908
아무래도 동명이인인듯합니다.14. 동명이인
'18.3.24 2:44 AM (175.212.xxx.106)교학사 편집장도 했다는데
교학사에서 나온 동화책에 저자이름이 황정순으로 되어있는 책이 제법 있는것으로 봐서는
영화배우가 아니라
동명이인이 맞는것 같아요15. 시는
'18.3.24 2:45 AM (88.69.xxx.178)시로 받아들이고 읽어야지요.
그냥 마음속 한구석 이루지못한 사랑이 있는데 어느날 다 늙어 혹시 둘 다 혼자가 된다면 그땐 당신과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거지요
그런 첫사랑이 있는 분들 많지 않나요?16. 아마도
'18.3.24 6:01 AM (74.75.xxx.61)그 세대에는 정순이라는 이름이 많았잖아요. 우리 엄마도 정순, 엄마 친구도, 고모도, 제가 아는 분들만도 여러분인대요.
17. ..
'18.3.24 6:28 AM (1.253.xxx.9)좋은데요
충분히 공감이 가요18. ᆢ
'18.3.24 7:39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동명이인이네요
2002년에 저 할머니 78세인데 등단에 편집장이라니
누가 저런 잘못된 정보를 올린 건지ᆢ19. 모모
'18.3.24 9:59 AM (222.239.xxx.177)동명이인입니다
아닌 사진을 올렸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3867 | 초등 아이 식생활 2 | 쿠킹 | 2018/03/27 | 877 |
793866 | 와우, 문재인 대통령의 사막 체험 ! 14 | 기레기아웃 | 2018/03/27 | 2,909 |
793865 | 올리브오일 나쁜 브랜드 아시는 분 ? 3 | 올리브 | 2018/03/27 | 2,151 |
793864 | 임신중독후 고도비만 된 지인 도와주고 싶어요 4 | ... | 2018/03/27 | 2,396 |
793863 | '집안일 중 이것만은 남편이 도맡아한다' 하는 거 있나요? 20 | 질문 | 2018/03/27 | 2,529 |
793862 | 나이가 38살인데 계이름을 못 읽어요 8 | 히우 | 2018/03/27 | 3,336 |
793861 | 내신 1등급이 몇명까지 일까요? 4 | 고등 | 2018/03/27 | 2,442 |
793860 | 봄옷 사고는 싶은데 | 기역 | 2018/03/27 | 588 |
793859 | 구제샵에서 산 옷 그냥 입어도될까요? 9 | .. | 2018/03/27 | 2,852 |
793858 | 호주 영국 미국 등 영어권 국가 이민에 좋은 직업 뭐가 있을까요.. 12 | ... | 2018/03/27 | 3,642 |
793857 | 모카포트가 커피머신과 맛이 가장 비슷하나요? 6 | 땅지맘 | 2018/03/27 | 1,984 |
793856 | 양기대 경기도지사 후보 페북 4 | ㅇㅇ | 2018/03/27 | 851 |
793855 | 디씨 식물갤러리 대단하더라구요 18 | ........ | 2018/03/27 | 4,662 |
793854 | 지금 용인 대상양지물류센터에 화재났다고 | 날개 | 2018/03/27 | 2,057 |
793853 | 봉하마을 된장 드셔 보신 분 4 | 된장 고민 | 2018/03/27 | 1,767 |
793852 | 김정숙 여사 UAE 아부다비에서의 하루 3 | 기레기아웃 | 2018/03/27 | 3,555 |
793851 | 최근에 본 영화들 8 | gma | 2018/03/27 | 1,941 |
793850 | 청소 정리정돈 집안 치우기 팁 있을까요? 17 | 쿠킹 | 2018/03/27 | 8,436 |
793849 | 신랑과 시댁일로 싸우면.. 10 | 5678 | 2018/03/27 | 2,796 |
793848 | 도와주세요~ 2 | 반여 | 2018/03/27 | 637 |
793847 | 해외로 빼돌린돈은 못찾아오나요?? | 엠비 | 2018/03/27 | 534 |
793846 | 효과있는 다이어트 한약 추천 꼭 부탁드려요. 4 | 간절이 | 2018/03/27 | 1,287 |
793845 | 박훈 변호사 와우 32 | 기레기아웃 | 2018/03/27 | 5,708 |
793844 | 타일욕조(조적욕조) 설치해보신 분 계신가요? 4 | 핀레이 | 2018/03/27 | 3,615 |
793843 | 양말 답답해 하는 아이.. 답답하지않고 시원한양말 뭐가있을까요.. 8 | ... | 2018/03/27 | 1,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