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볶음밥 밥을 고슬고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ㄴㄴ 조회수 : 5,597
작성일 : 2018-03-23 22:10:15
입짧은 아들이 볶음밥을 좋아하는데
제가하는 볶음밥은 안먹어요 ㅡ.ㅡ
이유는 밥이 찐득찐득해서 인데요

기름에 채소랑 새우를 넣고 볶다가 밥을 넣고
간장 소금으로 간마추는데 찐득찐득 제가봐도 맛이..

중국집에서 먹는 고슬고슬한 새우 볶음밥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밥하는거부터 문제거 있는것 같아요.

압력밥솥으로 신동진쌀로 밥을 하는데 찰기가 많아서
볶음밥용처럼 고슬고슬하게 안되거든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밥외에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58.141.xxx.7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3 10:12 PM (121.127.xxx.109)

    일단 쌀이 찰기가 많으면 안되구요.
    압력솥밥 말고
    일반 밥으로 물을 살짝 적게 잡아야
    고슬고슬한 밥이 되요.
    이건 김밥 할 때도 그렇구요.

  • 2. ㄴㄴ
    '18.3.23 10:18 PM (58.141.xxx.76)

    윗님 일반 밥은 전기밥솥으로 하란 말씀이시죠? 이상하게 전기압력밥솥도 찰져요. 냄비밥이라도 해야되나요

  • 3. ....
    '18.3.23 10:18 PM (221.164.xxx.72)

    중국집을 따라가기 힘들어요.
    중국집 맛은 많은 기름과 화끈한 화력입니다.

  • 4.
    '18.3.23 10:22 PM (121.127.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쿠쿠밥솥에 일반밥 기능인가?
    백미쾌속 기능인가?
    그런거 있어서 그걸로 해요.압력기능은 좀 찰기있게 되니까요.

  • 5.
    '18.3.23 10:24 PM (121.127.xxx.109)

    저는 쿠쿠밥솥에 백미 ? 일반밥 기능인가?
    백미쾌속 기능인가?
    그런거 있어서 그걸로 해요.압력기능은 좀 찰기있게 되니까요.

  • 6. 커피향기
    '18.3.23 10:30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볶음밥이 맛 있을려면 밥이 고슬고슬 해야하는것은
    맞아요...

    보통 밥을 쓸때는 밥통에서 밥을 꺼내어 한김 식혀서
    쓰구요..볶음밥용 밥을 할때는 물을 적게 잡고요..

    많은 밥통에 따로 볶음밥용 밥하기 힘들면 햇반사용하세요
    데우지 말고..그냥 벗겨서...

    백종원이 요리 가르쳐 줄때도 그냥 햇반써요..
    데우지 않고 바로 포장만 벗겨서 사용하죠

  • 7.
    '18.3.23 10:31 PM (65.110.xxx.138)

    안남미?로 하심 날라가는 볶음밥돼요.
    한국서 구하기 힘들라나...외국인데 그걸로하면 중국식볶음밥 태국식 볶음밥 그럴싸하게 나와요.

  • 8.
    '18.3.23 10:35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백미쾌속 취사해서 볶음밥 했는데 진짜 고슬고슬 했어요 밥물은 보통으로 했고요

  • 9.
    '18.3.23 10:40 PM (218.155.xxx.141)

    물을 좀 적게 해서
    쾌속으로 하면 괜찮아요

  • 10.
    '18.3.23 10:42 PM (38.75.xxx.87)

    저도 볶음밥은 자신없는데 ... 롱그레인 라이스라고 위에 말씀해주신 쌀로하면 고슬하기는 한데 ...전 그냥 보통쌀로 고슬하게 한 볶음밥이 더 좋았어요. 둘 다 해보세요.

    마지막에 마요네즈 넣으면 더 고슬하게 만들어 주기도 해요.

  • 11. 찬밥으로
    '18.3.23 10:46 PM (223.38.xxx.166)

    볶는게 비법이라고 하더군요.

  • 12. ㄴㄴ
    '18.3.23 10:46 PM (58.141.xxx.76)

    호오!! 백미쾌속을.그렇게 활용하는거군요! 좋은 방법 감사해요

  • 13. 전에
    '18.3.23 11:01 PM (222.239.xxx.22)

    올리브에서 하는 요리 경연대회에서 볶음밥이 주제였거든요. 경연 끝나고 쉐프가 팁이라고 알려줬는데요,
    밥을 볶기전에 참기름이나 올리브유로 코팅을 하는거에요. 볶기 전의 밥에 오일을 위에 뿌리고 주걱으로 뒤적이세요.
    그러면 밥알 하나하나가 코팅이 되면서 볶을때 자기들끼리 떨어져 나간대요. 요렇게 꼭 해보세요.

  • 14. @@
    '18.3.23 11:02 PM (39.7.xxx.195)

    밥 하고나면 바로 채반같은데 부어서 식혀야한데요...

  • 15. ...
    '18.3.23 11:03 PM (220.75.xxx.29)

    안남미 온라인에 많이 팔아요. 그거 사서 하시는 게 제일 제격이죠.

  • 16. rain
    '18.3.23 11:13 PM (175.223.xxx.118)

    저도 고슬고슬 볶음밥 좋아하요. 동남아식 볶음밥. 중국집 것도 잘하는데 아니면 그냥 기름만 두른 듯한 볶음밥들 많아요.
    저 현미밥 해 먹는데. 그걸로 볶음밥 하면 고슬고슬해요. 볶음밥 식감 좋아요.

  • 17. 햇반이
    '18.3.23 11:15 PM (221.159.xxx.134)

    볶음밥에 최고라고..
    비비고나 오뚜기거 냉동볶음밥 냉동실에 넣어두세요.든든해요.웬만한 중국집볶음밥맛이라 맛있어요.급할때 요긴하게 써먹기 좋아요.라면보난 낫겠지요ㅎ

  • 18. 저도
    '18.3.23 11:26 PM (74.75.xxx.61)

    삼일에 한번은 볶음밥 해요. 편식 심한 아이가 볶음밥만 해주면 당근을 다져 넣든 브로콜리를 다져넣든 야채보다도 더 싫어하는 계란을 넣든 싹싹 비우고 더 달라고 하거든요. 밥은 물 적게 밥 솥에 해서 하루 정도 지난 다음에 쓰고요 볶기 전에 올리브오일을 살짝만 뿌려서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요. 볶음밥에는 찬밥이 진리지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찬밥을 넣어서 섞으려고 하면 밥이 부서지잖아요. 갓지은 촉촉한 밥으로 하면 맛이 없고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토핑이 뭔지 적당히 섞어주시면 좋죠.밀당이요. 저희 아이는 무조건 베이컨 기름으로 볶기 시작하면 다른 채소는 뭘 넣든 다 잘 먹고요. 그리고 역시 굴소스 한스푼은 진리라고 믿습니다.

  • 19. 볶음밥
    '18.3.23 11:30 PM (27.176.xxx.171)

    저 위에 전에님 말씀이 맞아요.
    김밥하고 남은 참기름 듬뿍 넣은 밥이 남아 볶음밥 한적이 있는데 딱 볶음밥 잘하는 중국집 같았어요.

  • 20. 그리고
    '18.3.23 11:30 PM (74.75.xxx.61)

    밥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윤식당 김치볶음밥 보니까 밥이 많던데, 그래도 맛있을까 궁금하더라고요. 외국인들이 매운 걸 잘 못 먹으니까 매운맛을 밥으로 중화시키려는 건지. 아무리 볶음밥이지만 저는 아이한테 야채를 먹이는 게 목적인지라 3-4인분할때 밥 한 공기정도만 넣어요. 그래야 재료맛이 풍부하고 조화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21. 리채
    '18.3.24 12:30 AM (175.223.xxx.174)

    전 그냥 특가 뜬 햇반 사다쟁이고 볶음밥 할때 써요!
    즉석밥 안 좋아하는데 확실히 볶음밥 할땐 좋은거 같아요.
    저희집은 약간 진밥 좋아하거든요.
    햇반 없으면 평소 밥할땐 쌀을 불리는데 아예 안 불리고 씻어서 불렸을때랑 물양 똑같이 잡아서 백미쾌속 기능 써요.
    그리고 밥 볶을때 주걱을 세워 볶아요 좋아요. 밥알이 짓이겨 지지 않도록요

  • 22. :::;;;
    '18.3.24 12:33 AM (211.179.xxx.88)

    압력밥솥 사용자로 팁을 드린다면 일단 잡이 고슬 고슬해야 되므로 밥물을 적게 잡으시구요, 그렇다구 밥의 속살이 안 퍼지면 딱딱해 맛이 없으므로 쌀을 살짝 불려서 지어 보세요~

  • 23. 전에
    '18.3.24 11:51 AM (112.152.xxx.40)

    티비에서 식당주인이 볶음밥용 밥 짓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뜨거운 물로 밥물을 잡으래요
    한번 따라 해봤는데 정말 고슬고슬하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050 시외숙모때문에 웃었네요 2 마눌 2018/07/07 2,875
830049 올림픽때 들어온 중국인 만명 사라진거 아세요? 7 평창올림픽 2018/07/07 3,403
830048 악....여기에다라도 써야지 넘 짜증나요. 40 며느리 2018/07/07 16,547
830047 160에 60킬로정도이신분들 29 ㆍㆍㆍㆍ 2018/07/07 8,621
830046 혹시 바르셀로나 거주하시는 회원님 계신가요? 3 ^^ 2018/07/07 1,111
830045 아보카도명란비빔밥을 먹다가 19 집밥 2018/07/07 8,159
830044 47살 부인한테 아이 3~4명 바란다는 남자.. 21 에고 2018/07/07 6,891
830043 마리야 김부타스의 여신 발굴 1 oo 2018/07/07 894
830042 (층간소음) 뛰는 아이가 방문할때마다 양해를 구하면 좀 참을만 .. 4 솔솔솔 2018/07/07 1,592
830041 이비에스 실시간 볼수있는 어플 찾아요 1 .. 2018/07/07 613
830040 나는 사랑때문에 살지만 사랑때문에 죽을것이다 4 tree1 2018/07/07 1,955
830039 이사가야 하는데 너무너무 준비하기 부담스럽고 귀찮네요 7 ㅇㅇ 2018/07/07 3,712
830038 얼갈이만 가지고 물김치 담으면 맛없나요? 6 요리 2018/07/07 1,356
830037 제가 소유한 건물로 누군가 위장전입신고를 했을 경우 6 무명 2018/07/07 4,940
830036 유학다녀오신 분들 계시죠? 19 영어 2018/07/07 4,286
830035 자게에서 유행한 음식 있잖아요 5 2018/07/07 2,677
830034 아나운서 같은 스타일 인기 많나요? 7 ㅇㅇ 2018/07/07 4,362
830033 꽃할배 보는데 김용건이랑 이서진 비교되네요. 47 ㅇㅇ 2018/07/07 23,583
830032 6만 여성의 뜨거운 분노…"불법촬영 생산·소비 강력처벌.. 35 oo 2018/07/07 2,610
830031 새로 임명된 해리스 미대사 혹시일본 혼혈인가요? 8 ... 2018/07/07 2,254
830030 동네 작은 체육관에서 운동 시작했는데 4 ... 2018/07/07 2,185
830029 뭐니뭐니 해도 맘충의 최고봉은... 44 맘충 맘카페.. 2018/07/07 21,593
830028 생리전 하는 유방초음파신뢰도.. 2 sewing.. 2018/07/07 4,454
830027 미국사는 언니들에게 질문 4 후니맘 2018/07/07 1,403
830026 파리여행갑니다. 승무원분들이 선호하는 향수 알려주세요. 9 ㅇㅇㅇ 2018/07/07 4,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