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 사교육비 쓰는걸 왜 비난하나요?

남들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18-03-23 20:40:49
타고난 머리가 좋을수도 있지만
머리를 못주면
돈으로 도와줄수도 있구요.

영유를 보내던지 말던지
돈보태주는거 아닌데

왜 그런가요?

사교육은 안 괜찮고
공교육은 괜찮아요?

배우기 좋아하는 아이는 사교육도 안나쁘고
공부 싫어하는 아이는 공교육도 재앙이에요.
IP : 223.33.xxx.1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3 8:49 PM (220.121.xxx.67)

    제가 사교육으로 도배되다시피 컸는데
    아이가 타고난거에서 사교육 효과가 10프로 극소수가 정말효과 많아야20프로 발휘하는데
    유전적으로 타고난거에서 10프로 더 잘한다고 인생 큰틀이 달라지나요?
    부모만족인게 대부분이죠

  • 2. ㅁㅁ
    '18.3.23 8:52 PM (125.178.xxx.106)

    누가 비난했나요???

  • 3. 배아파서
    '18.3.23 8:57 PM (1.244.xxx.229)

    상대적 박탈감 아닐까요
    부모가 경제적 능력되고 아이가 재능을 보인다면 사교육비 쓸 수도 있죠 어느집 아이가 뭐한다더라 그럼 우리애가 뒤쳐지는건 아닐까 등 노파심도 비교도 너무 지나친게 문제같아요
    아이들 키우면서 항상 불안하네요
    그저 아픈곳 없이 마음맞는 친구들과 즐겁게 잘 지내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ㅎ

  • 4. ㄴㄴ
    '18.3.23 8:59 PM (1.243.xxx.148) - 삭제된댓글

    너무 과하게 보내는거 보면 좀 이해안되긴 해도 마음으로만 생각하지 입으로 말한적은 없는데 누구한테 타박듣고
    화풀이를 애먼82에다 하는지 원...

  • 5.
    '18.3.23 9:00 PM (223.33.xxx.15)

    82에서 사교육비 많이 드는 나라가 어딨냐 이러는 글 보고 하는 말이에요.

    자기가 안쓰면 되지....

  • 6. 가을
    '18.3.23 9:01 PM (218.157.xxx.81)

    지인중 그런사람 있어요,자긴 애들 사교육 안시킨걸 큰 자랑으로 여기고,,타인들에게도 서울대 못갈거면 뭐하러 돈들이느냐 이러고,, 그지인애들 사교육없이 커서 허접한 대학 다니고 있고 그집은 부모들도 학벌이나 능력이 별론데.. 그냥 돈없어서 못시킨다 하고 말지 싶더라구요,
    자기보다 능력되고 애도 공부잘하는데다 굳이 저런말 하는것보면 그냥 열폭이라고 밖에;

  • 7. 유라2
    '18.3.23 9:08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글님은 잔디깍아주고 헬리곱터 하세요~~~

  • 8. 그니까요
    '18.3.23 9:15 PM (175.223.xxx.78)

    아니 공교육에서 수준별 맞춤교육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초등학생들 받아쓰기도 안해요. 숙제도 없고 애를 학교 보내놨더니 매일 놀고 와요. 수업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보드게임하고 그런 놀이 위주예요. 애가 머리 텅텅 돼도 학교는 책임지지 않아요...

  • 9. ...
    '18.3.23 9:18 PM (122.32.xxx.151)

    근데 돈 진짜 많은 집에서 비싼 사교육 시키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돈 쌓아뒀다 뭐해요 사교육시장에서 호구짓 하는거 아님 뭐 시켜볼만도 하죠)
    예를 들어 월수입 400~500인데 애 백만원짜리 놀이학교나 영유 보내는 사람들 보면.. 앞에서 뭐라 하진 않지만 솔직히 왜 저러나 싶은건 사실

  • 10. 딴얘기
    '18.3.23 9:19 PM (99.225.xxx.125)

    죄송..윗님 초등 받아쓰기 하는데요? 제 아이가 3학년인데 1학년때 받아쓰기 매주 시험봤는데 그 사이 또 바뀐건가요?

  • 11. 초등
    '18.3.23 9:24 PM (112.186.xxx.114)

    받아쓰기해요 2222
    초6맘이고 사교육 예체능만 해봤어요.
    지금은 방과후 플룻만하구요.
    한달에 사교육비 5만원도 안 들죠.
    책값이 좀 많이 들어요.
    아이 고등 수1 두번째 나가고 있을 정도로
    엄마표 선행 많이 했어요.
    저는 제가 시킬 수 있어서 사교육 안하는거예요.
    사교육 시키는 사람들 절대 비난안해요.
    월수입 200에 35만원짜리 영어학원 보내도
    잘한다 잘한다 얘기해요.
    내돈 내가 쓰는데 누가뭐래요?
    비난하는 사람들은 꼬여서 그런걸로.

  • 12. 엄마표
    '18.3.23 9:27 PM (223.33.xxx.15)

    엄마표도 엄마가 바쁘거나
    공부를 못했거나
    참을성이 없으면 돈으로 해결할수도 있는데

    .....

    글고 예체능이 사교육 비판 영역에 예외면
    돈 쓴다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할 이유도 없죠


    물론 어떤 이는 예체능이 돈낭비라고도 하지만요.

  • 13. 받아쓰기
    '18.3.23 9:32 PM (124.49.xxx.160)

    안해요.
    작년부터 바뀌었어요.
    알림장도 안써요. 교육과정에 반한다고.
    하지만 그거 늦게한다고 애 바보되진 않는거 같아요.

  • 14. 애때문에죠
    '18.3.23 9:32 PM (121.160.xxx.222)

    부모의 그릇된 열망 때문에 사교육에 깔려 시들시들 죽어가눈 아이들이 많으니까요. 부모 돈이야 지맘대로 쓰는걸 뭐라고 하겠습니까. 애가 불쌍해서 그러죠.

  • 15. 로또
    '18.3.23 9:35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받아쓰기합니다.
    작년 1학년했고 2학년인 지금도 하는데요?

  • 16. 로또
    '18.3.23 9:36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받아쓰기합니다.
    작년 1학년했고 2학년인 지금도 하는데요?
    알림장도 매일 씁니다.

  • 17. 그니까요
    '18.3.23 9:38 PM (114.201.xxx.217)

    아니 물론 받아쓰기 안한다고 애가 바보되진 않겠죠만
    배우고 익히는걸 점점 경시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무조건 학교는 즐거워야 한다고 애들 스트레스 받는다고 마땅히 배워야 할걸 학교에서 안 가르치면 밖에서 해야죠 별수 있나요...
    물론 애는 학교 넘 즐겁다고 행복해하긴 해요. 그렇겠져 놀러다니니...

  • 18. 에구
    '18.3.23 10:09 PM (14.39.xxx.197)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이런 취급? 받는 따님이 너무 짠해서
    고운 말 안 나가는데
    원글님 맘 십분 이해는 돼요 ㅜㅜ
    그래도 그집 딸 넘 안됐어요 아이가 힘들 것 같아요...

  • 19. ...
    '18.3.23 10:13 PM (222.235.xxx.137) - 삭제된댓글

    사교육중 예체능 관련해선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공교육만으론 풍부한 예체능을 접할수 없습니다. 그나마 저렴하게라도 파아노나 태권도 수영등은 능력되면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과목 또한 심화가 필요하거나 정규과정을 못따라가는 아이들도 사교육은 필요하구요. 물론 학원이 필수가 되버린 지금의 괴물같은 사교육시장은 비판 할 만 하지만 부족한 공부 채우고 예체능 학원에서 심신을 단련. 풍부하게 해주는것을... 제대로된 대학도 못가는 애들이니 아깝다는 논리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공부못하는 아이들도 악기나 운동. 또는 부족한 공부에 대한 보충 교육 필요합니다.

  • 20. 사교육은
    '18.3.23 10:53 PM (119.70.xxx.204)

    머리가되는애들이 해야효과있는거같은대요
    저도 중딩때부터 학원과외 지겹도록받았고
    엄마는 그걸로 마음놓고 있었지만
    저는성적이오르지않았고 효과도없었어요ㅜ
    공부는 진짜혼자들고파야돼요

  • 21. ee
    '18.3.24 12:50 AM (118.34.xxx.68)

    제 경우는 아이가 못하니까 사교육시키는거예요.

    언어적 재능이 없어서, 영어 못하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영유 전기세내러 보내요.
    스카이 보낼거 아니고, 인서울도 힘들수 있겠다 생각해요.
    영어 일찍 시작해 귀라도 뚫어놓을려고요.

    아들하나라 놀이식 영유 윗분말씀대로 월 450-500 인데 걍 보내요. 주변에서 윗님들처럼 뒷말하실지 모르겠지만
    영어 못하는 엄마라 돈으로라도 발라야죠.

    대신 한글, 수, 미술은 제가 많이 해줘요.

    그리고, 머리좋고 혼자 잘하는 아이는 사교육 필요 없어요.
    못하니깐 시키는겁니다.

  • 22.
    '18.3.30 7:22 PM (175.223.xxx.213)

    근데 학교에서 공부 안 시키면 왜 안 좋죠?
    대학가서 전공해도 고등교육이랑 별 상관 없던데요
    교양은 교양으로 생각하면 되고.. 이과는 좀 다르긴 하겠네요
    사무직이나 자영업이나 공부 열심히 했다고 잘 하는 건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371 초등학교 아파서 결석했을때 처방전 학교에 제출해야 하나요? 10 감기 2018/03/24 7,867
793370 스마트 t.v.가 아닐때 넷플릭스를 볼 방법 설명해주실 귀인 없.. 9 .. 2018/03/24 2,355
793369 이거 머리카락을 잘 못 자르는 사람이 자르면 이런가요? 헤어스타일 2018/03/24 1,010
793368 큰링귀걸이 하고 싶은데 유행 지나서 못하겠어요 5 ... 2018/03/24 1,884
793367 카네수즈 커피잔.. ㅎㅎ 2018/03/24 1,000
793366 40대인데 너무 얇은 팔찌는 좀 그렇겠죠? 8 금팔찌 2018/03/24 6,457
793365 전세만기전 나갈때 복비협의 ? 4 이사 2018/03/24 2,729
793364 쿠쿠 밥솥 뭐가 문제인지.. 6 2018/03/24 3,419
793363 홈쇼핑 방송에서 쭈꾸미 ㅇㅇ 2018/03/24 937
793362 이명박 재산 환수 국민청원 올라왔어요 48 우리세금 2018/03/24 2,807
793361 (기독교만봐주세요)하나님 진짜계시는건가요? 안계시죠? 20 ... 2018/03/24 2,965
793360 문프 팔짱낀 베트남 총리 ㅋ 14 역시 2018/03/24 6,279
793359 이시형, ‘호텔 매입 구실로 280억 빼 돌린 듯… 4 dd 2018/03/24 5,247
793358 성애의 실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2 oo 2018/03/24 2,364
793357 딸만 둔 남편들 아들에 대한 미련 없을까요? 51 ㅣㅣ 2018/03/24 8,451
793356 남편과 음식 나눠먹기 13 096cnk.. 2018/03/24 4,556
793355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3 ,,, 2018/03/24 1,816
793354 남편이 대체로 뭘 좋아하는지 아세요? 13 후아유 2018/03/24 3,339
793353 식초만들기 ... 2018/03/24 798
793352 지금 kbs1 에서 미세먼지스폐셜방송하네요 3 먼지 2018/03/24 1,561
793351 김밥용김은 집에서 준비할수 없나요? 7 ... 2018/03/24 1,991
793350 (나혼자)최강창민하고 유노윤호 진짜 극과 극이네요ㅋㅋ 16 ㅡㅡ 2018/03/24 9,495
793349 이상형도 아니고 안 친한데 성적 긴장감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13 2018/03/24 14,894
793348 전원주 정말 주책 주책 31 2018/03/24 20,277
793347 베트남에서 김정숙여사님 보세요~~ 8 ㅇㅇ 2018/03/24 5,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