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월급 안들어와서 판 집은 7억이나 오르고
진입장벽 낮은 직장에 가서 열심히 일했더니 나 괴롭히던 동료직원은 퇴사하고(나로 인해-내가 고발한것은 아님 개인 비리 드러남) 더 좋은 직장에 간걸 두 눈으로 확인하고(구직활동 중 알게됨-팀장으로 채용공고 담당)나니 증말 세상 개 같다는 생각 막 남
난 진짜 깨끗하게 열심히 일한 그 직장 퇴사하고 구직활동 중인데 연락오는데 하나 없고 (당연 50살 아줌마 써줄 곳이 어디?)
날씨는 정말 화창(며칠 전 꾸물꾸물한 날씨가 나한테 위로가 될 정도)이고
그냥 버티다 복분자주 큰 컵으로 한 잔 마시니까 차라리 낫네요.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날이 올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마시니 그래도 나은거 같아요.
미치게따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8-03-23 11:28:29
IP : 182.211.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ustmoney
'18.3.23 12:09 PM (223.62.xxx.153)자손들이 인정하고 잘 풀릴겁니다~~^^
2. 원글
'18.3.23 12:12 PM (182.211.xxx.154)저 자식도 없어요.
남편이랑 두식구 뿐이네요.
사는게 고통입니다. 타인에게는 아무 문제꺼리도 아니겠지만3. ...
'18.3.23 1:16 PM (125.128.xxx.118)가끔 우울한 날은 혼자서라도 술 드시면서 스트레스 풀어요...저도 머리 복잡하고 우울한 날 혼자서 예능 보면서 술 한잔씩(그러다 삘 받으면 더 많이) 먹는데 기분이 업되면서 좋은쪽으로 기분 정리할수있어서 술의 좋은 기능도 있구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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