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힘든날은 어떻게 이겨내세요?

..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8-03-23 10:47:16
지금 상황이 넘 가슴 답답하고 얘기할곳도.할 수도 없고

마음을 달래보려 책을봐도 눈에 안들어오고.
기분이 자꾸 가라앉네요.
밖으로 나가도 현실은 암울한데. 바뀌는게 있을까싶고.
긍정기운 애써 생각해봐도 아무생각도 안들고
숨도 못쉬겠어서 한숨만 몰아쉬네요.
IP : 119.202.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3 10:49 AM (117.123.xxx.112)

    저는 최근에 죽을만큼 힘들어서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먹었어요
    약이든 드세요

    저는 판단력이 흐려져서 결국 사고까지 치고
    더 힘들어졌어요

  • 2. ㄱㄱㄱ
    '18.3.23 10:52 AM (125.177.xxx.152)

    제가 지금 딱 그상황 백프로동일한데요.
    단하나 외출도 마음대로 못해요. 그나마 저보단 나으시니
    그래도 햇볕쐬고 나무많은데 가셔서 그냥 보기라도 하세요. 그래도 나가지도 못하는 저보단 나으십니다.

  • 3. 저도 요즘 그랬어요
    '18.3.23 11:55 AM (218.237.xxx.83)

    윗님 말씀 맞다나 나가서 걸어보세요~^^
    저도 친구랑 동네 뒷산이라도 오르고 순댓국밥 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네요..
    어제날씨가 넘넘 좋아서 더 모든게 좋았던 듯 해요~
    윗님 외출 못하신다니 ㅠㅠ 82라도 하시면서 조금의 위안이라도 받으시길~~
    모두 힘내세요♡

  • 4. 일기
    '18.3.23 12:32 PM (103.252.xxx.19)

    여기에 쏟아내보세요. 아님 일기를 써보시면 어떨까요? 사람 때문에 숨도 못쉴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는데 원초적인 욕설로 일기장에 다 토해냈지요.

  • 5. .....
    '18.3.23 12:48 PM (183.96.xxx.57) - 삭제된댓글

    노트에 하염없이 낙서를 해요. 볼펜심 사러 문구점에 자주 갈정도로 써대며 견뎠어요.
    그리고 절대 새로운일 벌이거나 목돈 쓸일 시작마세요. 감정이 그럴때 후회할 사고쳐요

  • 6.
    '18.3.23 2:21 PM (125.183.xxx.190)

    누군가에게 얘기라도 하세요
    말로 뱉는게 중요할 때도 있어요
    가장 괜찮은 사람 하나 떠올려서 마음에 있는 답답함을 쏟아내고
    또 그 사람이 힘들 때 옆에서 도움 주시면 됩니다
    끌어안고 있는게 자존심은 아니더라구요
    몸과 마음만 병들죠
    아무도 없다 싶으면 상담 잘하는 분 찾아서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189 이 시대에 쓰레기 신문을 구독해 샬랄라 2018/07/20 401
834188 이 여름에 아침고요 수목원, 남이섬 가는 건 미친짓 일까요? 20 ... 2018/07/20 3,754
834187 계란말이 다진 채소 25 Egg 2018/07/20 3,734
834186 며칠전 방안온도 35도~오늘 에어컨 설치했어요 5 여름 2018/07/20 2,000
834185 인생영화 딱 한두편씩만 추천하신다면요? 68 무념무상 2018/07/20 5,452
834184 에어컨 주문했는데 8월 초에 설치된대요 ㅠ 4 .... 2018/07/20 2,194
834183 좀전에 삭제된글 마흔에 하나도 안덥다고 15 어이없네 2018/07/20 2,726
834182 영화 상류사회 수애랑 박해일 나오는건데 감독이 변혁이네요 6 .. 2018/07/20 2,939
834181 드뎌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26 왔구나왔어~.. 2018/07/20 5,983
834180 부모님 노후 보내기 괜찮은 지역 4 노후 2018/07/20 2,123
834179 과외선생님 학벌이 중요한거 아닐려나요 12 .. 2018/07/20 4,441
834178 사보텐 비싸고 맛없네요. 9 .. 2018/07/20 2,645
834177 신 오피스텔 전세 3 알바 2018/07/20 1,090
834176 긴장을 조금만 늦추면 벌레들이 드글드글해지죠.... 64 .... 2018/07/20 4,678
834175 빕스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6 ㅇㅇㅇ 2018/07/20 1,978
834174 찰떡 화장품 소개합니다. 35 ..... 2018/07/20 6,328
834173 메니큐어 샾에서 하면 오래 가나요? 4 매니큐어 2018/07/20 1,499
834172 연예인 좋아하는거 5 --- 2018/07/20 1,333
834171 어서와...파라과이편 7 2018/07/20 3,204
834170 계엄령문건계획에 문대통령 검속대상자?? 10 ㅈㄷ 2018/07/20 1,531
834169 일산에서 중학교 과정 과학만 배울 수 있는 학원이 있나요? 7 중3엄마 2018/07/20 1,267
834168 일로 만난 사람이 대뜸 자가냐고 묻는 건 교양없는거죠? 7 .... 2018/07/20 2,269
834167 죽어야 끝날거같네요 10 실패 2018/07/20 6,044
834166 뽀로로노랜데요.. 7 뽀로로 2018/07/20 1,876
834165 시어머니의 눈길이 부담스러워요. 38 바보 2018/07/20 16,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