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코타키나발루여행 좋을까요

[여행]

4월초에 보라카이 여행계획있었는데
요즘보라카이가 오염문제로 여행지를
말레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변경했어요
급하게 하다보니 자유일정중에 어디가좋을지
다녀오신분들 추천좀 부탁드려요
키나발루국립공원과 맹글로브투어중에
어디가 더 좋을지 추천좀요
보라카이는 정말 가고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최근에 다녀오신분들 어떻던가요
부탁드립니다

[ㅇㅇ]

코타는 유흥없고 조용한 가족단위 여행분위기인거 같아요. 호텔앞 예쁜 비치를 원한다면 코타는 좀 아니고 그냥 잔잔한 맛에 가는 ㅎㅎ 저는 맹글로브투어 괜찮았어요. 땅콩이랑 바나나 원 없이 탔네요.

[말레이시아]

무슬렘 나라라서 전지역 관광지라도 유흥 별로없습니다.
서말레이시아반도 동해안 따라서 천국같은 바닷가 펼쳐져 있지만
술파는데 없고 (호텔바나 클럽엔 있죠) 꿍짝대는 소음없어서 그냥 심심한 열대 바닷가입니다.
전 이런 바닷가를 즐겨요. 오시는분들 바닷가에 길게 누워서 책읽다가 자곤합니다.
동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도 뭐 비슷할거예요. 전 여기 오래살았지만 한번도 안가봤네요.

[ㅇㅇ]

코타는 그냥 좋은 리조트에서 늘어지는 기분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두번 갔었는데 말씀하신 투어는 한번도 안했구요. 개인적으로 시내관광도 비추에요. 좋은 리조트에 있다가 시내 나가면 구질구질해서...시간이 아까워요. 중딩딸이 리조트에서 연계한 스쿠버다이빔투어 다녀오고는 너무너무 좋았다고 하데요. 저는 그 시간에 그냥 리조트에서 늘어져 책읽었어요. 리조트에 딸려있는 해변은 안좋아요.

[rainforest]

작년 4월에 다녀왔는데 조용해서 또 가고싶어요.
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 조용히 있다가 마지막날 수트라하버 마젤란으로 옮겨서 시내구경하고
현지여행사 통해서 블루 모스크, 석양, 반딧불 투어 했어요.

[여행]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