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배란일에도 컨디션 바닥인가요?

진정 조회수 : 10,921
작성일 : 2018-03-23 09:51:10
몸살처럼 온 몸이 축 처지고 쑤셔서 날짜 보면
배란일이더라구요.

한달의 반을 생리현상으로 고생하는 것 같아요.
젊었을 땐 생리 전에 잠깐 컨디션 저조인데
이젠 배란기에 아프고 생리 전에 우울감 심하고
심지어 생리 끝나고 한 이틀 우울감이 극에 달해요.

폐경되면 좀 나아지나요?
IP : 223.33.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28
    '18.3.23 9:53 AM (125.134.xxx.69)

    사십중반되니배란때도배가빵빵해지고심지어아프기도하더라구요
    우울하고절망적인기분들고 몸살처럼온몸이축쳐지고증상이비슷하네요 에고고 언제끝나려나ㅜ

  • 2. 네ㅠ
    '18.3.23 9:56 AM (124.54.xxx.150)

    저도 정말 한달에 반을 생리땜에 고생하는것 같아요 ㅠ 폐경되면 또 호르몬땜에 몸에 이상이 온다고 하는데 이것 참.. 여자로 태어난게 죄네요

  • 3. ㅇㅇ
    '18.3.23 9:56 AM (175.223.xxx.249)

    배란일을 알겠더라구요. 50넘어가니 배란통이 심해졌아요.

  • 4. 저도
    '18.3.23 9:57 AM (112.216.xxx.139)

    배란일을 알게 되었어요.
    배란혈이 생겼어요. ㅠㅠ

  • 5. 배란통
    '18.3.23 10:01 AM (175.223.xxx.143)

    원래 있어서 언제가 배란일인지 늘 알았어요.
    나이 드니 더 힘들어지네요. 배도 아프고 컨디션 바닥 맞아아요. 증상 막으려면 뭘 해야 하나요?

  • 6. 어떤의사가
    '18.3.23 10:11 AM (223.62.xxx.189)

    배란통 느끼는게 건강한거라고....있는게가 아니라 느끼는게..라고 설명해주시는데..그때는 나름 일리있다 끄덕였거든요.

    그런데 돌아서니..맞는 말인지 막걸린지...

    암튼 저도 배란일에는.. 정확하게는 배란시간? 에는 아주 묵직한 초기 산통같은게 오다가 훅 지나가요.

  • 7. 저도 그래요
    '18.3.23 10:14 AM (211.219.xxx.32)

    한달에 반을 은근히 애매하게 말못하게 고생고생
    신경쓰이고 컨디션도 안좋고 기분도 불안불안 짜증 ㅠㅠ
    힘드네요

  • 8. 저도
    '18.3.23 10:18 AM (112.216.xxx.139)

    배란혈이 보인건 올해부터에요. (올해 40 중반 됨.ㅠㅠ)

    지난 주말에 산부인과에 정기검진 가서 물어봤더니
    별거 아니라고,, 자궁이 늙어서 그런거라고..
    넘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시더라구요. ㅠㅠ

    아직까진 배란일까지 컨디션이 바닥일 정도로 힘들진 않고
    생리전, 생리기간 대략 열흘 정도만 힘들거든요.

    근데 늙어서 배란혈이 보인다 하니 좀.. ㅠㅠ

  • 9. ....
    '18.3.23 10:23 AM (14.32.xxx.123)

    생리 1주일정도 전부터 아랫배 다리 아프고 전신피로감 변지
    생리때에는 생리통 다리 퉁퉁붓고 정신못차리게 피곤하고
    그 뒤로 배란기때는 배란통
    한달에 거진 3주를 힘들게 살고 있어요. 배란통은 없었는데 나이들며 생겼는데
    이제 마지막이 얼마 안남았어요. 종족보존 마지막 기회예요. 이러는 유전자의 아우성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 10.
    '18.3.23 10:31 AM (1.253.xxx.123)

    배란일,배란통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는데 ㅠ
    그때부터 자궁이 늙었나요.
    근데 제왕절개로 출산 후 배란혈도 분비물에 살짝 보이네요

  • 11. /.
    '18.3.23 10:55 AM (218.148.xxx.195)

    저는 갈수록 심해져서그날은 기분이 묘하게 힘들고 짜증나요
    생리통은 이제 갠찮은데 말이죠..

  • 12. ㅡㅡ
    '18.3.23 12:23 PM (223.62.xxx.107)

    진짜 그래요.. 생리시작 2-3주 전부터 피부와 온몸이 푸석푸석 한데 생리 한번 할때마다 늙는듯 ㅠ

  • 13. ....
    '18.3.23 12:34 PM (121.124.xxx.53)

    저도 요즘 절실..
    이거 체력하고 관련있는건가요?
    체력이 약해서 그런가 했더니...

    배란기에 완전 저녁일찍 맥을 못추고 생리때는 며칠전부터 예민하고 힘들고 기간동안 신경쓰며 살고
    정말 한달의 반 가까이 생리땜에 힘들게 지내는것 같아요.
    조물주는 왜 튼튼한 남자들 냅두고 여자에게 자궁을 만들어줘서...
    철없는 남자들이 애가지고 낳아봐야 뭔가도 좀 느끼고 정신도 차릴텐데 말이죠..
    이런생각까지 했네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960 일본인들의 결혼식에도 12 소나무 2018/03/24 4,795
792959 Mb 가족들 나와서 질질 짜는 거 발꼬락 아이디어 아닐까요 5 ... 2018/03/24 3,870
792958 쌈지길 만두집 8 식당 2018/03/24 2,450
792957 gmail 로 네이버 메일에 보내면 들어가나요? 3 confir.. 2018/03/24 1,419
792956 기레기들이 김영란법 반대하는 이유.jpg 5 잡것들 2018/03/24 2,346
792955 잠실 정말 맛집 없지 않나요? 15 ..... 2018/03/24 5,024
792954 이명박 문서 2 어리석은 2018/03/24 1,549
792953 차이코프스키곡을 찾아요. 23 우리 2018/03/24 5,087
792952 급)단체커피 가능한 브랜드 어디인가요? 4 커피 2018/03/24 1,900
792951 곧 생일이 다가오는데 ,,,,이것땜에 내 생일이 싫어요 8 2018/03/24 3,073
792950 안철수 밀던 전남일보 회장이 mb아들 이시형의 절친, 재산 해외.. 17 .. 2018/03/24 6,492
792949 급질>도메인 호스팅연장을 안해서 정지되었는데 홈페이지 날아.. 3 2018/03/24 1,146
792948 남편이 지인 부탁으로 통장을 바꾸고 왔네요 9 첸지 2018/03/24 3,715
792947 미스티 범인 설마 아니겠죠? 17 배신 2018/03/24 8,502
792946 조금 있다가 EBS에서 그린파파야 향기 함께 봐요 7 트란 2018/03/24 2,678
792945 오래된 된장 버려야겠죠? 16 84 2018/03/24 5,282
792944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0 ... 2018/03/24 8,511
792943 40대 부부간 성관계 횟수가 궁금해요. 72 ... 2018/03/24 163,257
792942 김남주 하면 생각나는 패션 32 워너비 2018/03/24 8,878
792941 흰머리 갈색으로 염색가능할까요? 9 천연 2018/03/24 4,185
792940 나늙으면당신하고살아보고싶어 16 2018/03/24 8,124
792939 박근혜 논리적이던 시절 7 ... 2018/03/24 3,930
792938 고기 못 먹는 동료 31 무니 2018/03/24 7,337
792937 생리주기 어떠세요? 3 궁금 2018/03/24 1,881
792936 죽으려니 역시 가장 걸리는건 자식이군요 15 ㅅㅅ 2018/03/24 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