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구헛날 태워 먹는 옆집.
ㅜㅜ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18-03-23 03:58:13
이틀에 한번꼴로 탄내가 !!!
이 새벽에 뭘 삶다가 태웠는지 냄새가...
이러다 불날까봐 무서워요.
어떻게 할까요? 관리소에 이야기 할까요?
IP : 211.172.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튼다
'18.3.23 4:26 AM (222.234.xxx.181) - 삭제된댓글저희도 하루가 멀다하고 탄내가 진동해서 알아보니까
이웃집 혼자사는 싱글남이 술에 만취돼서 음식 당기니까
취중에 가스불 켜고 잠들어 버려서 다 태우고,
그때마다 추적하다 냄새가 희미해져서 넘어가곤 했는데
어느날은 복도에 연기가 뿌얘질 정도여서
누군지 딱 알아냈어요
취중에 잠깨웠다고 자기가 더 화내고, 뭐가 타고 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말씀하셔야 할 것 같아요
세상에 지금 떠올려도 아찔하네요2. 딴 얘기지만
'18.3.23 5:15 AM (119.82.xxx.48)끓이다 쫄아 붙거나 타서 연기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센서있는 가스렌지 많아요.
술 자주 먹거나 정신 오락가락한 사람들은 그런 렌지 사용해야될 거 같아요.3. 원글님아
'18.3.23 8:59 AM (58.140.xxx.45) - 삭제된댓글헌구헌날이라고 쓰세요
4. 원글님아
'18.3.23 9:01 AM (58.140.xxx.45)허구한 날이 맞는 말
5. 헉
'18.3.23 4:47 PM (114.124.xxx.14)찔려요 제가 수시로 먹힌 태워 먹어요
사골 갈비찜 누룽지..... ㅠ6. ..
'18.3.23 4:52 PM (110.70.xxx.51)저희 옆집 아줌마도 결국 냄비 다태우고 불꽃까지 올라서 화재벨 울리고..
연기가 복도까지 차서 한밤에 119출동 했다는..
다행이 자기집 부엌벽쪽만 태우고 끝났지만..
다행이 작년에 집팔고 이사갔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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