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82에 글도 썼는데...
노통 그렇게 가시고~
이명박 당선되고 암흑에서 살다가...
또 박근혜가 당선되는 꼴을 보니 우리나라는 정말 희망이 없나보다,,
아주 좌절감에 쩔어서 글을 썼었지요
민주항쟁을 거쳐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된게 무슨 소용있냐며?
저런 떨거지들(이명박, 박근혜)이 다 해 먹고,,,
과연 그 다음에 진보진영에서 당선이 된다 한들 과연 뭘 할 수 있겠냐며,,,
울분에 찼었고요
그때 쓴 글은 전에 82 이상했을때 날라가고 없지만~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 중에 이런 댓글이 생각이 나네요..
겉으로 보면 변화가 없어보이지만
박정희가 죽으면서 아주 조금~
87년 민주 항쟁 거치면서 아주 조금~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아주 조금~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아주 조금~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의식은 변화되고 가만히 있는 것 같고 변화될 거 같지 않지만
사회라는게~ 역사라는게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
아주 조금씩이요..
아주 조금이라서 실망도 하고 좌절도 하지만 역사는 늘 후퇴하는 듯 보여도 전진한다고~
오늘도 아주 조금이지만 전진한거겠죠?
야~ 기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