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라고 다 부모는 아니예요

짜증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8-03-22 22:33:30

홀시어머니 외아들...

결혼할때 집구하는데 돈 하나도 안들이고 사택에 살다가

저희가 돈 벌어 집사서 이사한뒤 나중에 합가했어요

저 홧병에 죽을지경이였는데 다행히 분가하게 되었어요

시어머니 사실 18평 집 사드렸더니

(전세는 물건이 없고 매달 용돈도 드리는데 월세까지 내긴 너무 부담스러 대출받아 샀어요)

집이 좁다, 바닥이 강마루가 아니다, 지은지 오래됐다... 온갖 흠 다 잡으시네요

집사고 600만원들여 수리도 했는데...

한달에 용돈 얼마 달라며 금액까지 정해서 너무도 당당히 요구하고

홧병걸려서 죽겠어요

부모라고 다 부모는 아닌게 확실해요


IP : 211.204.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2 10:3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에효...
    어째요...

  • 2. mustmoney
    '18.3.22 10:40 PM (222.121.xxx.174)

    병원비보단 저렴합니다.

  • 3. 맞는
    '18.3.22 10:41 PM (121.154.xxx.40)

    말씀 입니다
    의무는 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 하는 부모
    너무 비참하죠

  • 4. ㅁㅁ
    '18.3.22 10:4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실제 그런부모가 있더라구요
    건강관련 일할때 어떤 아지매 온갖사치누리며하는말이
    아들이 일생 장가안가고 본인 수발이나 들어주면 좋겠대요
    실제 그런다고 약속도 받았다고

    아들 월급으로 찜질이니 뜸질이니 온갖 좋다는건
    기백씩 결제하며 다니던

  • 5. 그런 분은
    '18.3.22 10:45 PM (118.218.xxx.190)

    못 들은 척 ! 해야 덜 그래요..
    이래 하나 저래 하나 잔소리와 부정적 소리만 늘어 놓고,끝이 없기에
    내가 줄 수 있는 선까지만 단호히 말해야 요구가 줄지 끝이 없어요..
    돈 문제는 단호하지 않으면 욕심의 상한선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자식이 키워야 할 부모도 많더라고요,,ㅠ,

  • 6. 그건
    '18.3.22 10:53 PM (219.241.xxx.116)

    만날 때마다 대출금 이야길 하면서 쪼달린다고 도리어 하소연 하세요.
    한숨 쉬면서 힘들다고 하시고 이집도 대출금으로 샀다고 그러시고 용돈 이야기하면 그러거나 말거나 대출금으로 돌리세요. 돈요구 못들은 척 대출금 하면서 입싹 씼으세요. 그리고 잊어버리세요.

  • 7. 부모가
    '18.3.22 11:04 PM (122.38.xxx.28)

    되는데 자격이 필요한게 아니라서 인간 함량 미달의 성품도 새끼는 낳을 수 있고..그런 인간들은 자식들 등쳐 먹고 살기도 하고..

  • 8. ~~~
    '18.3.22 11:13 PM (58.230.xxx.110)

    아...
    글만 읽어도 소름돋네요~
    숙주에 붙어있는...
    징그러워요~

  • 9.
    '18.3.22 11:14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저런집은 자식들이 결혼을 하지시키지말던가
    결혼할거면 부모 확실히 막아 내든지 해야지
    님 남편은 시모편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291 제왕적 대통령제 놔둔 채 임기 8년으로 늘리는 건 개악 5 기레기아웃 2018/03/23 1,607
792290 가져갔는데도 안가져갔다고 거짓말 하는건가요? 영어로 3 영어질문 2018/03/23 978
792289 쥐박이 구속 경축) 쇠고기뭇국 육수 질문이요 7 츄파춥스 2018/03/23 705
792288 남한산성가는데 8호선 어디서 내려야할까요 5 자유 2018/03/23 1,134
792287 나이들면 배란일에도 컨디션 바닥인가요? 13 진정 2018/03/23 10,954
792286 어제 속보때 각 방송사 화면 5 .... 2018/03/23 3,773
792285 오늘 떡집 매상 현황이 알고 싶네요. 11 떡집 2018/03/23 2,911
792284 70대 어머님 모시고 갈 만한 서울 근교?? 8 .. 2018/03/23 1,686
792283 늦은밤 이후로 글이 많아졌네요 경축 2018/03/23 403
792282 약간 늦춰 12시2분에 구속 집행한 이유 7 ㅋㅋ 2018/03/23 3,390
792281 대통령이 감옥가서 난 기쁜데?? 15 ... 2018/03/23 3,033
792280 분당 서울대에서 전립선 치료해 보신 분? 3 !! 2018/03/23 892
792279 오늘(금요일)저녁 서울에서 혼자할 수 있는게 뭘까요? 3 .... 2018/03/23 636
792278 이명박순실이돈 회수해 국민1인당 10만원씩 주기. 19 ㄱㄴ 2018/03/23 1,800
792277 잇몸에 피가 나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4 워퍼틱 첫사.. 2018/03/23 1,770
792276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도, 나라 기틀 새롭게 하는 개헌도 잘 .. 6 기레기아웃 2018/03/23 744
792275 밤에 배가 아파서 잠 한숨 못잤네요 4 .. 2018/03/23 1,192
792274 중1아들 숙제를 두고 갔는데요. 참견좀 해주세요.. 17 .. 2018/03/23 2,610
792273 사물놀이... 1 들들맘.. 2018/03/23 398
792272 모성애가 많이 부족한 사람은 애를 어떻게 키우시나요 19 갈등 2018/03/23 5,138
792271 미나리를 월남쌈에 3 바람 2018/03/23 1,821
792270 예쁜 테이블 러너 어디서 사나요? 좋은 날 한 말씀 부탁드려요 3 친구 선물 2018/03/23 1,164
792269 이와중에 보풀제거기 추천바랍니다! 6 이와중 2018/03/23 1,847
792268 남자의 심리 22 궁금 2018/03/23 5,819
792267 이 시각 누구보다 발 빠르게 주소 이전한 나무위키 5 한지혜 2018/03/23 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