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형제 자매나 부모하고 연 끊고싶은 분만 보세요

사는게 구려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8-03-22 22:20:18
아래 글 읽다가 열받아서 그런데요. 연 끊으면 죽을 것 같죠?
부모 모른 척하면 죄 받을 것 같고. 근데 아무렇지도 않은 날이 와요.
잘 살면서 동생이나 자식한테 상처주면 그 사람들은 습관이지만
당하는 장본인은 피눈물 나는거에요. 지네가 아쉬우면 또 숙이고
들어옵니다. 겪어봐서 알아요. 부모형제 덕 없어도 잘 살수 있어요.
IP : 175.223.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지혜
    '18.3.22 10:28 PM (116.40.xxx.43)

    동의하고 공감해요.

  • 2. ㅇㅇ
    '18.3.22 10:48 PM (61.254.xxx.8)

    공감해요
    아버지 대신 저희 형제 키워주신 할머니와 저희 형제들에게
    매일 욕설과 폭력 휘두르고 저에게 성추행까지 했던 아버지
    거의 연 끊고 삽니다
    그나마 아이들이 할아버지가 있는데 왜 안만나는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일년에 두 번 명절에만 찾아갑니다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아요
    정말 마음 편하고 평화롭습니다
    제발 나에게 연락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 3. 맞아요
    '18.3.22 11:0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방금 형제들과 하는 밴드에서, 괴팍한 엄마의 비위를 맞추느라 수십년 째 전전긍긍.. 싫으면서도 그놈의 관계가 불편해진다고 질질 끌려다니는 형제들에게 일갈하고 나오던 참입니다.
    - 사이 나빠져봤자 어쩔건데? 호적에서 파나? 그럼 더 좋고!

  • 4. 맞아요
    '18.3.22 11:1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방금 형제들과 하는 밴드에서, 괴팍한 엄마의 비위를 맞추느라 수십년 째 전전긍긍.. 싫으면서도 그놈의 관계가 불편해진다고 질질 끌려다니는 형제들에게 일갈하고 나오던 참입니다.
    - 사이 나빠져봤자 뭐 어쩔건데? 호적에서 파나? 그럼 더 좋고!

    연을 끊지는 않았고 형제들 중 저 혼자만 저런 마음으로 엄마한테 대들고 버팅기는데요,
    저한테만 말 조심하고 눈치 봅니다. 끌려다니는 호구들한텐 계속 갑질 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935 스지로 우거지 넣어서 탕으로 가능할까요? 2 스지 2018/03/23 1,177
792934 잡화꿀이라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거 먹어도 되나요? 2 궁금이 2018/03/23 2,998
792933 매복사랑니 뽑다가 입술을 레이저소작기로 지졌어요ㅜㅜ 4 어쩌나 2018/03/23 2,839
792932 기침이 매우 심한데 집에서 해줄만한것 있을까요? 18 ㅇㅇ 2018/03/23 3,719
792931 이나영 연기를 잘하는편이죠? 9 ㅇㅇ 2018/03/23 2,705
792930 둥글레차 녹차말고 무슨 차 맛있나요? 14 ..... 2018/03/23 2,505
792929 우리 딸은 자전거 인라인 배드민턴 줄넘기 이런덴 엄청난 끈기를 .. 1 2018/03/23 1,243
792928 軍이 위수령 검토?…왜 핵심 전제는 뺐을까 3 ........ 2018/03/23 1,302
792927 바지락이랑 들깨가루로 미역국... 3 ㄹㄹ 2018/03/23 1,269
792926 오늘 다스뵈이다 엄청난얘기라던데.. 1 ㄱㄴㄷ 2018/03/23 2,467
792925 빵 레시피 정확하고 심플한 책 추천해주세요 1 제빵 2018/03/23 1,102
792924 우울한 표정은.. ... 2018/03/23 1,086
792923 MB 구속소식에 기뻐하는 한혜진 5 richwo.. 2018/03/23 6,617
792922 우체국서 택배파손시에 보상 받아보신분? 3 ㅅㄴㄷ 2018/03/23 989
792921 GMO완전표시제 청와대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9 소비자의권리.. 2018/03/23 526
792920 서민이라는 교수, 관종인가요? 15 richwo.. 2018/03/23 4,616
792919 초등1학년 단톡방이 없어요 7 궁금이 2018/03/23 2,145
792918 MB ..사자방도 철저히 조사하겠죠? 2 언제 2018/03/23 702
792917 삼성전자 이게 회사인지 깡패집단인지 6 갤럭시안사 2018/03/23 2,450
792916 저는 여사님 옷이 다 맘에 들어요. 9 끼리끼리 2018/03/23 3,583
792915 볶음밥 밥을 고슬고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 ㄴㄴ 2018/03/23 5,133
792914 위례 20평대 8억 14 미친집값 2018/03/23 8,374
792913 윤상 다시봤어요. 기레기의 질문에 거침없이 조리있게 대답.. 33 .. 2018/03/23 26,133
792912 제주도 여행 동선 좀 도와주세요~ 2 토토짱 2018/03/23 1,008
792911 3D 프린터로 무엇을 하는건가요? 8 ... 2018/03/2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