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들도 이러나요? ㅠ

에효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8-03-22 20:28:20
맞벌이 직장맘입니다
남편 퇴근후 양말 아무데나 벗어놓구요
큰딸 대학생 아침에 먹은 빵부스러기 휴지 쇼파위에 널부러져있고
방은 머리카락에 발디딜틈이 없고
고등 아들 교복 허물 벗듯이 여기저기 벗어놨네요
퇴근후 집에오니 짜증이 밀려옵니다
이제 버릇 고치긴 힘들고 한달 놔둬볼까요? ㅠ
IP : 59.7.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2 8:34 PM (125.186.xxx.75)

    우리집도 그래요.ㅠ.ㅠ 집에 있을때 좀 치우라고 얘기하면 좀있다 할게하고 나중에 제가 치우게되죠..퇴근하고도 바빠요. 얼른얼른 독립해라~~그러고있어요.ㅎㅎ

  • 2.
    '18.3.22 8:35 PM (39.7.xxx.85)

    자식은 부모의 희생을 먹고 크나봐요. 해주지마시고 하라고하세요

  • 3.
    '18.3.22 8:38 PM (183.98.xxx.95)

    그냥 치워줍니다
    남편은 그래도 정리를 잘하는 편..

  • 4. 아마
    '18.3.22 8:40 PM (218.154.xxx.27)

    어려서부터 습관을 잘못 드린듯 하네요 우리는 아들만 둘인데 한번도 그런일로 속터진일 없어요
    어렸을때부터 제자리에 갖다놓으라고 끝없이 교육 잔소리해서 안그래요

  • 5. 대1고2아들
    '18.3.22 8:41 PM (116.127.xxx.250)

    우리집도 그래요 ㅠ

  • 6. 저도
    '18.3.22 8:42 PM (59.7.xxx.110)

    어렸을때부터 끊임없이 이야기했어요.
    오히려 중학생까지는 잘 했던 것 같은데 고등 올라가면서 바쁘고 힘드니 해줬던것이 버릇이 됐나봅니다.
    주말동안 회의라도 해야겠어요 ㅜ
    이제 50줄 바라보니 몸도 지치고 짜증나네요

  • 7. ㅇㅇ
    '18.3.22 8:46 PM (1.233.xxx.10)

    우리집도 미쳐요
    대학생 아들방은 벌레 나올거 같아요
    너무 화가나서 기분내키면 치워주고
    아니면 방문 닫아놔요
    가끔 치워라 한마디해요
    불행중 다행으로 남편은 깔끔쟁이여서 스스로해요

  • 8. 어머나
    '18.3.22 8:48 PM (92.217.xxx.133) - 삭제된댓글

    우리집 얘기인줄 알았네요. 근데 아이들이 다행히(?) 멀리 떨어진 대학에 가서 자취를 하니 지금은 집이 병원보다 더 깨끗합니다. 어쩌다가 애들이 와도 몇일후면 갈테니 스트레스도 안 받구요. 남편도 집이 너무 깨끗하니 양말도 빨래통에 넣더라구요.. 애들 대학만 들어가면 집에서 내보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 9. ㅁㅁㅁㅁ
    '18.3.22 9:23 PM (119.70.xxx.206)

    저희집도 그래요
    정리못하는 유전자인 듯..
    아무리 말해도 담날이면 뇌가 리셋돼요

  • 10. 날개
    '18.3.22 9:35 PM (123.212.xxx.200)

    애도,남편도 자꾸 얘기해야 하더라구요.반복에 의한 학습.
    설거지까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자기가 먹은것 개수대에 넣고 휴지통에 버리기까지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129 기독교분들 질문이요 6 신실하신 2018/07/11 657
831128 박원순 시장님 너무 하세요... 29 여름 2018/07/11 3,982
831127 도와주세요^^ 실리콘물병 4 음음 2018/07/11 917
831126 북한 참2 6 2018/07/11 848
831125 [펌] 동굴소년 전원 생환, 그뒤엔 코치의 명상 리더십 6 zzz 2018/07/11 2,437
831124 꿈자리가 안좋으면 외출 안하시나요? 15 :)) 2018/07/11 3,823
831123 아이키도 하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2018/07/11 414
831122 파우치형 고단백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2 며느리 2018/07/11 806
831121 다른 커뮤니티 글이 넘치네요 33 여기는 82.. 2018/07/11 4,492
831120 아,,,또 하나의 낙이 사라지겠군요.ㅠ 51 흙흙ㅠ 2018/07/11 28,415
831119 분당 복층 아파트 17 고민중 2018/07/11 8,846
831118 피부과 더불어 2018/07/11 456
831117 PD수첩 만나자 '줄행랑'.. 양승태 대법원의 부끄러운 '민낯'.. 2 샬랄라 2018/07/11 1,619
831116 아파트 단지 배치가 사방이 막혀있는데.. 3 ... 2018/07/11 1,704
831115 폐가에 묶인 채 유기된 순식이 드디어 입양 갑니다. 2 ㅡㅡㅡ 2018/07/11 972
831114 홍대 미술학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미대입시 2018/07/11 770
831113 pc에서 카톡 접속중일때 핸드폰 카톡을 열면 3 문의 2018/07/11 1,072
831112 서울로 이사.. 지역 추천 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1학년 딸이 .. 7 초딩맘 2018/07/11 1,425
831111 숨도 안쉬고 인생을 달려왔는데...그게 이룬거더라구요..ㅎㅎㅎ 13 tree1 2018/07/11 4,227
831110 어쩜 세월호 구조하러 간 해경 단 한명도 구조하려 하지않았을까요.. 11 ... 2018/07/11 2,125
831109 짜장이 너무 짜게되었어요 6 Help 2018/07/11 2,755
831108 초 1 여자아이 혼자 등교 원해요 12 새옹 2018/07/11 2,067
831107 이태리산 화분 직구해보신분 계신가요? 6 직구하고파 2018/07/11 1,139
831106 우리들의 테리우스, 아빠가 됐네요?! ㅋㅋ 19 신성우우우 2018/07/11 5,664
831105 혼자 단톡방에 이상한 글 계속 올리는 사람 6 무서워요 2018/07/11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