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들도 이러나요? ㅠ
남편 퇴근후 양말 아무데나 벗어놓구요
큰딸 대학생 아침에 먹은 빵부스러기 휴지 쇼파위에 널부러져있고
방은 머리카락에 발디딜틈이 없고
고등 아들 교복 허물 벗듯이 여기저기 벗어놨네요
퇴근후 집에오니 짜증이 밀려옵니다
이제 버릇 고치긴 힘들고 한달 놔둬볼까요? ㅠ
1. ..
'18.3.22 8:34 PM (125.186.xxx.75)우리집도 그래요.ㅠ.ㅠ 집에 있을때 좀 치우라고 얘기하면 좀있다 할게하고 나중에 제가 치우게되죠..퇴근하고도 바빠요. 얼른얼른 독립해라~~그러고있어요.ㅎㅎ
2. ㅠ
'18.3.22 8:35 PM (39.7.xxx.85)자식은 부모의 희생을 먹고 크나봐요. 해주지마시고 하라고하세요
3. 네
'18.3.22 8:38 PM (183.98.xxx.95)그냥 치워줍니다
남편은 그래도 정리를 잘하는 편..4. 아마
'18.3.22 8:40 PM (218.154.xxx.27)어려서부터 습관을 잘못 드린듯 하네요 우리는 아들만 둘인데 한번도 그런일로 속터진일 없어요
어렸을때부터 제자리에 갖다놓으라고 끝없이 교육 잔소리해서 안그래요5. 대1고2아들
'18.3.22 8:41 PM (116.127.xxx.250)우리집도 그래요 ㅠ
6. 저도
'18.3.22 8:42 PM (59.7.xxx.110)어렸을때부터 끊임없이 이야기했어요.
오히려 중학생까지는 잘 했던 것 같은데 고등 올라가면서 바쁘고 힘드니 해줬던것이 버릇이 됐나봅니다.
주말동안 회의라도 해야겠어요 ㅜ
이제 50줄 바라보니 몸도 지치고 짜증나네요7. ㅇㅇ
'18.3.22 8:46 PM (1.233.xxx.10)우리집도 미쳐요
대학생 아들방은 벌레 나올거 같아요
너무 화가나서 기분내키면 치워주고
아니면 방문 닫아놔요
가끔 치워라 한마디해요
불행중 다행으로 남편은 깔끔쟁이여서 스스로해요8. 어머나
'18.3.22 8:48 PM (92.217.xxx.133) - 삭제된댓글우리집 얘기인줄 알았네요. 근데 아이들이 다행히(?) 멀리 떨어진 대학에 가서 자취를 하니 지금은 집이 병원보다 더 깨끗합니다. 어쩌다가 애들이 와도 몇일후면 갈테니 스트레스도 안 받구요. 남편도 집이 너무 깨끗하니 양말도 빨래통에 넣더라구요.. 애들 대학만 들어가면 집에서 내보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9. ㅁㅁㅁㅁ
'18.3.22 9:23 PM (119.70.xxx.206)저희집도 그래요
정리못하는 유전자인 듯..
아무리 말해도 담날이면 뇌가 리셋돼요10. 날개
'18.3.22 9:35 PM (123.212.xxx.200)애도,남편도 자꾸 얘기해야 하더라구요.반복에 의한 학습.
설거지까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자기가 먹은것 개수대에 넣고 휴지통에 버리기까지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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