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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떡집나오는데 비닐에 으.

비닐 조회수 : 9,166
작성일 : 2018-03-22 18:46:55
그 김이 펄펄나는 뜨거운 떡을 비닐에 들이붙네요.(인절미인데 굳기 전이라 용암처럼 흘러요)
실리콘소재도 아니고 비닐이 뜨거워서 흐물흐물해지는걸 자랑이라고 신나서 보여주는 떡집 사장님 안타까워요.
음식점 나오면 플라스틱 체에 뜨거운 육수붓는것도 흔하죠.

우리나라사람들 다 좋은데 섬세함이 좀 부족해요.
방송국에서 찍으러 오는데 저 떡집 사람들 아무도 문제점을 깨닫지 못하다니요.

환경호르몬이 문제라는걸 모르는건지, 모른척하는건지 참...

IP : 211.195.xxx.3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2 6:48 PM (223.62.xxx.176)

    그거 생각함 아무것도 먹을게 없어요~

  • 2. 흔해요..
    '18.3.22 6:49 PM (175.117.xxx.60)

    저도 그거 보고 헉쓰~~근데 별 문제의식이 없나..방송에서 그대로 내보내고...그게 자연스럽게 나오니 저런 건 괜찮나 보네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3. ...
    '18.3.22 6:52 PM (125.132.xxx.228)

    홍합에서도 플라스틱찌꺼기가 나온다는데
    생수물에서도 플라스틱

    에휴.. 그거 생각함 아무것도 먹을게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찝찝한건 사실이죠.. 몇세대후에는 엄청난 큰 문제가 될꺼에요..

  • 4.
    '18.3.22 6:53 PM (121.131.xxx.66)

    저는 얼마전 김밥집 밥통속에 커다란 비닐봉지채로 밥이 들어있는거 보고 깜놀했는데
    대부분 그렇단 소리에 절망했어요 ㅠㅠ

  • 5. dma
    '18.3.22 6:54 PM (61.73.xxx.79)

    제발 LDPE 이기를 바래요. 랩에 쓰이는 LDPE라면 좀 안전한 종류거든요.
    그나마 랩이라면 좀 낫고, 전 솔직히 분식집 떡볶이, 오뎅 포장해주는 그 비닐 있죠? 그게 더 걱정되요. 진짜 팔팔 끊은거 바로 싸주는건데.. 그 비닐도 LDPE 맞을까요?

  • 6. ....
    '18.3.22 6:55 PM (39.121.xxx.103)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 그래요..
    전 오히려 그런 부분에있어 우리나라가 더 신경쓴다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적어도 주부들은 안그러잖아요..
    서양 음식에 수비드만해도...뜨악이죠^^

  • 7. 솔직히
    '18.3.22 6:58 PM (175.117.xxx.60)

    젤 저렴이로 쓰겠죠...돈땜에 하는건데..소모품 젤 싼 걸로 쓸거라 생각해요.오뎅,떡볶이 포장비닐 환경호르몬 심각해요...설거지 쉬우라고 포장마차 다들 그릇 비닐에 싸서 퍼주고 그러던데...ㅠㅠ

  • 8. 12233
    '18.3.22 6:58 PM (220.88.xxx.202)

    마자요.
    그런거보면
    진짜 아무것도 못 먹어요 ㅠ

  • 9. ㅇㅇ
    '18.3.22 7:01 PM (116.37.xxx.240)

    글쎄요 제가 본 떡집들 다 식히던데요

  • 10. ....
    '18.3.22 7:09 PM (112.144.xxx.107)

    티비 고발프로에서 김밥집들 보온밥통에 뜨거운 밥 비닐 봉지채로 넣어두는거 좀 보여줬음 좋겠어요. 저도 좋아하던 분식집 그렇게 하는거 보고 이젠 김밥 안 사먹어요.
    길에 파는 찐옥수수도 뜨거운 찜통에 봉지에 넣은 채 종일 두는거 보면 진짜....

  • 11.
    '18.3.22 7:13 PM (211.114.xxx.96)

    음식점 대부분 프라스틱에 뜨거운 들이붓던데요 분식점에 떡볶이도 비닐씌워 거기다 주는지 이해가 안가요 꼬마애들도 먹는건데 양심이없는

  • 12. 김밥
    '18.3.22 7:33 PM (198.211.xxx.79)

    지인이 김밥 맛있는 집 알려줘서 갔는데
    밥통 여니까 밥이 비닐속에 있는 거 보고 먹기 전에 입맛이 다 달아났어요
    왜 그런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밥을 비닐에 넣어 밥통에 보관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

  • 13. ...
    '18.3.22 7:34 PM (222.236.xxx.50)

    근데 그렇게 따지면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대부분 다 그렇지 않을까요..??? 사먹을게 없을것 같아요..

  • 14.
    '18.3.22 7:37 PM (175.117.xxx.158)

    울나라 음식 다 비닐포장이죠 다따지면 못먹죠

  • 15. 비닐 말고...
    '18.3.22 7:43 PM (210.2.xxx.138)

    치킨도 코팅된 종이박스에 담아주고. 떡뽁이도 플라스틱 통에 담아주고. 컵라면도 그렇고....

    그런 거 따지면 외식은 절대 못 합니다.

  • 16. 밖에서
    '18.3.22 7:45 PM (125.142.xxx.145)

    파는 음식 다 그렇다고 따지면 못 먹는다고
    체념할게 아니라,, 아닌 건 좀 못하게 말도 하고
    안 고쳐지면 제재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비닐에 뜨거운 떡이라니.. 저런 건 그냥 지나칠게
    아니라 진짜 못하게 해야하는건데

  • 17. ...
    '18.3.22 7:52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정말 먹을게 없지요...
    또 그렇게 다 집에서 처럼하면 가격을 얼마나 받아야할까요....
    싫으시면 집에서 만들어 드시면되요...
    비닐만 있을까요...
    조미료는요...
    떡 기계는 얼마나 자주 청소할까요?
    부엌 청소는요...
    쌀은 좋은 쌀을 쓸까요?
    설탕은 얼마나 범벅일지....
    집에서 해드시던가...... 먹지 마시던가 하심 됩니다...

  • 18. 원글
    '18.3.22 7:59 PM (211.195.xxx.35)

    개선할 생각은 하지말고 집에서 먹으라는 댓글은 참 절망덕이네요. 에휴...

  • 19. 잘배운뇨자
    '18.3.22 8:07 PM (61.101.xxx.246)

    울어머니 시골에 계셔 여러가지 만들어주시는데,,,,
    밖에 불피운 큰솥에 플라스틱 주걱으로 휙휙 돌리시고, 묵같은거 만들때 펄펄끓는거 피닐펴놓고 거기에 담아서 말리고..ㅠㅠㅠ 절대 애기안줘요....
    잡채하실때도 뜨거운재료들 무치실때 고무장갑 ;;;;;;;;;;;

  • 20. 아직까지
    '18.3.22 8:12 PM (125.142.xxx.145)

    우리나라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 마인드가
    그저 맛만 있으면 되고 돈만 벌면 된다 이런 주의가
    많아서 나머지는 대충 건성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본인들 집에서는 그렇게까지 안할텐데,, 암튼 몰라서
    안 하는 경우도 있고 알아도 단가 절약하려고 안 하는
    경우도 있고.. 기본적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나
    태도가 지금보다는 개선되야 한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개나 소나 장사를 하다 보니 벌어지는 일이고,
    같은 업종이라도 좀 꼼꼼하거나 철저한 분들은 나름
    본인의 철학을 가지고 잘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 21. 다 그래요. 외식은
    '18.3.22 8:14 PM (222.96.xxx.215)

    육수도 뜨건물도 플라스틱에다 붓고
    아구찜도 플라스틱 주걱으로 막 휘저어요

    하는거 보면
    더러워서 못먹어요

  • 22. 외식
    '18.3.22 8:25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내가 그래서 외식 할까 하다가도 그냥 집에서 해먹어요 돈만 벌려고하지 그런거 신경안쓰죠 그런거 잘한다고 어필하는 식당있으면 장사 잘될거예요 음식점 할분들 생각해보세요

  • 23. ...
    '18.3.22 8:27 PM (61.73.xxx.79)

    그래도 대부분의 업체들 보면, 떡볶이, 반찬, 죽 등 PP에 담아서 팔던데 PP는 좀 나은것 같아요.
    그런데 그릇은 PP라도 뚜껑은 PS인 경우가 있는데, 전 뚜껑이 PS이면 어떻게든 수평 맞춰서 뚜껑에는 음식이 안닿게 해서 가지고와요 ㅜㅜ
    으아 정말 음식 안사먹을수도 없고 ㅜㅜ 그래서 그나마 환경호르몬 적게 나오는 그릇에 담아파는 업체를 이용합니다. 비닐봉지나 스티로폴에다 담아파는 사람들은 진짜.... 으.....

  • 24. 원글
    '18.3.22 8:34 PM (211.195.xxx.35)

    네 저도 값을 좀 더 주더라도 이런 부분들을 홍보에 이용하는 업체들이 있다면 구매할 용의가 있어요.

  • 25. ...
    '18.3.22 8:38 PM (124.58.xxx.221)

    밥통속에 비닐에 담긴 밥은 그게 밥통에서 밥을 한게 아니라, 반제품이 비닐에 담겨져서 배달되는 거예요. 그걸 하나씩 꺼내서 밥통에 넣더라구요. 분식집에서 라면먹다가 봤어요.

  • 26. 헉...
    '18.3.22 9:07 PM (14.45.xxx.231)

    124님~진짜요?
    밥도 직접 안한단 말이예요?
    심하네요...

  • 27. 하늘
    '18.3.22 9:27 PM (59.7.xxx.110)

    순대도 비닐 덮어놓잖아요 ㅜ

    생각해보면 두부도 뜨거운걸 플라스틱통에 담고

    정말 맘놓고 먹을게 별로 없어요

  • 28. 떡집
    '18.3.22 9:49 PM (180.65.xxx.57)

    말이 나와서 적어요
    간식으로 조금사러 들어간 떡집...
    주문떡 포장하면서 장갑도 안낀 맨손에 붙은 떡 입으로 떼어
    먹으며 소량은 안판다던 아저씨.....
    보지 말껄 그랬어요

  • 29. @@
    '18.3.22 10:24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파는 음식 다 그렇다고 따지면 못 먹는다고
    체념할게 아니라,, 아닌 건 좀 못하게 말도 하고
    안 고쳐지면 제재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비닐에 뜨거운 떡이라니.. 저런 건 그냥 지나칠게
    아니라 진짜 못하게 해야하는건데—22222222

  • 30. fhdhf
    '18.4.20 12:43 PM (82.196.xxx.179) - 삭제된댓글

    fhdfhdfhfdh

  • 31. fhdhf
    '18.4.20 12:43 PM (178.62.xxx.200) - 삭제된댓글

    fdgfdgdfg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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