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원 원장과 통화
내용 지웠습니다
1. ㅇㅇ
'18.3.22 6:50 PM (125.180.xxx.185)학원에서는 요주의 인물이 된 듯하네요. 원글님 아이가 계속 그럴 경우 다른 아이들이 그만 둘 수도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는 원글님 아이가 그만 두길 바랄수도 있어요.
2. 죄송하지만
'18.3.22 6:58 PM (114.201.xxx.217)저희 아이 학원에 있는 아이가 떠올라서... 익명이라 묻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는데 왜 보내세요?
전 한번 밖에서 들어보고 바로 원장한테 공개적으로 저런 아이는 개인교습을 해야되는거 아니냐 항의하고 반 바꿨어요. 아이가 시종일관 떠들려고 하고 딴짓해서 수업이 안되더라고요. 나머지 애들한텐 너무 피해예요. 그 학원에 대해 엄마들이 물어보면 관리 안된다고 보내지 말라 합니다.3. ...
'18.3.22 7:0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친구 놀리고 선생님 물건 건드리고 수업 방해한다고 들었다면
실제로는 그 이상이겠죠...
님은 전화 안온것만으로도 서운한데 다른 엄마들은 돈내고 학원에서 내 애 놀림받고 수업 방해받는데 얼마나 속상하겠어요;;4. 학원
'18.3.22 7:07 PM (183.102.xxx.59)죄송하지만 님 공부를 못하니 학원 보내죠 ㅠ.. 수업시간 방해하는거는 알아듣게 얘기했으니 좀 시간이 지나고 다시 원장과 통화해볼려구요..그때도 변함이 없다면 좀 엄한곳으로 알아봐야겠어요
5. T
'18.3.22 7:0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지우신다니 솔직하게 댓글 달아요.
원장은 원글님 아이 그만 다녔으면 해서 다다다다 말했던거에요.
원글님 아이 때문에 반이 깨질수도 있고 한아이가 내는 원비에 비해 잃는게 너무 많거든요.
학원은 돈이 목적인데 원글님 아이같은 학생 정말 피곤해요.
다른 학부모 컴플레인도 엄청 들어오고 맡은 교사도 힘들어하고..
원장의 태도는 솔직히 이해됩니다.6. dd
'18.3.22 7:10 PM (110.14.xxx.125) - 삭제된댓글그냥 개인과외시키세요
7. ᆢ
'18.3.22 7:12 PM (175.117.xxx.158)그만두라고하는거네요 분위기 흐린다고ᆢ그정도 태도면 다른학원가도 민폐되기쉬워서ᆢ애잡아 보내야지 욕먹겠네요 동네 원장들 사이에 기피대상되기쉬워요
8. ...
'18.3.22 7:20 PM (49.166.xxx.118)대형학원에서는 받아주지도 않을걸요?
관리잘되는 곳은 그래서 레벨테스트봐서 아이들 받잖아요?
그냥 우선 독서부터 되야합니다.
집에서 학습지라도 꾸준히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집중력 이해력 좀 더 기르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무턱대고 학원에만 밀어넣는다고 공부하나요?9. ...........
'18.3.22 7:26 PM (1.230.xxx.6)두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원장님이 경우가 무척 없으시거나
원글님 아이가 원에 너무 피해가 되는 경우이거나요.10. 저학년인데
'18.3.22 7:55 PM (182.222.xxx.70)공부도 못하고 인성이
안되면 엄마가 직접 끼고 집에서 생활 습관부터 알려줘야죠
저희 애들은 남의 물건은 쓰레기도 집어오지 말라고 가르쳤어요 선생 입장에선 책상위 사탕까지
아무렇지않게 먹었다
그거 하나만도 경악할 일이예요
사탕 하난 별거 아니지만
선생님 물건에 손을 댄거잖아요
그거 하나만으로 그 아이가 어떤지 눈에 훤해요
영리한 아이일 수도 있는데
학원만 돌리지말고 애 가정교육부터 시키세요
학원 옮긴다고 애가 달라질거 아무것도 없어요11. 내눈에만 예쁜자식이에요
'18.3.22 8:35 PM (223.38.xxx.99)수업방해에 다른친구들 괴롭히는 아이네요. 지금은 저학년이라 그학원 불친절하다고 얘기하면 동네맘들이 동조해주지만 실상을 알면 다른 학원으로 다 옮겨요. 아이 단속 먼저하세요. 놀림당한 애는 장난아닐걸요. 다른 애들은 돈내고 수업 못듣는 상황이구요. 대형가면 여러 학교가 섞이면서 더 심한 소리 들을수도 있어요.
12. ....
'18.3.22 8:38 PM (39.117.xxx.187)놀림당한 아이 엄마한테 항의 들어올 수도 있겠네요. 이런 상황에 학원 불만이나 얘기하시고 학원 그만두시고 아이 교육 잘 시키셔야 해요. 저학년 안 잡으시면 나중에 다른 학원 보내기도 힘들거에요.
13. 학원
'18.3.22 9:06 PM (183.102.xxx.59)이제 정말 지울께요 ..말씀 감사하구요.. 변명하자면 위에도 썼지만 아이가 공부이외에도 특별히 잘하는게 없어요 그래서 어디에서 주목받아본적이 없는데 학원에서 이뻐해주니 좀 기가 살아서 오바했나봐요 원래 학교나 다른학원에선 수업방해한적없어요.. 그리고 친구 놀린건 잘못이지만 우리 아이도 놀림받은적 있답니다 ..다른친구에게 놀림받은거지만요...
14. 애가 이상하면
'18.3.22 9:14 PM (182.222.xxx.70)그 뒤에 엄말 보니 정말 가정교육이란걸 모르는
자기 자식말만 듣고 보는 부모가 있더군요
저도 학원했어요
자식은 부모 판박이예요
자식 감쌀 생각말고
선생님 책상 건드리지 않는건 기본이다라고 가르치세요
학원 보내서 애 더 산만하게 만들지 말구요
남의 집 자식들은 아무리 예쁘다 띄어줘도 기본은 지킬 줄 안답니다 원장 원망 섞인 댓글 보니
알만합니다
저학년일때 사랑으로 감싸 기본 매네 가르치세요
국어 받아쓰기 교과서 읽기 받아쓰기
수학 연산 집에서 알려주고
학년 별 기본 필독서 보고 해보세요
저학년은 그게 다예요
영어 학원 정도 보내구요15. ...
'18.3.22 9:25 P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공부잘하고 어디가서 꼭 주목받아야 되는거 아니잖아요?
자기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대신 엄마랑 아이애착관계. 아빠랑 사이 관계 가족친밀감 이런거 아이한테 훨씬 자존감에 더 좋을수 있어요...
학원에서 받는 주목보다 아이는 그걸 훨씬 원할수 있답니다.
엄마가 원하는거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시구요...
진짜 아무것도 잘하는것없다 그러는데 그러면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발달검사라도 받아보시든지 노력을 같이 하셔야겠죠... 정상발달이라면 아이가 좋아하는건 뭐든 있겠죠...부족한건 열심히 도와줘야할거구요...16. 헐
'18.3.22 10:0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오늘 2학년 여자애가요.
"선생님, 수학 숙제 자꾸 내면 저 이 학원 끊고
선생님 돈 못 벌게 할 거예요." 했어요.
"응. 그래라 ."그랬어요
걔 어머니 초등교사입니다.17. 헐
'18.3.22 10:12 PM (110.70.xxx.36) - 삭제된댓글오늘 2학년 여자애가요.
"선생님, 수학 숙제 자꾸 내면 저 이 학원 끊고
선생님 돈 못 벌게 할 거예요." 했어요.
"응. 그래라 ."그랬어요
걔 어머니 초등교사입니다.
공부는 AI도 합니다.
사람이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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