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수선 맡긴거 찾으러 백화점 갔다가 푸드코트 들러 간단히 뭘 먹는데..
옆자리 앉은 모녀가 대화하는데
세상에 둘다 말이 너무 빨라서 저 먹다가 체하는 줄요 ㅠ
좀전에 수선 맡긴거 찾으러 백화점 갔다가 푸드코트 들러 간단히 뭘 먹는데..
옆자리 앉은 모녀가 대화하는데
세상에 둘다 말이 너무 빨라서 저 먹다가 체하는 줄요 ㅠ
그 모녀를 이길 자신은 없지만, 말 빠른 인간으로서 좀 찔리는 군요.
울 애들 혼내면서 뭐라고 하고 나면, 애들이 잘 못알아들을 정도래요.ㅜ.ㅜ
저는 경남 여자분들 대화하는거 보고 싸우는 줄 알았어요.
저희딸은 경상도 시댁에만 가면 고모들은 왜 전부 싸우며 말하냐고 ㅋㅋ
말 너무 빠른사람들 진짜 무식해보이잖아요.
작년에 괌가서 K마트 돌고있는데 어떤 한국아줌마가 애한테 얘기를 하는데 얼마나 빨리 속사포처럼 쏘아대는지 정말 무식함에 너무 기가막혀 남편과 둘이 눈이 똥그래져서 쳐다본기억이 있네요.
그냥 글만 읽어도 숨 차네요
지금 옆에 여자 통화중인데
목소리 크고 빠르고 ,,,
한 10분은 지난거같아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ㅜㅠ
저는 경상도 여자인데 서울 이사와서 서울 여자들 말하는거 듣고 깜짝 놀라요 아줌마 할머니는 덜한데 대학가 놀러갔다가 젊은 여자들 무슨 랩하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말이 빠른거랑 목소리 큰거는 좀 구별해주세요...
저는 목소리 정말 낮고 조용조용 얘기하는 사람인데 말은 집안 전체가 엄청 빠르거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