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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 주재원 가정입니다. (영어외에 중국어/프랑스어 과외를 받을까요?)

ㅇㅇㅇ 조회수 : 4,741
작성일 : 2018-03-22 14:13:50

한국나이 8세 아들 한명있는 집입니다.

후진국에서 주재원 생활한지 4개월 되었구요.


영어는 잘 못하는 상태로 와서 broken 영어 조금씩 하는게 보입니다.


다른 엄마들이 중국어/프랑스어 과외를 시키는데


저도 해야 하나 궁금해서요.


영어를 어느 정도 수준에 올리고 제 2외국어 과외를 시킬까요?


과외 비용이 시간당 15달러-20달러라서 저렴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백분 활용하고

싶기도 합니다.


영어 먼저 안정권 만든후 중국어/프랑스어?


아니면 영어랑 제 2 외국어 동시에 할까요?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만 영어를 쓰는 환경이고 가게/레스토랑/택시..는 다 현지어입니다.


이 상태로는 영어가 아주 많이는 안늘게 되지요?


영어 과외도 따로 붙여야 하겠지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IP : 96.9.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2 2:20 PM (223.131.xxx.5)

    저같으면 영어먼저 잡고
    그다음에 제2외국어 하나쯤 더할꺼같아요.

  • 2. ...
    '18.3.22 2:22 PM (221.151.xxx.79)

    그냥 영어, 한국어에만 집중하세요. 프랑스어 배워봤자 쓸모없고, 중국어도 8살 애가 나중에 취업할때 되면 별로 소용없어질거에요. 이미 중국애들 자체가 내부적으로 경쟁이 심하고 살아남기 위해 왠만하면 영어부터 배우는 추세라.

  • 3. 영어 과외로 보강하고
    '18.3.22 2:23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현재는 후진국일지라도 미래 발전 가능성이나 우리나라와 관계 등등 연구해서 긍정적일 경우 현지어도 체계적으로 읽고 쓰기 가르치고,
    중국어도 좀 있다 쉬엄쉬엄 가르치겠어요.

  • 4. 그냥
    '18.3.22 2:24 PM (116.124.xxx.136)

    한국어부터 하고 영어 과외 하구요
    8살이고 이제 영어 조금하는데 무슨 중국어 프랑스어를 ....

  • 5. 경험에서
    '18.3.22 2:2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후진국이라고 하셨는데, 비영어권 제3국 이라고 쓰셔도 되잖아요
    선진국 후진국 이런 단어 사용하는것이, 우리가 교육 받을때 그렇게 받아서 ,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지만, 이것이 습관이 되면, 그 나라 사람 앞에서 실수를 하게되어요. 경험입니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 , 그 나라 사람에게 말 실수가 되더라구요.

  • 6. ...
    '18.3.22 2:29 PM (122.31.xxx.49)

    영어 마스터.
    골프마스터.
    해외여행 마스터(후진국은 비행기등 선진국 여행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이 있음)

    이것만 해도 힘듭니다.

  • 7. 댓글에
    '18.3.22 2:32 PM (211.178.xxx.201)

    후진국 이란 표현 쓰지 말고 제3세계 비영어권 국가라고 쓰라고 좋은 충고한 댓글이 있었는데 삭제됐네요. 후진국이란 표현 쓰다보면 입에 붙어서 현지에서 말 실수로 연결되니 아에 표현을 바꾸라는 충고였는데... 원글님 새기세요

  • 8. 5년이내에 귀국한다면
    '18.3.22 2:35 PM (73.13.xxx.192)

    영어만, 그 이상 장기로 산다면 영어와 불어요.
    중국어는 만다린어인지 확인하세요.

  • 9. 남자아이
    '18.3.22 2:47 PM (125.177.xxx.106)

    언어 능력있는 애 아니고는 오히려 언어능력 후퇴시켜요.
    3개국어 배우다 이도저도 제대로 못하는 애 봤어요.
    영어 하나만 제대로 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죠.
    공부도 해야하고 영어도 해야하고 거기다 다른 언어까지
    애 너무 고생시키지 마세요.

  • 10. 국어가 필요할듯
    '18.3.22 3:34 PM (175.209.xxx.18)

    제가 북경에서 연수할때 어떤 한국대학생을 만났는데 알고보니 미국에서 태어난 재미교포였고 미동부 명문대학생.
    한국어발음이 완벽해서 교포인줄도 몰랐어요. 좀 느릴뿐.
    걔 어머니가 조지워싱턴대 교수셨는데 어릴때부터 선생님한테 한국어과외를 시키셨대요 . 어디서 무얼하던 한국어는 잘하라고 다른 공부만큼 힘쓰셨다고.
    한편 주재원으로 있던 언니네조카는 초딩부터 쭉 서구권국제학교만다니다 고등학생때 안중근도 모르고 하물며 춘향이도 누구냐고... 언니 멘붕와서 한국어랑 한국책 안읽힌거 후회하더군요. 조카는 특례입학 하고도 안맞다고 다시 외국가서 졸업하고 살아요.
    영어 모국어 확실히 하고 딴거 하는게.

  • 11. .....
    '18.3.22 4:03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학교는 한국아이들 없이 완벽하게 영어만 쓰는 환경인가요? 같은클래스에 한국아이들있음 영어정말 더디게 늘더라구요...중국어나 불어는 무리라 보고 영어와 한국어만 하기에도 벅찰듯요.....

  • 12. 8살...
    '18.3.22 4:20 PM (109.199.xxx.80)

    영어만 시키시고 주재원마치고 한국들어오실거면 아예 시키지 마시구요.
    다른나라.가실거면 10살은 넘어서 생각해보세요.

  • 13. ..
    '18.3.22 4:38 PM (180.159.xxx.198)

    그 나라 생활한지 4개월인데 너무 조급하신것 같아요
    영어과외 따로 붙이시고, 일단 영어만 시키시는게 어떨런지..
    영어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섰을때 그때 중국어든 불어든 시키는게 좋을것 같아요.

  • 14.
    '18.3.22 9:28 PM (182.215.xxx.169)

    한국어 해야되고 산수도 해야되고
    거기살려면 현지어 안합니까?
    학교서 영어도 해야되고.운동도 해야되고.
    중국어 프랑스어는 너무 간것 같네요.

  • 15. 주재경험담
    '18.3.23 6:04 AM (84.40.xxx.86) - 삭제된댓글

    8세면 영어 하고 다른언어 과외 붙일시간에 플레이데이트 열심히 잡아서 외국친구들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그게 과외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언어 트여줍니다.

    아들이면 운동을 시키는게 친구 사귀기도 좋아요.
    그때 놀면서 영어 트여놓으면 학년 올라갔을때 훨씬 수월해요.
    말하는대로 글을 쓰기때문에 문법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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