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할때 깨소금이 정확히 뭐예요?

.. 조회수 : 3,020
작성일 : 2018-03-22 14:05:11

가끔 요리 레서피를 보면 "깨소금 약간" 이라고 되어 있을 걸 볼 때가 있는데

이게 깨 더하기 소금인가요? 아니면 깨를 부순거? 아님 사실은 그냥 깨?


그것도 아니면 제가 모르는 깨소금이란 종자(?)가 정녕 있는것인가요?


물어볼 데가 없어 항상 뭐지 뭐지 했는데 만능 82에다 물어봐요~

IP : 210.181.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2 2:07 PM (211.186.xxx.141)

    전 요리해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짖만
    엄마심부름으로 마트에서 장을 자주 보는데
    깨소금이라고 팔아요.

  • 2. ....
    '18.3.22 2:08 PM (112.220.xxx.102)

    깨를 부순거요

  • 3. ...
    '18.3.22 2:08 PM (211.186.xxx.16)

    원래 깨소금은 볶은 통깨에 소금 약간을 넣어 반쯤 갈은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요즘 레서피에 나오는 깨소금은 깨를 살짝 갈아서 넣는다는 말이더라구요.

  • 4. 왜 깨소금이라고
    '18.3.22 2:12 PM (175.223.xxx.58)

    하냐면..
    지금은 거의 통깨를 파는데 예전에 냉장고도 없던 시절에
    깨가 상하거나 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통깨를 찧을때 소금를 넣었기 때문에 깨소금이라고 하는
    거예요.
    근데 요즘 통깨에는 소금을 넣지도 않고 절구에 찧지도 않지요.

  • 5. ..
    '18.3.22 2:13 PM (124.111.xxx.201)

    과거의 개념
    볶은 통깨에 소금을 넣어 갈은 것
    요새의 개념
    볶은 통깨를 갈은 것.

  • 6. ㅇㅇ
    '18.3.22 2:17 PM (49.142.xxx.181)

    요즘으로 말하자면 깨가루라고 해야 하겠네요. 통깨를 잘게 부순것

  • 7. 깨만 소금처럼 간것
    '18.3.22 2:39 PM (124.56.xxx.105)

    신혼때 이런 비슷한 질문 했던 기억 있어요. 깨소금은 깨와 소금의 비율이 어찌 되냐고. ㅋㅋㅋㅋ

  • 8. 원글
    '18.3.22 2:41 PM (210.181.xxx.60)

    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한가지 더 질문이요.
    깨를 가는 게 통깨보다 더 고소한가요?

  • 9. ㅇㅇ
    '18.3.22 2:42 PM (49.142.xxx.181)

    그렇죠. 깨를 부수고 갈면 더 고소한 향이 나오죠. 통깨는 모양이 좋고..

  • 10. 원글
    '18.3.22 2:45 PM (210.181.xxx.60)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오일파스타 할 때도 페페론치노를 쪼개서 넣으라고 하더니만 그래서였어!
    역시 만능82예요~

  • 11. 아이쿠
    '18.3.22 4:50 PM (223.38.xxx.70)

    7살 아이에게 깨소금 가져오라고 시켜놓고는 깨하고 소금 갖구왔다고 머리 쥐어박던 엄마
    엄마 그때 왜그랬어? 40년 지난 지금도 깨소금하면 가끔 억울해 깨소금이 뭔지 가르쳐준적도 없으면서 기껏 1층까지 심부름 갔다왔구만 칭찬은 안해주고 흥!

  • 12. 또마띠또
    '18.3.22 5:39 PM (211.205.xxx.170)

    갈은 깨고 통깨는 깔끔해보이지만 고소함이 덜하고
    깨 갈아서 넣으면 엄청 고소하지만 좀 지저분해 보이죠. 저는 거의 갈아놓은거 씁니당. 맛이 더 중요하니께

  • 13. ..
    '18.3.22 5:47 PM (124.111.xxx.201)

    통깨는 화장실에 가시면 고대로 나옵니다.

  • 14. 지역마다..
    '18.3.22 11:27 PM (1.241.xxx.131)

    다른것도 있는거 같아요.78년생인데 저한테 깨소금은 깨를 빻은것 이었는데 결혼하고 전라도 시댁갔는데 거기서는 깨와 소금을 섞어놓은걸 얘기하는거라 문화적충격?이었거든요.ㅎㅎ

  • 15. 지역마다..
    '18.3.22 11:27 PM (1.241.xxx.131)

    아 저는 충남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282 히스클립이 왜 최악의 남주에요??ㅋㅋㅋ 12 tree1 2018/03/31 2,297
795281 제 아들이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8 참나 2018/03/31 6,837
795280 옷 편하게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매장 알려주세요 3 .. 2018/03/31 1,497
795279 LG TV에 감탄하는 일본인들 20 ... 2018/03/31 4,987
795278 재수생인데 학원쌤이 성적이 올랐다고 공짜로 다니게 해주겠대요 15 .... 2018/03/31 6,687
795277 sm 열일하네요 20 ... 2018/03/31 6,803
795276 페이스북에 수간하는 모임이 있다네요 9 인간이냐 2018/03/31 5,193
795275 연년생엄마 일할까요? 24 주부 2018/03/31 3,274
795274 허리디스크 6개월되어가는데 등이당겨요 1 2018/03/31 1,075
795273 그런데 왜 레드벨벳? 11 이해안가 2018/03/31 4,285
795272 스무살이 넘도록 어릴 적 물건에 집착하는 자녀 있으신가요? 4 .. 2018/03/31 1,931
795271 물욕이 없는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살까요? 31 궁금 2018/03/31 16,052
795270 까페에 예은아빠 울면서쓴글 읽고.ㅜ 12 ㄱㄴ 2018/03/31 5,890
795269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뭘까요? 10 첫인상 2018/03/31 6,202
795268 강남 재건축 사고 싶은데 고민이 있습니다. 10 ㅇㅇ 2018/03/31 3,421
795267 베스트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버거킹녀가 뭐예요? 2 ... 2018/03/31 4,053
795266 지방여행 후져요 후져 18 국내여행 2018/03/31 7,349
795265 이번 북한 공연에 방탄이 갔으면!! 16 방탄이 2018/03/31 2,943
795264 혹시 70년 대 할머님 어머님 재봉틀 가지고 계신 분 12 포인트 2018/03/31 3,026
795263 주4ㅡ5일 술을 마시는 남편..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24 ㅇㅇ 2018/03/31 6,784
795262 민주정부라 만만한데 교회도 대체로 그럼 4 그런 식 2018/03/31 1,100
795261 [청원]sm 세무조사 청원입니다 31 Sm아웃 2018/03/31 2,483
795260 주인공이 우아하게 나온 영화 혹시 아시는 분? 25 MilkyB.. 2018/03/31 3,863
795259 엥 블랙하우스 재방송하네요? 2 둥둥 2018/03/31 1,597
795258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재방 곧 해요 ... 2018/03/31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