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초등 1학년 남아. 괜찮을까요?

해피베로니카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8-03-22 13:18:45
참고로 다른 지역에서 이사와서 초등학교 입학한 상황이라
아는 친구가 없어요.
학교 끝나고 학교 근처 놀이터에서 한두시간 노는데
같은 반 친구 한명 찾으면 그 친구만 졸졸 따라다닙니다
이건 뭐 당연한 거지만
혹시나 친구가 어딜 갈까봐 손을 꼭 잡고 다나려고 해요
아니면 막 끌어안기도 하고
그러면 그 친구는 귀찮아서 뿌리치려 하고
그럼 더 쫒아다니고..
놀이도 뭔가 주도는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고
은근히 겉도는 느낌도 들어요

저러다가 더 친해지면 해결될 문제 같기도 하고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 생각되다가도..
뭔가 아이한테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고..
제가 뭔가 해주어야 하나 싶네요

도움말 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아
    '18.3.22 1:29 PM (110.70.xxx.111)

    저희 애도 그런데 그러니까 친구관계가 매끄럽지가 않아요ㅠㅠ
    여기저기 자주 만나는 관계를 이래저래 만들어 주고 있긴 해요.

  • 2. 해피베로니카
    '18.3.22 2:18 PM (39.118.xxx.36)

    그러게요. 축구팀도 시키고 계속 만나면 시간이 해결해줄런지^^ 결국 그 친구와 오래 놀지 못하고 혼자 노는 모습 보니 짠하네요. 괜히 이사왔다 하는 생각까지^^ 화이팅해요!

  • 3.
    '18.3.22 3:43 PM (117.53.xxx.84)

    서로 좋아해야 친구가 되요. 친구가 싫어하면 하지 말라고 하세요.

    상대방 아이는 집에가서 어떤 친구가 싫다고 하는데 계속 쫒아다닌다고 힘들다 호소할거에요.

    서로 맞는 친구를 찾아야 하고 아이도 사회성이 뛰어나야 인기가 있어요.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세요.

  • 4. 해피베로니카
    '18.3.22 10:59 PM (39.118.xxx.36)

    감사합니다. 사교성 키워주는 게 정말 어렵네요. 노력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432 저희동네 택배 기사분이 청원 부탁하시네요 9 함께 2018/07/18 1,823
833431 김어준..언론들 당신들 일부러그러는거죠??? 17 뉴공 2018/07/18 2,730
833430 경기 무상 교복 `현물vs 현금 갈등 4 읍읍이 제명.. 2018/07/18 855
833429 연소득 3,600만원 이하 맞벌이 가구에 근로장려금 300만원 .. 5 ........ 2018/07/18 2,499
833428 [질문입니다]정려원 종방연 가방 4 가방... 2018/07/18 2,444
833427 이진욱 이번에도 형사역할이네요 ㅠㅠ 8 로맨스가 필.. 2018/07/18 2,688
833426 젖병소독기 대신 식기살균건조기 어때요?? 3 2018/07/18 963
833425 다이슨 유선청소기 10년째 사용중인데 4 1111 2018/07/18 1,865
833424 이번 동두천 질식사한 어린이ㅠㅠ 24 이프로부족해.. 2018/07/18 17,696
833423 이재명 왜저래요? 44 .. 2018/07/18 5,298
833422 꿈속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1 .... 2018/07/18 752
833421 남편이 우울증이라는데요 5 .. 2018/07/18 3,509
833420 피부염 얼마만에 나으셨나요? 4 2018/07/18 1,610
833419 하반기 주거·위기업종 등에 3조8천억 더 푼다..추경 규모 4 ........ 2018/07/18 599
833418 이 폭염에 검은색 원피스 어때요? 14 질문 2018/07/18 5,233
833417 카페 진상모녀 글 지웠네요. 18 ㅋㅋ 2018/07/18 6,904
833416 식당에서 웃고 떠드는행위 어디까지에요? 7 락스 2018/07/18 2,379
833415 방금 글삭튀한 진상 6 ㅇㅇ 2018/07/18 2,468
833414 송도 e편한세상 어떤가요? 3 ... 2018/07/18 1,567
833413 저 가게 계약할수 있을까요 1 11나를사랑.. 2018/07/18 552
833412 허리디스크로 다리가 저리고아픈데 왜자꾸 운동하라는건지 9 걸을때마다통.. 2018/07/18 3,884
833411 저 이거 병인가요? 먹어도먹어도 금방 허기지고 살이 안찌네요 8 .... 2018/07/18 3,553
833410 우리 문프님을 압도하는 카리스마ㄷㄷ 6 또릿또릿 2018/07/18 2,599
833409 교통 범칙금 고지서 배달하는 분요 등기 웃음 2018/07/18 430
833408 은퇴한 연금 생활자, 껑충 뛴 재산세 고지서에 화들짝 7 ........ 2018/07/18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