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영어듣기공부법..이게 맞는지요?

..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8-03-22 12:38:28
아이가 영어에 약한데 유독 듣기는 더 꽝이랩니다.
여태 듣기공주한적없었고 애가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몰라서 저랑함께 얼마전부터 하기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느려서.. 여쭤봐요

일단 책은 마더텅 중3영어듣기 모의고사.
첨엔 그냥 듣고 풀어봐요
두번째 들을땐 빈칸채우기를 하구요(딕테이션이라하나요?)
세번째는 해석을 시켜보고 모르는 단어숙어 알려주고
채점해요
네번째는 다시 문제로 돌아가 처음처럼 또 들어보구요
(해석해보고 단어알았으니 첫번째랑은 다르게 잘들리죠)

그런데 이렇게 하니까 시간이 너무 걸려요
4문제푸는데에 한시간소요.
아이가 영어가 느리고 숙어를 모르는게 많아
더 걸리긴해요.
하나하나 제가 다 가르키며 하려니 시간이 너무
걸려서 이게 비효율적인가? 싶네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좋나요?
하나하나 빠짐없이 단어나 해석 다 짚어가며
하는게 더 좋은건지...
한문제 자꾸 반복해서 듣는게 좋을까요?

하루에 몇문제 푸는데 이렇게 오래 시간걸리니
공부하는데 지치는기분 ㅡㅡ
무식하게 공부하는건가..아 잘모르겠어요
듣기 공부하는 요령이라도 있나요...

초반문제는 쉽더니 10번넘어가니까 저도잘모르는
어려운단어 나오고 길고 꽤 어렵더라구요.
마더텅이 난이도가 있나요?
중3말고 더 낮춰 중2수준으로 하는게나을까요?
말씀드렸다시피 애영어수준이 하위권이고
듣기공부도 첨해보는거라..
어렵다고 징징이네요. 참내...

이러다간 평가때까지 몇장못할것같네요
아이랑 3번 같이 했으니 이젠 혼자해도될것같은데
혼자 못한다고 마냥 손놓고있네요 ㅜㅜ




IP : 14.37.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too
    '18.3.22 12:42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가 영어 못하는 아이라 일찌감치 학원으로 보냈는데요.
    영어, 특히 듣기는 단기간에 어찌 못해요ㅠㅠ
    지금이라도 빨리 학원 수소문 하셔서 보내시는게 맞아요.
    수능에서 듣기문제는 그냥 거저 점수주는 수준으로 쉬워요. (= 거의 모든 아이들이 다 맞는다는 얘기)

  • 2. ..
    '18.3.22 12:44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1과 단어, 주요표현부터 먼저 외우고 1과를 듣고 문제 풀면 귀에 더 잘 들리고 효율적이예요. 그 담 딕테이션하며 놓친부분 체크하구요. 일단 단어를 알아야 내용이 들려요.

  • 3. ..
    '18.3.22 12:4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예를 들어 1과 단어, 주요표현부터 먼저 외운 후 1과를 듣고 문제 풀면 귀에 더 잘 들리고 효율적이예요. 그 담 딕테이션하며 놓친부분 체크하구요. 일단 단어를 알아야 내용이 들려요.
    작성자 :

  • 4. ..
    '18.3.22 12:48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집에서 혼자 꾸준히 주3회 정도 하면 되요.(주 3과 정도)
    그날 들을 레슨의 단어.표현들 미리 공부 후 듣고 문제 풀게하고 단어 암기 꼭 많이 시켜야해요.

  • 5. ..
    '18.3.22 12:53 PM (14.37.xxx.120)

    아이도 그러네요.
    다른애들은 듣기 거의다 맞는데
    나만 못한다고..암튼 영어에 너무 취약해요

    학원에서 듣기까지는 안시켜주던데요 ㅜㅜ

    나올 단어를 미리 공부하고 방법도 있나요?

  • 6. binibini
    '18.3.22 12:53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예를 들어 1과 단어, 주요표현부터 먼저 외운 후 1과를 듣고 문제 풀면 귀에 더 잘 들리고 효율적이예요. 그 담 딕테이션하며 놓친부분 체크하구요. 일단 단어를 알아야 내용이 들려요.
    집에서 혼자 꾸준히 주3회 정도 하면 되요.(주 3과 정도)
    그날 들을 레슨의 단어.표현들 미리 공부 후 듣고 문제 풀게하고 단어 암기 꼭 많이 시켜야해요.

  • 7. ㅠㅠ
    '18.3.22 12:59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못하는 아이 딕테이션하면 공부 싫어하게 됩니다
    성과를 본인이 느낄수 있도록 장기간 코칭이 필요하죠
    어머님이 3회 해주시고 귀찮아지셨듯 아이도 같은 마음일겁니다 ㅠㅠ
    이런 경우
    학원보내는게 좋지만 집에서 하고 싶으시다면 백일정도는 지겨봐주세요
    문제집하나 정하세요
    문제집에 딸린 단어집을 공부시작전 한번만 읽으라고 하시고
    하루는 듣기만하면서 들리는 단어 영어로 적든 한글로 적든 적어보라하세요
    그리고 문제집 뒤에 스크립트 큰 소리로 읽으라하시고

    둘째날은 같은 문제 또 한번 더 듣고 들리는 단어 적기
    스크립트 읽기

    중간중간 식사 시간에도 들어서 익숙해지기

    익숙해지는 횟수는 개인마다 달라요
    영어바탕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말이죠

    한지문을 3번씩할지 그 이상할건지는 아이랑 정하세요

    들리는 단어 적은 종이 보관하셔서 계속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세요

    그러고 문제집 한권끝내면 책걸이 해주시고

    그책을 다시 하면 아이가 느끼는게 있을거옝ㆍ

    아이 상황봐가면서 쉐도잉을 언제할지 의논해보세요

    사실 수능듣기 문제집 한권 이런 식으로 끝내는거 젤 좋은데

    아이수준을 몰라서요

  • 8. hh
    '18.3.22 1:06 PM (71.128.xxx.139)

    빈칸 채우기는 cloze test요, dictation은 받아쓰기 그러니까 전체 다 받아적는거요.
    잘 못할땐 클로즈테스트 좋은 방법이예요.
    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듣기평가도 어려우면 그것도 기출문제 분석해보면 대충 패턴이 있고 잘 나오는 상황같은게 있거든요. 그걸 먼저 분석하고 나서 해보세요.

  • 9. ...
    '18.3.22 1:09 PM (14.37.xxx.120)

    아 딕테이션은 전체받아쓰기로군요..
    마더텅은 일부분만 빈칸채우기에요
    기출문제도 알아봐야겠네요

  • 10. .....
    '18.3.22 1:32 PM (182.229.xxx.26)

    모르는 단어는 귀에 들릴리가 없어요. 리딩은 본래 레벨대로 가더라도 귀가 트이게 하려면 모르는 단어 없는 문장부터 제대로 들리는지 확인해가며 서서히 난이도를 높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11.
    '18.3.22 1:43 PM (49.167.xxx.131)

    혹시 중3듣기도 벅찬거 아닐까요? 어휘가 잘안되어있다면 듣기가 고통일듯해요.

  • 12.
    '18.3.22 3:28 PM (223.62.xxx.71)

    단어가 안들리면 ᆢ단계를 낮추는걸 추천합니다

  • 13. 콩콩콩콩
    '18.3.22 3:34 PM (1.249.xxx.93)

    제가 영어과외할때 시킨 방법인데요.
    아마 학교에서 영어듣기로 매일 방송하는 때 있을거에요~
    그때 대부분 학생들 그냥 멍때리고 시간흘려보내거든요(잘안들리니까..)
    전 그럼.. 그냥 뒤에 해설지 보면서 들으라해요. 문제풀라하면 애들 스트레스 받아서 더 거부함.. 그냥 해설지 보면서 눈으로 읽으면서 귀로 들으라합니다.

    그럼.. 생각보다 문제가 어렵지 않다는걸 깨닫고요..
    계속 꾸준히 듣다보면.. 문제가 그게 그거라는걸 애들도 깨닫더라구요. 그렇게 시켰더니.. 모의고사 보고나서 듣기 다 맞았다고 자랑하던 학생들 기억나네요 ㅎㅎ

    듣는거보다 읽기먼저인거 같아요~
    실력이 안되는데 문제부터 풀려하니까 스트레스 받는거거든요. 듣기를 유독 어려워하면 그냥 해설지 보고 들으면서 얼마나 이해되는지 하시고.. 모르는 숙어. 단어 외우시고.. 문제는 젤 나중에 풀도록 해보세요~
    일주일치 공부하고나서.. 마지막날.. 문제만 쭈욱 풀면.. 정답이 많겠죠?? 아이 자신감도 쑥쑥 오를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373 위례신도시에서 가장비싼단지 어딘가요? 10 위롕 2018/03/22 2,895
792372 초1 교우관계 고민 들어주세요 ㅠ 10 딸기맘 2018/03/22 2,334
792371 이시형부인? 24 ..... 2018/03/22 32,464
792370 베트남에 잘 도착했습니다 ~ 2 기레기아웃 2018/03/22 1,683
792369 1년 만에 제일평화다녀왔는데...ㅠㅠ 22 이제그만 2018/03/22 8,468
792368 아들속옷 냄새, 팬티에 닿는부분을 어떻게 빨래해야하나요? 9 a 2018/03/22 6,656
792367 정우성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25 ㅇㅇ 2018/03/22 4,381
792366 입양아 봉침 맞히고 도로에 누운 女목사 '아동학대' 송치 9 ..... 2018/03/22 2,671
792365 은행에서 돈 찾을때 매번 물어보는데요 11 행복한여자 2018/03/22 5,810
792364 본격적인 연애를 위해 결혼을 한다 1 플러스 2018/03/22 1,110
792363 저 벤쿠버가요~ 잘 아시는분 9 훨훨 2018/03/22 1,242
792362 아이폰 한시간 충전해도 배터리 잔량이 3%예요 ㅠ 7 어캐요 2018/03/22 1,872
792361 4-5년전도에 1학년도 시험 본 도시 있을까요???????? 3 ........ 2018/03/22 451
792360 중국어 아시는분 3 참참 2018/03/22 867
792359 취업 - 비정규직냐 / 정규직이냐 7 해맑은 2018/03/22 1,117
792358 부동산 공부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5 부동산 2018/03/22 1,783
792357 김기덕 평론을 조 ㅁ읽어봤는데요 7 tree1 2018/03/22 1,823
792356 스팸으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11 랑라 2018/03/22 2,708
792355 아파트 매도했는데요. 잔금받기 전에 이사해도 괜찮나요? 6 이사 2018/03/22 4,870
792354 헤어진 남자친구가 아직도 저를 카톡에서 지우지 않는 이유. 22 ... 2018/03/22 19,095
792353 된장이 묽은건 왜그런가요? 4 시골 2018/03/22 2,148
792352 아보카도 고르는 법 있나요? 5 요리 2018/03/22 1,709
792351 아~~악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해요.ㅜㅜ 6 아줌마 2018/03/22 3,068
792350 미디어몽구 트윗 기레기아웃 2018/03/22 1,073
792349 휴스톰 무선 물걸레 청소기 어떤가요? 2 청소기 2018/03/22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