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초보. 쭈꾸미 생물 사서 요리하기 어려울까요?

새댁인듯새댁같은헌댁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8-03-22 12:36:35

헌댁이에요.

살림초보인데, 입맛은 청와대에요.


생물 쭈꾸미 사서 요리하기 어려울까요?


손질이 어렵다든가..

팁 알려주세요


1키로면 몇인분일까요.

유치원생2명 있는 4인가족이에요.

IP : 220.72.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경혐자
    '18.3.22 12:39 PM (210.94.xxx.89)

    한번 해보고 안 해먹어요.. ㅡ.ㅡ
    한번은 해보시는 건, 뭐든 경험은 소중함.

    초보의 실수담은..

    먹물제거, 이빨빼기, 빡빡씻기..를 다 따로했다는...;;

  • 2. loveahm
    '18.3.22 12:46 PM (1.220.xxx.157)

    한번해보시면 어렵진 않은데.. 원래 생선같은거 못만지는분이면 못하실거고..
    쭈꾸미에 밀가루 2~3 수저 넣고 빨래하듯 박박 주물러서 찬물에 몇번 헹궈주고 대가리갈라서... 내장 떼주고,요즘은 알들은 철이니 알 안터지게하구요, 눈알 떼주고(가위로 샥샥..) 다리 가운데 꼭 눌러서 입빼주고 하면 어렵지 않아요.. 뭔가 글로 쓰니 잔인한 느낌..
    1키로면 성인4인이 볶음으로 두번 정도 가능할테니까.. 유아있는 4인이면 3~4번도 가능하겠네요.
    양념된 거는 너무 달아서 전 집에서 걍해요. 낙지도 똑같이 손질하구요.

  • 3. 티비에
    '18.3.22 12:53 PM (121.130.xxx.156)

    믹스커피 한봉지면 밀가루 힘들게
    안해도 된다는데요
    프림이 무슨 작용 한다고
    손질 쉽게 믹스커피 넣어봐요

  • 4. ㅇㅇ
    '18.3.22 1:00 PM (39.7.xxx.204)

    고춧가루 날내 날수 있으니 반드시

    양념장 만들어 숙성해서 볶고

    밀가루로 씻었으나 댓글처럼 믹스커피된다니..

    살짝 미리 삶아 기름에 양념장 볶다 쭈꾸미 넣고 실짝 참기름..

  • 5. 이도저도 어려우면
    '18.3.22 1:03 PM (124.53.xxx.131)

    데쳐서 초장에 먹어도 좋아요.
    전 갠적으로 그걸 더 선호해요.
    해산물은 항상 신선도가 맛 좌우해요.
    덜 신선하면 무조건 양념 넣고 볶음,
    신선한건 살짝 데쳐서 잘라 초장에 찍어먹어요.
    도 흐르는 물에 제빨리,
    손질도 윗분 방법으로 재빨리,
    신선도가 생명인 해산물은 오래 붙들고 있을수록 맛이 갑니다.

  • 6. ..
    '18.3.22 1:15 PM (14.52.xxx.48)

    큰 냄비에 무랑 다시마 넣고 육수를 내어요
    박박 씻고 자르지 말고 그냥 끓는 육수에 넣으세요
    미나리도 같이 넣고요
    살짝 익으면 가위로 몸통만 잘라서 꺼내서 초고추장 찍어먹고 머리는 계속 익게 끓여요
    그리고 칼국수 살짝 딴 그릇에 반쯤 끓인후 육수에 다시 넣어서 끓여 먹어요
    미나리도 많이 넣고요~~

  • 7. ..
    '18.3.22 1:17 PM (14.52.xxx.48)

    쭈꾸미 샤브샤브
    1. 다시육수를 낸다
    2. 쭈꾸미를 씻는다
    3. 쭈꾸미를 데쳐 머리와 분리한다 .
    4. 데친 쭈꾸미는 초고추장에 먹는다
    5. 머리는 칼국수와 함께 끓여 먹는다.

  • 8. 새댁인듯새댁같은헌택
    '18.3.22 1:38 PM (220.72.xxx.171)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려고 주문했어요.

    초록블로그 찾아보니 손질 해놓고 밀가루로 씻으라 하던데, 암튼 잘 해볼게요.
    볶음 해먹을 생각에 샀는데, 그냥 데쳐먹는방법도 있고 샤브샤브도 있군요

    이렇게 해보면서 실력이 쑥쑥 올라가겠지요~ 우리아이들 음식도 다양하게 해주고요.

  • 9.
    '18.3.22 3:29 PM (223.62.xxx.71)

    손질이 손 많이 가더라구요

  • 10. 얼마전
    '18.3.22 5:55 PM (114.201.xxx.29)

    1k 25000 원에 산지에서
    사왔는데
    머리부분은 먹물 터지지않게 다리부분만
    왕소금으로 조물조물 씻고

    샤브샤브 했어요
    머리부분 은 더 익혀서
    먹거나
    터트려서
    라면끓여 먹으니 고소한 파스타맛~~~

  • 11.
    '18.3.22 7:41 PM (211.243.xxx.103)

    신선한건 너무 박박 문질러서 씻음 맛없고 질겨집니다
    그냥 살짝 더러운것만 닦는다 생각하고 데치든 양념하든 해야 부드럽고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040 신간중에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12 독서 2018/07/31 1,484
838039 이동식 에어컨 쓰는 분 계세요? 어때요? 7 넘 더워 2018/07/31 2,152
838038 내일 서울 39도라네요. 15 여기가 어디.. 2018/07/31 5,046
838037 하오체 정말 싫어요. 38 2018/07/31 4,894
838036 셀프매직약 추천좀 해 주세요. zzz 2018/07/31 516
838035 애신이의 동매에 대한 감정은 뭘까요 5 동정? 2018/07/31 2,914
838034 강아지나 고양이 있는집 출근시 어쩌시나요 10 oo 2018/07/31 2,372
838033 고2 국어학원 벌써 수능특강 들어가는데 다른곳도 그런가요? 8 .. 2018/07/31 1,320
838032 버섯에 생긴 곰팡이는 먹어도 되나요? 2 덥다더워더더.. 2018/07/31 2,238
838031 강릉 왔는데 선선~하네요 5 00 2018/07/31 1,935
838030 월세만기후 궁금합니다 3 세입자 2018/07/31 1,072
838029 설거지 안밀리고 수시로 하시나요? 24 설거지 2018/07/31 5,460
838028 몸무게 79.0 14 다이어트중 2018/07/31 4,086
838027 요즘에 다이어트하는 분들 잘되고 있는가요 9 2018/07/31 1,988
838026 너무더워 출퇴근이 오래걸리니.너무 힘들어요 3 ........ 2018/07/31 1,439
838025 한노래 무한반복 듣는데..문제있는걸까요? 13 삶의 낙 2018/07/31 1,728
838024 걸그룹 멤버 중 가창력 최고는 누구인가요? 19 2018/07/31 5,191
838023 블랙박스의 최고는 어떤거예요? ... 2018/07/31 450
838022 몰려오는 억울함 2 순간순간 2018/07/31 1,545
838021 딸있는 엄마들 생각? 14 2018/07/31 4,844
838020 제주 세화로 아이둘데리고보름살기가는데 1 제주 2018/07/31 2,015
838019 82에 혜경궁 있는건 진작에 알았는데 34 네임드 2018/07/31 2,621
838018 김부선 카드는 왜 실패했는가 41 .. 2018/07/31 6,306
838017 인생이 뭘까요? ... 8 .... 2018/07/31 2,061
838016 지친 삶의 위안이 되는 것.. 뭐 있으세요? 33 2018/07/31 8,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