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성진급 재능은 어떻게 다른가요

ㅇㅇ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18-03-22 11:36:05

그세계도 영재가 많다는데

조성진급 재능은 뭐가 다르길래

그길을 가도 될만큼 이었을까요


피아노 쳐보니 박자가 참 어렵더라구요

암보는 더 어렵고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성진은
    '18.3.22 11:39 AM (110.70.xxx.88)

    우리나라 피아노 역사상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예요

  • 2. 쿠쿠쿠
    '18.3.22 11:39 A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조성진씨 팬이에요 ^^
    조성진씨는... 일단 성격적으로...
    굉장히 신중하고 어른스러웠다고 합니다.. 그 점이 유난히 튀었다네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음악가 집안도 아니에요...
    프랑스 유학도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알아봐서 학교에 메일 보내고 해서 혼자 알아서 갔대요
    아마 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감수성을 타고 난거겠죠?
    테크닉은 다음 문제...

  • 3. ;;;;;
    '18.3.22 11:40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음악 재능을 타고 나지 않은 사람이 오랜시간 걸려서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들을
    기본적으로 다 타고 나는거겠죠.
    거기에 본인 성품,노력,해석등등은 자기 선택에 달린 거고

    재즈나 대중음악도 결국은 재능은 타고나고 분야는 취향으로 나뉘겠죠

  • 4. 조성진은
    '18.3.22 12:29 PM (117.53.xxx.53)

    가르치던 선생이 아이의 천재성에 두손두발 다 들어서
    내가 가르칠 아이가 아니다.....라고 할 정도요.
    서울대 교수가 먼저 탐내고, 무료 레슨 해 주며 키울 정도 였구요.

  • 5. ..
    '18.3.22 1:11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굉장히 유명한 피아니스트 인터뷰에서
    하루에 꼬박 8시간을 쳐야 어제와 같은 실력이 유지되고
    실력을 높히려면 8시간 외에 더 연습을 해야한다고..
    이런 비슷한 이야기는 다른 예술가들도 많이 하더라고요.
    저같이 평범한 사람에겐 대단한 재능도 없지만
    그 재능에 노력까지 퍼붓는 -그것도 수십년을 매일-
    사람들의 이야기에 건널 수 없는 거리감을 느꼈는데
    조성진 인터뷰에선 연습은 3-4시간 집중하고
    영감을 얻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고
    ( 관련 영화, 책, 문화의 이해.. 등등)
    누가 더 천재냐 우위를 가리는건 아니지만
    뭔가 더 범인을 기죽게 하는 면이 있었어요.

  • 6. ㅇㅇ
    '18.3.22 2:52 PM (152.99.xxx.38)

    예고에서 실기시험 볼때 선생님들이 들어가서 감상하고 나왔다고 하네요. 평가할 수준은 넘어섰고 감상의 경지.

  • 7. 부러워요
    '18.3.22 3:12 PM (218.154.xxx.27)

    조성진도 좋지만 피아니스트중에는 예프케니 키신이 제일좋아요

  • 8. 하니
    '18.3.22 10:58 PM (218.54.xxx.54)

    윗님 저도 키신좋아합니다.매력이 넘쳐요. 물론 조성진님도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904 아래 젠틀맨 글보고 생각나서요. 2 ... 2018/07/01 974
827903 엉치부터 발이 시렵고 손이 저린 증상에 병원 추천해 주세요. 3 .... 2018/07/01 1,146
827902 엄마와의 관계.. 바꾸고싶어요. 8 ㅇㅇ 2018/07/01 2,511
827901 저렴하고 단단한 스프링 매트리스 추천 해주세요~ 5 침대고민 2018/07/01 2,012
827900 핏플랍샌들 사이즈요 4 장마 2018/07/01 1,928
827899 전세집에서 애완동물 허락 안 되나요? 27 제아 2018/07/01 15,655
827898 전 부쳐먹는 분이요 13 오늘 2018/07/01 3,331
827897 올레 TV 영드 자막 제거하는법 알려주세요 4 자막제거 2018/07/01 3,993
827896 들통 오이지? 담궜어요 6 난생처음 2018/07/01 1,502
827895 수박이 싫은 분들~ 39 귀찮아요 2018/07/01 5,614
827894 기말 내신 말고 수능 준비하는 학생 있나요? 2 고3 2018/07/01 962
827893 예멘인들은 예멘으로 돌아가서 싸우라 52 양심적 병역.. 2018/07/01 3,040
827892 중1아들 아직 자요 4 ... 2018/07/01 1,358
827891 예전에 신대방삼거리 송덕* 치과같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8/07/01 882
827890 살빠질때 좀 피곤하죠? 4 .. 2018/07/01 3,829
827889 이별을 통보받고 한달. 남은 감정2 2 글로리 2018/07/01 2,150
827888 헤어지고나서 후폭풍...제가 너무 구질구질하네요 18 ... 2018/07/01 8,634
827887 이가 자꾸 길어져요 4 치과상담 2018/07/01 1,565
827886 남편이 다니는 헤어숍때문에 짜증이 나서요. 6 그냥 2018/07/01 4,405
827885 남편에게, 가장에게 보호받지 못한다는 느낌 41 장마 2018/07/01 9,664
827884 저에대해 관심이 없는 절친 7 ... 2018/07/01 2,225
827883 이사전 리모델링 만족도가 높은거 뭘까요? 8 . . . .. 2018/07/01 2,271
827882 고통스러운분들...심리학책 다 읽으세요.왜 안읽나요 6 tree1 2018/07/01 3,140
827881 집안에서 물건 찾는 법 4 2018/07/01 1,873
827880 아래 글에 뼈 굵다는 분이 있어서 16 뼈 굵은 여.. 2018/07/01 5,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