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세계도 영재가 많다는데
조성진급 재능은 뭐가 다르길래
그길을 가도 될만큼 이었을까요
피아노 쳐보니 박자가 참 어렵더라구요
암보는 더 어렵고
그세계도 영재가 많다는데
조성진급 재능은 뭐가 다르길래
그길을 가도 될만큼 이었을까요
피아노 쳐보니 박자가 참 어렵더라구요
암보는 더 어렵고
우리나라 피아노 역사상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예요
조성진씨 팬이에요 ^^
조성진씨는... 일단 성격적으로...
굉장히 신중하고 어른스러웠다고 합니다.. 그 점이 유난히 튀었다네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음악가 집안도 아니에요...
프랑스 유학도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알아봐서 학교에 메일 보내고 해서 혼자 알아서 갔대요
아마 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감수성을 타고 난거겠죠?
테크닉은 다음 문제...
음악 재능을 타고 나지 않은 사람이 오랜시간 걸려서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들을
기본적으로 다 타고 나는거겠죠.
거기에 본인 성품,노력,해석등등은 자기 선택에 달린 거고
재즈나 대중음악도 결국은 재능은 타고나고 분야는 취향으로 나뉘겠죠
가르치던 선생이 아이의 천재성에 두손두발 다 들어서
내가 가르칠 아이가 아니다.....라고 할 정도요.
서울대 교수가 먼저 탐내고, 무료 레슨 해 주며 키울 정도 였구요.
굉장히 유명한 피아니스트 인터뷰에서
하루에 꼬박 8시간을 쳐야 어제와 같은 실력이 유지되고
실력을 높히려면 8시간 외에 더 연습을 해야한다고..
이런 비슷한 이야기는 다른 예술가들도 많이 하더라고요.
저같이 평범한 사람에겐 대단한 재능도 없지만
그 재능에 노력까지 퍼붓는 -그것도 수십년을 매일-
사람들의 이야기에 건널 수 없는 거리감을 느꼈는데
조성진 인터뷰에선 연습은 3-4시간 집중하고
영감을 얻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고
( 관련 영화, 책, 문화의 이해.. 등등)
누가 더 천재냐 우위를 가리는건 아니지만
뭔가 더 범인을 기죽게 하는 면이 있었어요.
예고에서 실기시험 볼때 선생님들이 들어가서 감상하고 나왔다고 하네요. 평가할 수준은 넘어섰고 감상의 경지.
조성진도 좋지만 피아니스트중에는 예프케니 키신이 제일좋아요
윗님 저도 키신좋아합니다.매력이 넘쳐요. 물론 조성진님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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