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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자가치료 방법은 없나요?

ㅈㄱ 조회수 : 9,430
작성일 : 2018-03-22 11:15:39
동생이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듯이 어지럽다는데..
어지럽고 토할 것 같대요.
이틀째 밥도 못먹고 앓고만 있어요.
증상 찾아보니 이석증 같아서.. 귀 쪽에는 아무 증상이 없는 걸로 보아 메니에르는 아닐 것 같구요.
혹시 집에서 뭐 어떡하면 좀 나아진다.. 이런 거 없나요? 잘 듣는 소염제나 진통제라던지.
병원에 가는 게 우선이겠지만 동생이 지금 우울증이 심해서 밖에 안 나가려고 해요. 아마 지금 심정으론 시체가 되기 전엔 현관 밖에 한 발짝도 안 디딜 거에요...
뭐 방법 없나요? 감기처럼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지는 건가요?
IP : 121.135.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피피브이
    '18.3.22 11:44 AM (14.40.xxx.201)

    그게요... 이석이 빠지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서 자세치료 방법이 달라요.
    유튜브에 이석증 자세치료 치시면 많이 나오는데
    어디로 빠졌는지 진단을 받아서 어떤 방법을 할 것인지는 의사가 평가를 해 봐야 알아요.
    괜히 이것저것 해보다가는 더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빨리 근처 이비인후과 가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2. .....
    '18.3.22 11:50 AM (182.229.xxx.26)

    이석증은 머리를 약간만 기울이거나 움직이면 팽팽 도는 증상이구요, 이비인후과 가세요. 약 안먹고 그냥 의사가 물리치료만 해도 해결되기도 해요. 우울증약 드시는 분들은 약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바꾼 경우에 이석증이랑 다른 형태의 어지럽고 메슥거리는 증상이 있기도 해서.. 아무튼 병원가세요.
    이석증에 도움되는 고개 돌리며 확 눕는 운동 동영상도 있긴한데, 그것만으로 제대로 빠져나온 이석을 집어넣지 못할 때도 많아요.

  • 3. 원글
    '18.3.22 11:51 AM (121.135.xxx.185)

    병원가는 건 옵션에 없어요 ㅠㅠㅠㅠ 다 큰 성인을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요 ㅠ

  • 4. 실크벽지
    '18.3.22 12:38 PM (61.247.xxx.213)

    저희 아버지는 이석 제거 했더니 어지러운 증상이 싹~사라졌어요.

  • 5. ㅁㄴㅇㄹ
    '18.3.22 12:41 PM (222.110.xxx.137)

    약은 크게 도움 안되고 물리치료 해야하는데요. 유투브에 영어로 검색하면 이석증 물리치료하는 방법이 나오긴 하는데 처음엔 따라 하기 헷갈릴수도 있어요.

  • 6. 병원
    '18.3.22 12:44 PM (203.100.xxx.127) - 삭제된댓글

    3일전에 엄니 이석증 때문에 병원 다녀왔어요.
    며칠전부터 어지럽다셨는데 전날 저녁부터 팽팽돌아서 화장실가려구 섰다가 팽 돌아서 쓰러지실려구
    하셔서 큰일 날 뻔 했어요.누워 있어도 고개 돌릴때마다 어질거린다고 그날밤에 고생하셨어요.

    담날 아침에 바로 이비인후과 가서 치료받았어요 이석증은 원래 귀 통증 보다는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이 심해요. 저희 엄니도 3년전쯤에 치료받았었는데 이번에 다시 돌이 빠져서 또 간거구요
    의사선생님이 이석증 한번 생기면 자주 빠진다고 하더군요.치료 30분정도 밖에 안걸리니 병원 꼭 데려가세요.


    혼자 있다 넘어지면 더 크게 다치니 성인이라도 일단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그러다
    푹 고꾸라지다 뇌진탕 오면 큰일나요

  • 7. 비빔국수
    '18.3.22 2:02 PM (218.236.xxx.37)

    https://www.youtube.com/watch?v=pa6t-Bpg494&list=PLQMZqsvlWHUgqbplPbDehFyozKfb...

    이석증 조짐 있을 때마다
    이석증 있을때마다 하루에 세번 이상씩 합니다
    병원가도 방법 없어요

  • 8. ......
    '18.3.22 7:50 PM (220.81.xxx.214)

    병원가도 방법이 없다고 함부러 말씀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석증 시작된지 17년째인데.. 이석이 다시 제자리 찾아가기 힘든 좁은 관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는 혼자 아무리 동영상 따라해도 잘 낫지 않고 오래 고생해요. 의사가 평소보다 오랜시간 물리치료 해주고 멀미약이랑 신경안정제 처방받아서 먹으며 한 달 이상 고생한 적도 있어요.
    굶는 건 뭐 죽을 때까지 굶기야 하겠냐마는.. 혼자 화장실이라도 간다고 움직이다 쓰러져 어디 부러지거나 머리라도 다칠까봐 위험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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