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터 이모님 명절때는

시터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8-03-22 11:06:55
종일제로 시터 이모님 구했는데요,
설날,추석때는 어떻게 드려야하나요? 선물셋트 하나는 좀 그렇죠?
현금봉투 드리면 얼마나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주5일 월급제고 가사일도 같이 봐주세요. 제가 급하게 구해서 시세보다 월급이 10만원 더 많긴 해요.
그리고 월급제 인데 연휴가 길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지난 추석처럼 열흘 까진 아니더라도 5-7 일될때는 난감하네요. 저흰 시골도 1박 2일 정도라 연휴때도 중간에 와주셨음 하거든요. 추가요금을 드려야하는건지... 아예 처음부터 연휴중 3일만 휴가가능하시다고 해도될까요?
IP : 218.38.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2 11:15 AM (223.38.xxx.252)

    원글님 회사 다닐때 사장님이 명절이나 연휴때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대로 해 주시면 적절하지 않을까요?
    연휴 길다고 중간에 사장님이 하루 이틀 출근 하라 하면 좀 싫긴 할꺼 같아요. 시터분과 미리 일정 조절 잘 하시고 적절한 보상이 필요 할듯요. 근로기준법 휴일 근로수당 참고 하셔서요~~ ^^

  • 2. ..
    '18.3.22 11:16 AM (223.33.xxx.163)

    그것도 그렇고 공휴일 근무에 대해 미리 얘기하세요.
    저는 남편이 해외에 있어 혼자 키우는 경우여서
    빨간날 보통은 근무하셔야한다고
    (명절 연휴 길때도 3일만 쉬시고요) 미리 말씀 드렸었어요.
    이런 조건이고 월급이 얼마다~ 이렇게 확실히 미리 얘기하셔야해요
    추가로 달라는 말 안나오게요.

    설 추석때는 입주시터분은 10
    현재 출퇴근 청소도우미분은 5정도(가끔 선물세트 추가) 드리는데
    82인심이 후해서 여긴 20이상 드리는 분도 많을듯요^^;

  • 3. ㅇㅇㅇ
    '18.3.22 11:16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월급제는 휴일이 껴도 월급그대로주셔야해요
    휴일이 길때는 중간에 한번와달라고 미리언지를 하고요
    하지만 설날 3일기간주이런때는 안오시는게 맞고요
    그사이 어린이날 이런거는 오시라고 미리말하세요
    명절선물은 거창하게 하지말고
    3만원ㅡ5만원 선에서 드립니다

  • 4. ...
    '18.3.22 11:17 AM (218.145.xxx.213)

    시터 구하기전에 명절 휴가는 미리 공지하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명절 공식 휴가(3-4일)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아이가 손이 많이 안가는 아이거나, 다 컸거나, 여행가는 가정일 경우, 어른들 휴가기간 동안 다 쉬긴합니다.
    그리고 저는 명절때 10만원 봉투 따로 하고, 보통은 선물은 안하는데, 선물 들어온 것중에 이모님이 필요하신게 있다면 나눠드립니다.
    저도 시터 때문에 맘 고생 많이 했는데,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지 마시고, 잘 하시는 분들에게만 우대해드리세요(편의 봐 드린다거나, 따로 선물 한다거나 등등)

  • 5. ..
    '18.3.22 11:24 AM (61.33.xxx.130)

    저도 초반에 입주이모님 쓰면서 휴일 때문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현재 입주이모쓴지 10년차 되었습니다 ㅠㅠ), 월급은 빨간날이 있어서 더 쉬던 안쉬던 다 똑같아요. 휴일 쉬었다고 월급날이 바뀌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월급을 매년 인상하는 대신 설, 추석때는 동일하게 봉투 10만원씩 더 드려요. 선물은 상황에 따라 음식 같은거를 나누어 드리기도 하고, 저희 산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시거나 하는거 있으면 그걸 사드리기도 합니다. 이건 정해진게 없고 당장 추석이 내일모레가 아니니 보시면서 결정하세요. 좋은 분이면 정말 감사해서 좋은거 사드릴수도 있습니다.

    연휴는 정확하게 까지는 아니어도 미리 얘기는 한번 해주셔야 해요. 저나 남편은 아이들이랑 휴일에는 집에서 뒹구는거 좋아해서 가능하면 빨간날은 다 쉬시고, 저희 휴가 때도 쉬시는 쪽으로 많이 했었는데,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생각하신게 있으면 미리 정확하게 얘기해두세요. 많이 쉬는건 좋아하시지만, 미리 얘기안해두면 연휴때 마음 상하시는 일 생길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947 더 찌면 안되는데 배고프네요 ㅠㅠ 10 ㅇㅇ 2018/07/30 1,881
837946 무더위에 지친 여러분께 냠냠이가 수다 좀 떨고 갑니다 3 냠냠슨생 2018/07/30 903
837945 크로스핏 질문 dkny 님 와주세요 4 크로스핏 2018/07/30 862
837944 나의 아저씨를 같이 본 남편이.. 7 그린빈 2018/07/30 5,584
837943 얼마전 여기서 알려주신 소고기고추장볶음 레시피 너무 맛있네요 5 ... 2018/07/30 3,091
837942 당대표 선출 비당원 투표 15% -> 여론조사 15%로 변경 신비한파란색.. 2018/07/30 572
837941 전기요금 계산법 5 전기요금 2018/07/30 1,347
837940 과학논술 인강이요 . . 2018/07/30 489
837939 저녁은 쯔빔면! 12 mama89.. 2018/07/30 3,638
837938 오늘 민주당 대의원 모임이 있었대요.. 26 김진표 2018/07/30 2,354
837937 분당고 문과 내신2.0...학종으로 인서울 가능한 대학 있나요?.. 49 분당고1맘 2018/07/30 5,687
837936 운동화대신 트레킹화 신는 분 계실까요?? 2 평소 2018/07/30 1,444
837935 남편이 회사에 신고 다닐 편한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구두 .. 7 신발 2018/07/30 1,467
837934 냉장고 조언 부탁드려요 2 소피 2018/07/30 1,067
837933 시댁가면 에어컨 없어 덥다 하지말고..사드리세요. 53 며느리 2018/07/30 18,921
837932 판교 다녀왔는데 66 오늘 2018/07/30 24,277
837931 오토 볼륨 고데기 쓸만한가요? 짧은 단발펌.. 2018/07/30 1,358
837930 강원래 닮아보이는 박서준 데뷔초 8 이진 2018/07/30 7,186
837929 이순신 장군의 원균 뒷담화 기록 6 ㅋㅋㅋ 2018/07/30 2,261
837928 영재고말고 과고에만 도전하는건 바보인가요? 49 ... 2018/07/30 1,911
837927 어린이집사건사고가많은데 14 걱정 2018/07/30 2,471
837926 미친 양승태, 위안부피해자 조정개입도 5 ㅇㅇ 2018/07/30 544
837925 받아온 음식물 어떻게 처리하세요? 49 2018/07/30 3,470
837924 하남 스타필드 반려견 출입 가능한가요?(견주만 봐주세요) 3 열대야 2018/07/30 1,415
837923 대문에 전원일기며느리 글 보니 10 과꽃 2018/07/30 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