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혈수치7.9 노산 .. 대학병원 출산을 해야 할까요?

빈혈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8-03-22 10:20:08
제가 40세에 셋째출산을 하게 되었어요
1.평소 수면무호흡 증세에
빈혈수치 7.9정도입니다(임신후6.6이었는데 약먹고 조금 올라갔습니다)
2.부정맥 (상심실성빈맥)있어서 임신중에 응급실2번 갔구요
맥박200넘게 뛰어서 늦추는 주사제 투여를 했어요


3. 커피 끊고 철분제 더 챙겨먹으니 증상이 많이 좋아졌어요
부정맥 약은 지금 안먹습니다

4.공황장애 증세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대학병원 출산을 절대적으로 해야할까요
적고보니 무슨 답정너 같기도 하구요 ㅜㅜ
일단 초진예약을 해놓긴 했는데요....

다니던 병원에선(젊은여의사가 남편쪽 지인인데 부담스러워하는듯한...ㅜ)부부끼리 상의하고 고려해 보라는 것 같습니다
IP : 219.251.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18.3.22 10:27 AM (110.10.xxx.5)

    내딸이라면 무조건 대학병원으로 보냅니다
    셋째라니까 어련히 알아서 할까만,
    출산이 산모랑 아기가 다 위험 부담을 안고 있는데 이런 경우 만에 하나
    긴급조치를 취할수 있는 병원으로 꼭!! 가세요

  • 2. rainforest
    '18.3.22 10:31 AM (1.234.xxx.78)

    빈혈도 그렇고.. 염려되면 대학병원에서 출산하겠어요.
    지나고보니 뭐든 걱정될땐 대비하는게 좋아요.

  • 3.
    '18.3.22 10:33 AM (219.251.xxx.119)

    댓글감사합니다 적고보니 넘 답정너같애서 쑥스럽네요
    맘한구석에서 갑자기 옮기려니 또 그런가봅니다
    근데 옮겨야겠네요

  • 4. 감사해요
    '18.3.22 10:53 AM (219.251.xxx.119)

    걱정되면 대비하는게 좋다..와닿네요
    댓글감사해요

  • 5. 가세요
    '18.3.22 12:14 PM (180.228.xxx.213)

    전 노산은 아니였지만 빈혈수치가 6정도였어요
    지방이라 그당시 수치올리는 주사가 없어서 서울서 산부인과닥터인 동생이 약들고와서
    맞고 수치 올리고 애낳았어요
    담당의사가 제 친구였는데 걱정 많이했어요 대학병원으로 보낼까 하구요
    다행히 수치가 올라서 자연분만했는데
    원글님은 꼭 대학병원으로 가셔서 분만하세요

  • 6.
    '18.3.22 3:47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일반인도 8밑은 위험해요 ᆢ임산부면 당연히 가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841 오늘부터 바뀐다..종합병원 2·3인실 입원료 절반 7 /// 2018/07/01 2,900
827840 생전 처음 우유 알러지인걸 확인했어요 5 알러지 2018/07/01 2,023
827839 요즘 애엄마아빠들 사고방식요 13 어이없음 2018/07/01 5,751
827838 내가 본 골목식당 뚝섬 8 2018/07/01 5,360
827837 자발적퇴사에도 실업급여 60 쉬고싶다 2018/07/01 7,412
827836 여성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허물없이 서로 금방 친해지나요?.. 3 renhou.. 2018/07/01 1,950
827835 비 오는 날 머리감기 정말 싫어요. 1 머리감기 2018/07/01 1,039
827834 국회의장 공석이라 제헌절날 서청원이 경축사하면 화날듯 3 ㅇㅇ 2018/07/01 895
827833 또래 중에서 늦둥이들은 티가 나나요? 11 늦둥이 2018/07/01 3,089
827832 한경) 이재명 성남시장의 '허위 SNS' 실상 13 ㅇㅇ 2018/07/01 3,637
827831 차홍 원장한테 직접 머리할 수도 있나요? 3 .... 2018/07/01 6,104
827830 어린이집 신고해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8/07/01 1,303
827829 핸펀 사용법 이해가 안돼어서 도움 요청 2 ... 2018/07/01 801
827828 밑에 한국 훈육보다가...유럽 배변교육 관련 글 올려봐요 16 지나가다 2018/07/01 4,078
827827 쿠션잘쓰세요? 5 쿠션 2018/07/01 2,621
827826 남을 도와준다는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듯해요. 7 ..... 2018/07/01 2,237
827825 국내서 오른쪽 운전대로된 외제차 몰수있나요 6 자동차 2018/07/01 3,172
827824 해외여행 귀국시 면세 자진신고요 11 궁금 2018/07/01 4,829
827823 부부관계문제 조언좀 부탁드려요 32 ... 2018/07/01 19,548
827822 갱년기 약 드시는 분중에 진작 먹을걸 후회하시는 분? 9 ... 2018/07/01 5,563
827821 고3 딸 대학 원서를 특수교육과로 쓰겠다고 하는데.. 24 ^^ 2018/07/01 5,891
827820 포르투갈 우루과이전 안정환해설 하나요?? 5 ... 2018/07/01 2,398
827819 입주시터의 아기에게 돈을 주고 싶은데요.. 45 ㅡㅡ 2018/07/01 8,578
827818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2 우리무니 2018/07/01 570
827817 ebs에서 피아니스트 봤는데 헉헉헉 독일장교 21 dfgjik.. 2018/07/01 8,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