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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트메리온 그릇 쓰시는분들요!!!

취향변심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8-03-22 09:28:37


요즘 결혼 15년만에 신혼때 산 한국도자기젠을 떠나보내려고 있거든요. 분노의 검색끝에 김성훈도자기를 사려고 계속 다짐하고 장바구니까지 담아놨건만 ....
손까락은 이미 포트메리온4인세트를 눌러대고 있네요. 다시한번 김성훈도자기를 눌러보지만....포트메리온을 보다가 다시보니 지루한 느낌이 몰려오네요. (성훈씨 미안...)
며칠전 우연히 포트메리온 오트밀 그릇이 하나 생겨서 쓰고있는데 참 좋네요. 보기와는 다르게 가볍고 두툼하니 손에 쥐었을때 가득찬 느낌이 얇은 백색도자기와는 다르네요.

결론은 포트메리온 4인세트에 미니디쉬 추가해서 사려고 합니다.
또 어떤 걸 추가해서 사야 좋을까요?
IP : 220.79.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3.22 9:32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전 파스타볼이 이래저래 쓰기좋아요
    이 촌스러운게
    쥐는 느낌이 좋아서 참..ㅠ

  • 2. 아아..
    '18.3.22 9:3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포트메리온이 가볍다니... 저저젊으신가봅니다 ㅎㅎ

  • 3. 00
    '18.3.22 9:43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저만그런가요?
    포트메리온 국그릇에 국 담으면 너무뜨거워져서 맨손으로 못들겠던데...
    심지어 그얇은 코렐도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 4. 그립감
    '18.3.22 10:07 AM (14.32.xxx.190)

    저도 포트메리온 그립감이 좋아요,
    그런데 한식 상차림에 다른 그릇과 어울림이 부족하지 않나요?
    딸아이가 결혼 전에 포메 몇개씩 사두더니 정작 결혼할 때 가져가지 않았어요,
    포메 서로 가지라고 양보..., 저도 딸에게 김성훈, 공기 다 권했는데
    딸 : 무늬 없는 흰 그릇 세트 로열 코펜하겐과 빌보 아우든 추가
    저는 무늬없는 흰 그릇에 화소반과 도예작가 그릇

  • 5.
    '18.3.22 10:17 AM (113.130.xxx.194)

    포트메리온 정신 사나와서 사두고도
    덴비 로스트란트 막그릇으로 써왔는데
    이제는 포트메리온으로 다 꺼내 쓰고 있어요
    뭐랄까 소녀감성으로 맘이 따뜻하고 아기자기해진달까
    그런 느낌 나이가 드니 옷같은것 핑크로
    못 입어도 예쁜 핑크 소품 보면 사고 싶은 그런 마음하고
    비슷한 마음이랄까요
    뉴볼 7인치, 샐러드볼 17인치가 여러모로
    쓰임이 많은것 같아요

  • 6. rainforest
    '18.3.22 10:20 AM (1.218.xxx.133)

    저는 브레드접시 R, D 둘 다 유용하게 써요. 그건 좀 여러개 추가했어요.

  • 7. @@
    '18.3.22 10:21 AM (121.182.xxx.144)

    욕했다가 마니아 되는 포트메리온....^^
    그립감도 좋고 편해요.

  • 8. 서하
    '18.3.22 10:21 AM (122.46.xxx.103)

    뉴볼 7인치 좋아요~

  • 9. ㅋㅋㅋ
    '18.3.22 10:28 AM (123.212.xxx.56)

    욕하다가 매니아...
    제가 그래요.
    투머치 경멸하고,
    엄청 심플한거 좋아하고,
    인테리어쪽 디자인이 직업
    엄청 세련된거 찾으면서
    집에서는 포트메리온 시리얼볼 제일 귀여워하는
    그냥 소비자입장에서
    정감가요.
    따뜻하고 깍쟁이같지 않은 소박함???ㅋ
    전체 다 사용하기는 그렇고
    솔리드컬러의 그릇들과 매치하면
    푸근하고 좋아요.
    그립감도 좋고...

  • 10.
    '18.3.22 10:37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뉴볼 7인치 로우볼 22센치 중접시 대접시 요긴하게 잘써요

  • 11. 용도가
    '18.3.22 10:45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다르네요. 두개다 있음 좋은데 세트로 지르는건 비추요.
    포메도 큰접시랑 샐러드볼 조금씩만 사세요. 쓰는것만 쓰고 상차림을 포메로 다 해놓으면 정신사나워요.
    국,밥그릇은 별로인거 같구요 큰그릇에 메인요리담거나 간식담을때 막쓰기 좋아요.
    도자기도 단아하니 한식상차림에 유용하니 맘에드는거 골라 사서 쓰세요.

  • 12. 백화점에서
    '18.3.22 3:12 P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김성훈 그릇보고 이거다 싶은게 집에 있는 덴비 다 처분하고 심플하게 김성훈 그릇 들이고 싶던데요
    저는 못하고 우리애 결혼할 때나 사줘야겠다 찜해놨어요
    김성훈 도자기하고 포트메리온하고는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 왜 반대 방향으로 꺾으시는지 죄송하지만 원글님 안목이 없는 걸로..

  • 13. 감사
    '18.3.22 5:47 PM (220.79.xxx.102)

    답변감사합니다.... 그리고 윗님. 죄송하지만 포트메리온은 나름대로 예쁘고 김성훈도자기도 나름대로 예쁘다고 생각해요. 님말대로라면 포트메리온 쓰는 사람은 다 안목이 없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심플하거 고른다고 안목높은건 아니잖아요. 그릇고르는데도 안목이 어떻다 하시니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 14. desj4
    '18.3.23 12:28 PM (59.21.xxx.22)

    그릇선택은 취향의 차이죠. 즉 본인만족 인거죠.매사에 본인기준 들이대면서 타인의 취향을 폄하하는 태도는 안하무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생각합니다.타인을 배려하는 기본소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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