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트메리온 그릇 쓰시는분들요!!!

취향변심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8-03-22 09:28:37


요즘 결혼 15년만에 신혼때 산 한국도자기젠을 떠나보내려고 있거든요. 분노의 검색끝에 김성훈도자기를 사려고 계속 다짐하고 장바구니까지 담아놨건만 ....
손까락은 이미 포트메리온4인세트를 눌러대고 있네요. 다시한번 김성훈도자기를 눌러보지만....포트메리온을 보다가 다시보니 지루한 느낌이 몰려오네요. (성훈씨 미안...)
며칠전 우연히 포트메리온 오트밀 그릇이 하나 생겨서 쓰고있는데 참 좋네요. 보기와는 다르게 가볍고 두툼하니 손에 쥐었을때 가득찬 느낌이 얇은 백색도자기와는 다르네요.

결론은 포트메리온 4인세트에 미니디쉬 추가해서 사려고 합니다.
또 어떤 걸 추가해서 사야 좋을까요?
IP : 220.79.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3.22 9:32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전 파스타볼이 이래저래 쓰기좋아요
    이 촌스러운게
    쥐는 느낌이 좋아서 참..ㅠ

  • 2. 아아..
    '18.3.22 9:3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포트메리온이 가볍다니... 저저젊으신가봅니다 ㅎㅎ

  • 3. 00
    '18.3.22 9:43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저만그런가요?
    포트메리온 국그릇에 국 담으면 너무뜨거워져서 맨손으로 못들겠던데...
    심지어 그얇은 코렐도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 4. 그립감
    '18.3.22 10:07 AM (14.32.xxx.190)

    저도 포트메리온 그립감이 좋아요,
    그런데 한식 상차림에 다른 그릇과 어울림이 부족하지 않나요?
    딸아이가 결혼 전에 포메 몇개씩 사두더니 정작 결혼할 때 가져가지 않았어요,
    포메 서로 가지라고 양보..., 저도 딸에게 김성훈, 공기 다 권했는데
    딸 : 무늬 없는 흰 그릇 세트 로열 코펜하겐과 빌보 아우든 추가
    저는 무늬없는 흰 그릇에 화소반과 도예작가 그릇

  • 5.
    '18.3.22 10:17 AM (113.130.xxx.194)

    포트메리온 정신 사나와서 사두고도
    덴비 로스트란트 막그릇으로 써왔는데
    이제는 포트메리온으로 다 꺼내 쓰고 있어요
    뭐랄까 소녀감성으로 맘이 따뜻하고 아기자기해진달까
    그런 느낌 나이가 드니 옷같은것 핑크로
    못 입어도 예쁜 핑크 소품 보면 사고 싶은 그런 마음하고
    비슷한 마음이랄까요
    뉴볼 7인치, 샐러드볼 17인치가 여러모로
    쓰임이 많은것 같아요

  • 6. rainforest
    '18.3.22 10:20 AM (1.218.xxx.133)

    저는 브레드접시 R, D 둘 다 유용하게 써요. 그건 좀 여러개 추가했어요.

  • 7. @@
    '18.3.22 10:21 AM (121.182.xxx.144)

    욕했다가 마니아 되는 포트메리온....^^
    그립감도 좋고 편해요.

  • 8. 서하
    '18.3.22 10:21 AM (122.46.xxx.103)

    뉴볼 7인치 좋아요~

  • 9. ㅋㅋㅋ
    '18.3.22 10:28 AM (123.212.xxx.56)

    욕하다가 매니아...
    제가 그래요.
    투머치 경멸하고,
    엄청 심플한거 좋아하고,
    인테리어쪽 디자인이 직업
    엄청 세련된거 찾으면서
    집에서는 포트메리온 시리얼볼 제일 귀여워하는
    그냥 소비자입장에서
    정감가요.
    따뜻하고 깍쟁이같지 않은 소박함???ㅋ
    전체 다 사용하기는 그렇고
    솔리드컬러의 그릇들과 매치하면
    푸근하고 좋아요.
    그립감도 좋고...

  • 10.
    '18.3.22 10:37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뉴볼 7인치 로우볼 22센치 중접시 대접시 요긴하게 잘써요

  • 11. 용도가
    '18.3.22 10:45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다르네요. 두개다 있음 좋은데 세트로 지르는건 비추요.
    포메도 큰접시랑 샐러드볼 조금씩만 사세요. 쓰는것만 쓰고 상차림을 포메로 다 해놓으면 정신사나워요.
    국,밥그릇은 별로인거 같구요 큰그릇에 메인요리담거나 간식담을때 막쓰기 좋아요.
    도자기도 단아하니 한식상차림에 유용하니 맘에드는거 골라 사서 쓰세요.

  • 12. 백화점에서
    '18.3.22 3:12 P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김성훈 그릇보고 이거다 싶은게 집에 있는 덴비 다 처분하고 심플하게 김성훈 그릇 들이고 싶던데요
    저는 못하고 우리애 결혼할 때나 사줘야겠다 찜해놨어요
    김성훈 도자기하고 포트메리온하고는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 왜 반대 방향으로 꺾으시는지 죄송하지만 원글님 안목이 없는 걸로..

  • 13. 감사
    '18.3.22 5:47 PM (220.79.xxx.102)

    답변감사합니다.... 그리고 윗님. 죄송하지만 포트메리온은 나름대로 예쁘고 김성훈도자기도 나름대로 예쁘다고 생각해요. 님말대로라면 포트메리온 쓰는 사람은 다 안목이 없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심플하거 고른다고 안목높은건 아니잖아요. 그릇고르는데도 안목이 어떻다 하시니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 14. desj4
    '18.3.23 12:28 PM (59.21.xxx.22)

    그릇선택은 취향의 차이죠. 즉 본인만족 인거죠.매사에 본인기준 들이대면서 타인의 취향을 폄하하는 태도는 안하무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생각합니다.타인을 배려하는 기본소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케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312 과카몰리에 물이생겨서 5 과카몰리 만.. 2018/03/25 1,397
793311 동방불패는 오늘같은 노래 자제했으면 복면가왕 2018/03/25 1,578
793310 사우나 좋아하는 남자들은 냄새 안나겠죠? 10 라라라 2018/03/25 3,089
793309 VR체험관에 다녀왔어요 6 아이쿠 2018/03/25 1,645
793308 혜야...종현곡이었네요 2 ㅇㅇ 2018/03/25 2,075
793307 이베리코 흑돼지 맛있나요? 7 2018/03/25 2,054
793306 도보 1분 서향 아파트 VS 도보 10분 남향 아파트 48 ..... 2018/03/25 5,936
793305 내일부터 연봉만큼 대출 해주는게 사실인가요? 6 무념무상 2018/03/25 4,087
793304 청정기값은 암것도 아니네요..필터값장난아님 4 dd 2018/03/25 3,433
793303 알포인트 봤어요 8 휴우 2018/03/25 2,250
793302 돼지고기 보쌈과 어울리는 음식이 있나요? 6 ... 2018/03/25 3,957
793301 김현종 , 한미FTA·철강관세 협상, 원칙적 타결(종합) 4 기레기아웃 2018/03/25 950
793300 'MB 부인' 김윤옥 여사, 이르면 이번주 조사..부인·아들 불.. 10 원칙대로하라.. 2018/03/25 1,780
793299 모의고사 성적표에 확인하셨나요? 2 성적표 2018/03/25 1,677
793298 인생 개척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10 인생에 2018/03/25 2,796
793297 나름 멋내고 갔는데.. 75 2018/03/25 27,370
793296 김복준 전 형사.. 자한당 미친개 몽둥이 발언에 대하여.. 6 ㅇㅇ 2018/03/25 2,633
793295 '한미 금리 역전'..주택 자금 대출자 '악재' 가중 2 부동산전망 2018/03/25 1,135
793294 깐 도라지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초보 요리사.. 2018/03/25 1,687
793293 매직기 사용법 1 매직기 2018/03/25 1,009
793292 18개월 아기 육아 체력이 너무 힘드네요 16 ... 2018/03/25 5,555
793291 구입한지 3주 지난 방울토마토 먹어도 될까요~? 3 .... 2018/03/25 1,600
793290 대통령님 포스코를 살려주세요 1 ㄱㄴㄷ 2018/03/25 1,152
793289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잘 모르겠어요 10 ... 2018/03/25 3,831
793288 미세먼지 재난경보 이제 왔네요... 5 .. 2018/03/25 1,781